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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담임선생님 뵐려는데..어떤선물이 좋을까요?
지금은 49세 아니면 50세 정도 되었을텐데, 무슨선물을 가지고 찾아뵈어야할지....
1. borte
'08.6.25 9:09 AM (86.140.xxx.115)이런시국이라도 삶은 살아가는 거지요.. ^^
아.. 근데 딱히 뭔가 생각이 안나네요.. 취향이 어떠신지도 모르고..;;;
그래도 일단 꽃은 기본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 꽃 좋아하시던데..
남자분들 나이들수록 은근히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니 두고두고 쓰시거나 보고 기억할 수 있는 소품이나 패션악세사리도 괜찮을거 같아요.. 전통자수 돋보기집 같은건 어떨지.. 아닌가??
죄송하네요.. 별 도움이 못되서..2. 음
'08.6.25 10:26 AM (118.8.xxx.129)선생님들이랑(혹은 가족이랑) 나눠드시게 빵이나 떡같은 거 가져가심 좋아요.
주로 여자선생님들이 먹거리 챙겨오시고 남자선생님들은 얻어(?) 드시거든요.
이거 20년전 내 제자가 가져왔다~~고 자랑도 슬쩍 끼어넣으실 수 있어서 좋지요.
지난 제자들이 찾아오는 거 다른 선생님들이 제일 부러워하지요...
혹시 사립이라 같은 곳에 계속 근무하셨다면 더더욱 그러실꺼에요.
그때 같이 근무하셨던 분이 계시면 엄청 자랑하실꺼에요 ^^;
선생님 입장에선 그 긴 세월 지나 잊지 않고 찾아와준 제자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음료수 같은 거 사가셔도 괜찮지만 좀 신경쓰이시면 예쁘게 개별 포장된 떡 같은 거 좋아요.3. 저도 가끔
'08.6.25 11:07 AM (121.147.xxx.151)몇 십년만에 제자들이
찾아주려고 하면 고맙고 반갑고 자랑스럽기도하고
그래도 그 시절이 그리 헛된 시간들은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으로 감사한 마음이지만
전 너무 큰 선물을 들고 오면 부담되던데요.
윗분 말씀대로 떡이나 빵같은 같이 소박한 선물
나눠 먹을 수 있는 가벼운 선물이 좋을 듯합니다.
오래전 제자가 잊지않고 기억해주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지요....4. ^^
'08.6.25 12:35 PM (125.191.xxx.63)저도 선생님 뵈러갈땐 떡이나 예쁜 화과자 사들고 가요 ^^
뭐 들고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자가 찾아온다는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전 한번 학교 가면 선생님이 저 데리고 학교를 한바퀴 돌면서 자랑하세요
제자가 인사왔다고 ㅎㅎㅎㅎ5. 원글...
'08.6.26 5:30 AM (124.153.xxx.132)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같아요..떡이나 빵종류...전 상품권이나 이런종류로 생각했었는데...부끄럽네요..떡이나 빵종류로 여러선생님들 나눠드시면,정말 뿌듯하실것같아요..정말 고맙습니다...이번엔 꼭 찾아뵈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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