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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도 광고 안내겠다고 하네요..
23일에 상담원이랑 통화하고 홍보 담당자에게 꼭 전달해주겠다.. 했는데..
오늘 또 조선에 광고 실렸단 소식에 또 전화 했습니다.
내 의견이 전달안 안된건지, 전달이 됐는데 반영이 안된건지 궁금하다 했습니다..
상담원 말로는 전달이 되었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홍보팀 담당자랑 직접 통화를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전화번호를 주더라구요..
거기 전화 해서 바꿔달라고 하면 된다고..
알려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어떤 여자분이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조선 광고건때문에 전화 했고 홍보 담당자와 통화 하고 싶다 했더니
무슨 일인지 내용을 묻길래.
요새 일어나고 있느 조선 칭찬하기 운동관련이라 했더니 잘 모르는 눈치더라구요..
그래서 여론이 조선에 광고 싣는 업체의 물건을 불매하는 추세라고 하면서 만약 계속 광고를 실을 예정이라면 여자 혼자 귀사의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차에서 내릴때 혹여 주변에서 누군가 보고 조선에 광고를 싣는 회사 차를 타고 다니는 한심한 사람으로 나를 볼까봐 챙피하고, 또 무섭다고.. (제가 몸집도 작다고 거짓말을.. ㅋㅋ)
했더니 그 분께서 그럼 우선 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면 상담원과 통화 하고 처리가 어떻게 되가는지 알아보고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겟다고 하고, 혹시나 항의 전화를 한 사람이 저 혼자라면 그 의견이 반영될 확률이 얼마나되냐 물었죠..
그랬더니 그분께서 사실 자기는 지금 자기가 무지해서 그런지 지금 조중동 칭찬하기 운동을 저한테 처음 듣는다고.. 그래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못하기 때문에 당장 답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3일에 전화 했을때 상담하시는 분께서 직접 저희차를 타는 분이 전화 준건 제가 처음이고, 직접 사용 하고 있는 소비자가 아닌 잠재적 고객이 전화 했을땐 위에 보고를 드리기가 어렵다고, 전화 줘서 고맙다고( 그 상담원 분도 촛불집회 몇번 나갔고 심각성을 안다고 하더라구요..)하더라.. 하면서.. 아마 기존에 광고 싣던 외제차 회사서 사지도 못할 사람들이 무슨 전화냐라는 식의 대응을 했기때문에 뒤늦게 광고올린 BM에는 전화가 안간거 같다 그래서 혹 아직까지도 내가 혼자서만 전화 한거 같아 물어본다 했더니 알아보고 전화를 주겠다고 하고 끊었거든요..
그 후로 10분정도 지났나.. 다시 전화가 왔더라구요..
상담원한테 알아봤더니 23일에 제 의견을 홍보 담당자에게 전달했고,
그 홍보 담당자도 지금 여론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고,
해서 앞으로는 조선에 광고 실을 계획이 없다고 답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흐흐흐..
저도.. 숙제 하나 완료 했네요^^
1. 느낀이
'08.6.24 6:11 PM (218.238.xxx.226)^^.....
2. 쿠쿠리
'08.6.24 6:11 PM (125.184.xxx.192)오우 멋지십니다.
3. 대단하십니다.
'08.6.24 6:12 PM (58.230.xxx.141)숙제 잘 하신 것 축하드리고요. 저의 감사를 받으셔요. 꾸벅~~
4. ***
'08.6.24 6:13 PM (202.136.xxx.144)정말 장하십니다.
잠재적 소비자가 아닌 직접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시니 효과 짱이군요.
나도 찾아보면 뭔가 있겠죠?5. 홧팅
'08.6.24 6:13 PM (121.151.xxx.143)사실 저같은 사람은 그차 못끌고 그러니 약발도 안먹히겠지요 ㅎㅎ 님같은분이 함께한다니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6. 따뜻한달
'08.6.24 6:16 PM (211.231.xxx.147)용자십니다! 멋지세요~!!! ^ㅡ^
7. 우와
'08.6.24 6:19 PM (58.236.xxx.103)그차 타시는분들 중에도 -.-
뜻을 함께 하시는 분이 계시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8. 중앙에는
'08.6.24 6:20 PM (121.146.xxx.52)삼성화재 정선희얼굴이 나오게끔 광고떳네요. 삼성화재 네~네~하면서 끝까지가네요.
9. ^^
'08.6.24 6:20 PM (222.237.xxx.26)궁디 팡팡 해드리고 싶어요^^
10. Ashley
'08.6.24 6:30 PM (124.50.xxx.137)와 님..정말 고맙네요..^^
조선일보 주말섹션이나 경제섹션면에 늘 외제차가 도배되어있는데 참 위화감 조성하는 기사다 생각했더랬습니다.
님같이 개념탑제하신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네요..11. 우와
'08.6.24 6:34 PM (58.140.xxx.34)부자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12. ..
'08.6.24 7:24 PM (221.150.xxx.209)감사드립니다^^
13. ㅠㅠ
'08.6.24 7:41 PM (218.238.xxx.141)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4. ㅜ..ㅜ
'08.6.24 7:48 PM (122.40.xxx.102)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감사드려요~
15. 000
'08.6.24 10:21 PM (125.179.xxx.16)훌륭하셔요. 진정 '배운 녀자' 셔요~
16. *^^*
'08.6.25 8:27 AM (121.146.xxx.169)숙제님 ,
진정
┏♡┓┏♡┓┏♡┓┏♡┓
☆ 배 *. 운☆。녀 ☆. 자 ~☆
┗♡┛┗♡┛┗♡┛┗♡┛
★☆★☆★☆★☆
당신에게 행운을
┠╂┨┠─━☆
┗┻┛┃ㅅ ㅑ!!
힘내세요!!17. 흠..
'08.6.25 11:12 AM (61.81.xxx.241)저두 전화해볼껄 그랬어요..
아.......소심해서..
암튼 수고하셨어요^^18. 윗님
'08.6.25 11:25 AM (211.253.xxx.18)그래도 또 전화주세요. 항의가 많을수록 오랫동안 안 실을 것 아녀요
19. 나무
'08.6.25 12:53 PM (222.112.xxx.61)감사합니다.참잘했어요.도장 꾸~욱^^
20. 리키오
'08.6.25 1:48 PM (203.239.xxx.253)멋져부려~~~~
21. 짱구맘
'08.6.25 1:58 PM (123.98.xxx.199)속이 다 시원합니다~~
22. 유치짱
'08.6.25 2:38 PM (124.136.xxx.155)요즘 자게잘 안 들어오지만, 읽다보니 너무 유치해서
로그인 했습니다. 정말 여러분은 너무 유치해요.23. ..........
'08.6.25 2:51 PM (218.50.xxx.188)BMW타는 사람 중에 이런 개념있는 분이...
24. 감사해요~
'08.6.25 2:51 PM (168.131.xxx.251)그러게요~너무나 유치한 저인지라..원글님의 글보구 함박웃음이 지어집니다.
제일마냥 괜시리 가슴이 뿌듯하네요.
님, 정말로 감사해요.25. 멋져요
'08.6.25 2:58 PM (211.116.xxx.8)네~제가 생각해도 유치짱입니다~ 그런 유치한 82 식구들이 넘넘 자랑스럽고 감사하네요^^
( 내가 82를 못떠나는 이유..)26. 생각인
'08.6.25 3:11 PM (211.244.xxx.131)조중동의 아줌마에 대한 유치한 배려와 저급함이 꼭 행동으로 나서게 만들지요...
결국 법적으로 까지 나서겠다는 건 그만큼 궁지에 몰리고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힘내시고 아줌마, 국민들 우습게 보는 것들 어떻게 되나 보여줍시다!!27. 존경을..
'08.6.25 3:56 PM (210.102.xxx.201)이렇게 자신이 올바르게 생각하는 일에 실천할 수 있는 분들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마음으로는 올바르지 못하다고 느끼면서
몸으로는 실천하지 못하고 늘... 고민만합니다...28. 내차는 BMW아니지만
'08.6.25 4:12 PM (220.77.xxx.31)우리 사장님 차가 BMW인데 전화한통만 해달라고 사정해볼까봐요 그럼 게임끝일텐데요.. 님 잘하셧어요. 울 사장님 찾으러 가야지...
29. ㅎㅎㅎ
'08.6.25 4:20 PM (59.18.xxx.160)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나 카드, 통신사, 은행, 등등에 대해서 심심할때 한번씩 전화해서 혹시 차후에 그런 계획 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것도 필요할것 같네요. ^^
30. 둠벙속송사리
'08.6.25 4:23 PM (116.37.xxx.198)넘 멋져요 화이팅!!!!!!
31. 비틀이
'08.6.25 4:24 PM (211.197.xxx.216)저두 폭스바겐에 전화했었는데 며칠동안은 광고 내렸다가 또 올렸나봐요. ㅠㅠ 속상해요.
32. 와우~
'08.6.25 4:43 PM (203.235.xxx.59)훌륭하신 분...멋지세요^^
33. 넘 뿌듯
'08.6.25 6:04 PM (124.50.xxx.30)제가 한 일처럼 넘 기쁨니다.
숙제님 멋진 배운 녀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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