오늘 백분 토론회 관전평

[파리(82)의 여인]

먼저 오늘 노회찬 의원 많이 피곤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아니시라 보좌관도 없고 돈도 없고..
촛불시국은 계속 준비해야지 피곤해 보이셨습니다..
그래도  기본은 하시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노회찬 의원님이 우리 82쿡에 들어오셔서
이것 저것 게시판 돌아다니셨을 거 생각하니 웃음만 나와요
아마 키톡에서 음식만드는 거 보고 와이푸 더러 나도 이렇게
해줘 라고 말하지않을까 싶네요..사모님 죄송합니다..
회원가입 항시환영!!!!!

진성호의원 X맨 변희재때문에 자중하는 편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왜 나왔나? 하는 생각에 설움과 고통의 토론회
였을 겁니다  네이버평정설 다음진압설에 대한 해명을 했으나 과연 누가 믿어줄가요?
곽동수교수님과 송호창 변호사님의 수려한 외모때문에
얼굴로 상당히 상처받았다는 소문 ....

송호창 변호사 님
오늘의 MVP입니다. 멋진 외모 차분한 말솜씨와 여유....
제가 오늘 패널소개할때 그냥 조용할거라는 에상과 달리
아주 핵심을 잘 짚어주셨네요...제가 이분 프로필을 보니...
인하대경상대 나오시고 사시에 합격하셨더군요
서울대 고대 출신중 삽질하는 지성이 많았는데 사실 굉장히 노력파겠죠..그당시에 인하대 출신이 사시 합격하기가 쉽지 않았을거라 예상되는데 사시에 합격하시고도 영달을 위해서
가지않고 민변도 하시고 ..인하대에 자녀분두신분들
송호창 교수처럼 멋지게 키우셔요.....
인하대 오늘은 최고였습니다...
그동안 삽질하던 뉴라이트 인하대교수때문에 미워했는데 오늘부로 그마음 싹가셨습니다..

상대편 정변호사님
그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왜 그자리에 앉혀놓고 잘하길 바라는거야..나도 건너편자리에 가고 싶다고..
그마음 내가 이해합니다..애썼수....그런데 82의 조중동 반대가 세련되지 못했다는 발언은 봐줄가 말까유....

변희재..
오늘의 엑스맨으로 임명합니다..가만 보면 곡 그자리가
엑스맨 자리더라구요..지난 번에 뉴라이트 임헌조열사도
거기에 앉았더만..진성호의 비리를 까줘서 고맙기는 하다만
넌 정말 구제불능이야..82의 삭제요청이 관리자가 무슨법 44조에 해당되는 거라고 열변을 토하다가 옆자리에 앉은
변호사가 82는 거기에 해당안되는 비영리 무슨 사이트라니가 깨갱했져....저도 오늘 그거 처음 알았네요.....

하여간 오늘 삽질마왕으로 엑스맨으로 추대합니다..
그러는 니가 진교수님을 어쩌구 한다니 진교수가 왜 상대안해주는지 이해되네요 ......

곽동수교수님
초반 선전 깔금한 외모와 우리나라 최고의 얼리어답터
답게 할말만 깔금하게 하셨어요...
변희재의 논리를 아주 논리정연하게 뭉개주셨고....
아마 우리의 게시판문화
심정을 가장 잘 대변해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맘에 들었던건 변희재처럼 괜히 낄데 안길데 들어가서
삽질하지 않고 자기가 아는 부분만 논리정연하게 말해주셨고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의 산증인처럼 인터넷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똑부러지게 답해주셨어요.....
좀더 이야기 해주길 바랬는데 중간에는 다른 분 에게 기회를 많이 주시느라 절제를 하셨던거 같습니다..곽교수님 홈페이지 www.savin.net   가시면 좀더 사적인 부분을 아실거 같고요..혹시라도 카메라책 사실거면 이분이 쓰신 책사주세요...
이비에스에서 디카 활용법강의도 하시고 두루두루 다양하게
능력이 있으신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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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업데이트 합니다..
오늘 백토에 참가하신 전화패널 에헤라디어 님 .....

듣기만 해도 남자들의 마음을  흔들게 할만큼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 이뿌기만 한가
지성미가 차고 넘치면서 거기가다 차분한 어조로 ...
듣는 순간내내 화이팅 화이팅을 외치며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손석희씨의 양해를 받아가면서  할말 다하신  오늘의 그분에게 백만점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참석하신지는 모르겠으나 그사이트는 아마 배운녀자들의 참공간인가 봅니다.

[...]

도대체 '개'들은 왜 거기 나왔답니까?
고해성사 하러? --a

[호빵]

저도 같은 편한테 바로 팀킬 당하는거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협박을 하려면 좀 제대로 된 근거를 대던가~

[그러게요~]

오늘 백분토론은 마음 졸이지 않고 편안하게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진행자도 오늘 토론은 잘 돼서 자기가 별로 개입 안하고 잘 끝났다고 하고...
우리편 삼총사 다들 너무 멋지셨습니다.
노의원님 열정적으로 말씀하시고,
송변호사님 차분히 논리적으로 말씀하시고,
곽교수님 알기쉽게 여유있게 말씀하시고.
어리버리 반대의견 듣느라 우리편 의견 많이 못들어서 아쉬웠어요~ 감사합니다!!!

[호호]

님 ..글을 참 세련되게 쓰셨네요..역시82

[..]

손석희 씨 자평대로 사회자가 좀 편했던거 백토였어요,
평소에 사회자얼굴만 보이던데 이번에는 시선에 오른쪽으로 자꾸...(므흣)

[노회찬의원]

노원구 주민입니다. 선거에 관심없던 주변사람들도 노회찬의원 낙선하신데 대해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보좌관도 없고 돈도 없고라는 표현..너무 가볍게 쓰신건 아닌지.

[환상의 팀]

짱짱짱!!!

우리도 좀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조중동 칭찬하기 하자구요....
싸울때도 먼저 화내는 사람이 지잖아요...우린 급할 거 없어요...똥줄 타는건 지들이지..

없이 살아온 사람들은 조금 더 없어도 잘 삽니다.
그들은 아마 힘들껄요? 아마 자충수 많이 둘겁니다.

난 그냥 하루 2통씩 꼬박꼬박 전화 돌리고...2-3곳 인터넷 게시판 방문해 주고...
슈퍼에선 칼같이 불매운동 (친구꺼까지) 해주고...

근데 전화통화 하니 정말 실력이 늘더라구요...
돈내고 화술 교육도 받는데...요즘 과외교습 하는 기분...ㅎㅎㅎ

ㅋㅋㅋ

[혹시]

원글님...지난 번에도 백토 대진표를 예고하신 분이 아니신지...?
그때 정말 시원하게 인물평을 해주셔서 그날 백토보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혹시나 하고 기다렸더랬는데...
아쉽게도 다 끝나고 후기로 올리셨네요...

뒤늦은 인사지만 ... (그리고 다음번 예고편을 기대하면서....) 감사드려요... ㅎㅎ

[파리(82)의 여인]

죄송합니다 해명 ....제 남편친구분이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시는데요...
국회의원선거떨어지면 가장 고통스러운게 매달 나오던 세비가 안나와서
데리고 있던 보좌관을 비롯해서 활동비 등등 금전적인 문제가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자기를 믿고 따라주었던 보좌관도 월급을 주지 못해 해임해야 하고 스스로도 활동비를
만들어야 하니 돈도 부족하게 되고 그심정이나 상황에 대해서 제가 알만큼 알기에
안타까워서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혹이라도 마음이 계신분들은 노의원 정치후원금
이라도 주면 보람되겠네요 표현이 부족햇다면 용서하셔요

[파리(82)의 여인]

혹시.님...사실은 오늘도 관전예고편을 썼답니다...송변호사님의 선전만 예상못했네요
담주도 열심히 올릴께요

[구름]

인하대 정모교수를 이야기 하는데 미국에 있을 때도 공부못해서 간신히 졸업했답니다. 글구... 힘있는자에게 기대는게 너무 심해서리... 그래도 인하대 경상대에 김진방 교수가 있지요. 80년 항쟁이 주역이지요.

[앗~]

원글님...언제 예고편을 쓰셨나요? 저 어제오늘 내내 죽순이 하면서
혹시나 하고 잘 살펴본다고 봤는데... 우째 눈에 안 띄었을까요??
... 다시 찬찬히 훑어봐야겠네요... 이긍~

[찌질이 변희재]

고맙다! 내 너한테 고맙다고 말하게 될 날이 올 줄이야!
팀킬! 팀킬! 너는 이제 버로우 타야된다. 니 사이트에 사람들이 안 와서 판을 엎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희재덕에 네이년 완전 망하게 됐다. (거의 서강녀 수준으로 자기 경력과 사이트 선전...캬캬캬)

그렇구나.... 네이년이 아무리 네이버인척하고 변명을 해도, 지들의 편집방향대로 맘대로 네티즌의 의견을 왜곡한거구나! ㅎㅎㅎㅎ 그리고, 니 말대로 따르면, (다음의 예를 들어서 말했지만, 결국 네이버의 입장인거네) 네이버는 손님 떨어져도 안 바뀐다고? 알았어! 고마와! 걍 망하라고 해! ㅎㅎㅎㅎ 이렇게 교통정리를 해줄줄이야.

[구름님 덕에]

구름님 덕에 인하대 김진방 교수라는 분도 알게 되었네요...검색해 보니 아주 훌륭하시네요..
공부도 엄청 잘하신 것 같습니다....

[이기회에]

노회찬 의워님께 후원금 송금하자구요.
원글님이 절대 가볍게 쓴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은 정치가 생업인데 월급 못받고 일하시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