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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밑에 개신교헌금모습 글보고

생각나서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8-06-24 14:47:26
전에 제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 특별 강사로 초청 되어서
설교 말씀 전하신 목사님 께서 해주신 우스운, 하지만 뼈가 있는 이야기 인데요

어떤 장로님이 죽어서 천국에 갔답니다
줄을 죽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멀리 앞에 자기교회 목사님이 서계시고
바로 앞에는 자기 교회 한 여자 집사님이 서계시더랍니다

그 여자 집사님은 평소에 교회에서 별로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그저 그런(?) 집사님이었다고 합니다
(그 장로님이 알고 계시는 집사님의 모습이었겠지요)

하나님께서 여자 집사님을 맞이 하는 모습이 대단하더랍니다
진수 성찬을 차려놓고 내딸아~ 어서와라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며
그렇게 극진히 대접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장로님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저 집사님이 저정도면
장로인 나는 더 뻑적지근~ 하겠구나 하고 내심 기대를 했답니다

장로님 차례가 되었는데  짜장면 한그릇을 내 놓고 먹으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장로님이 속으로 생각하기를 아... 이건 시작이고
이따가 더 좋은게 나오겠지 그러면서 참고 먹다가

"저... 근데 아까 제 앞에 우리 목사님이 서 계셨는데 어디에 계십니까?"
물었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

뒤통수를 탁! 때리면서  " 니네 목사는 지금 짜장면 배달갔어. 주는대로 얼른 먹기나해!"



주여 주여 부르는 자마다 다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성경에 써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IP : 121.148.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4 2:48 PM (116.39.xxx.81)

    부자가 천국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려운거라고 했습니다.

  • 2. 고민중
    '08.6.24 2:50 PM (210.118.xxx.2)

    요즘 바뀌었답니다.

    목사가 천국가기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어렵다라고... ^^

  • 3. 한심..
    '08.6.24 2:51 PM (203.248.xxx.46)

    말로만 주여..그러면 머합니까..생활자세는 개차반인데..아는사람 교회엄청 열심히 댕기고 주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이말 늘 입에 달고 사는데...바람피고...남의가정 박살내고...에휴..그거보면....

  • 4. 개신교인은
    '08.6.24 3:11 PM (61.76.xxx.90)

    이렇게만 해도 천국 가지 싶어요. 다른종교를 가졌다는 사람을 만나면 " 아! 그러세요. 믿는 종교 열심히 믿으세요^^ "

  • 5. 호호맘
    '08.6.24 4:21 PM (116.122.xxx.18)

    윗님 말씀 공감백배^^

  • 6. ...
    '08.6.24 5:54 PM (125.177.xxx.25)

    ㅋㅋ 개신교인들 다른종교 에 대한 편견이 너무 심하고 헌금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고 자기들끼리 뭉침이 대단하죠

    저 아는 교회에선 믿음이 깊은 사람만 남고 다 나가라고 했답니다 주일에만 나오는 신도는 필요없다고요

    교회건물 키울 생각만 하지말고 나서서 어려운 사람 좀 많이 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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