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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 임산부...안힘드신분 계신가요
여기 82쿡에도 임산부들 많으시죠? ^^
다들 이 더위에, 이 어지러운 시국에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근데, 전 열달 내내 별로 힘들지 않은 임산부네요
몸도 매우 가볍고, 몸무게도 막달까지 7키로 정도밖에 안늘었고
기분도 항상 즐겁고,,,
뱃속 아가는 정상적으로 쑥쑥 자라고 있고, 어디 이상있은 적도 없구요
직장다니는데 졸려운적 한번 없고, 정말 멀쩡 (비 임산부..정상인보다 더 멀쩡) 합니다
이제 2주 내에 예정일인데,
이러다가 애가 나오긴 할까?? 이런생각까지 들어요
너무 멀쩡하고, 정말 날아다닐정도에요
넘처 흐르는 체력 ㅋㅋ
이번에 초산인데, 이런식으로만 된다면 애 셋은 거뜬히 낳겠어요~ ㅋㅋㅋ
애가 순해서 이럴까요??
엄마 말씀으로는 뱃속에서 순하게 있던 아가가, 나와서도 순하다던데
이말 맞나용? ^^
1. -_-
'08.6.24 2:38 PM (218.238.xxx.141)와 진짜 복받으셨네요. 일단 애가 순한건 맞을꺼에요. 하하하. 몸무게가 적게 나가시면 출산도 수월하게 자연분만 하시겠네요. 부럽네용
2. ...
'08.6.24 2:43 PM (125.136.xxx.14)입덧이 별로 안 심하면 아기도 안가리고 잘먹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양수도 많고 배가 좀 많이 나와서 좀 답답한 것은 있었는데 입덧은
거의 없었고...아기가 잘먹고 건강해요. 순한편이고요.
입덧심한 엄마의 아기가 잘 안먹고 편식이 심한 듯해요.
오히려 낳고 나니 아기보랴 몸추스르랴 더 힘들구요
뱃속에 있을때가 편하다고 그말이 맞아요.ㅎㅎ
이쁘고 착한아이 순산하실꺼에요^^3. 키코짱
'08.6.24 2:46 PM (58.224.xxx.233)부럽습니다. 아이가 엄마고생안시키네요. 저는 7개월..꼼짝도 하지말라고.. 입덧도 엄청심했고 매번 이런식으로 애를 낳게 되네요. 근데도 세명이나..^ ^
4. 민호마미
'08.6.24 2:53 PM (61.82.xxx.15)전 이제 꽉찬 5개월인데,
힘들어 죽어요....
나이도 거의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라 그런지...
첫애땐 이렇게 힘들지 않을거 같았는데,
5개월넘어 6개월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체중이 2kg뿐이 안늘었어요...ㅠㅠ
우리 큰애땐 입덧도 거의 없었고요,
무통분만 뭐 이런거 전혀 안하고 딱 두시간만에 순산했는데...
밥먹는거 무쟈게 시러합니다...
6살인 지금도 밥먹는걸루 전쟁해요...
애들마다 다 틀린가봐요...ㅠㅠ
그래도, 님은 몸도 가볍고, 전혀 힘든거 없다고하시니...
순산하실꺼 같아요...
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5. ^^
'08.6.24 2:54 PM (125.177.xxx.140)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중기때만 좀 편했고..입덧도 심했고 막달에도 더워서 엄청 고생했어요...
낳는건 쉽게 나았지만요..
다행이 울 아기는 엄청 순하고..아무거나 잘 먹고...감기 한번 안 걸리고 잘 자라주네요...
그래도 입덧 없는 임산부들이 젤 부럽다는...^^6. 까망21
'08.6.24 2:55 PM (121.181.xxx.151)전 3주 남았어요...첫 애를 제왕절개로 낳아서 둘째도...
전 배가 많이 나와서 조금 힘들죠...신랑 보라고 엄살도 좀 부리고...ㅋㅋㅋ
첫애 임신하고 뱃속의 아이랑 얼마나 싸웠는지...
그런데 낳고 보니 넘 순했어요...
제가 아는 두 사람은 애가 살아는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뱃속에서 순했는데...
낳고 보니 말도 못 할 정도로 말썽쟁이...ㅋㅋㅋ
낳아봐야 알죠^^
전 뱃속에서 너무 놀아주시니...빨리 낳고 싶네요...7. ^^
'08.6.24 2:55 PM (125.241.xxx.82)저도 첫째 때 그랬거든요.
애 낳기 며칠전에도
횡단보도 깜빡깜빡하면 막 뛰어다녔어요.
안 힘들고 쌩쌩~~~
근데 지금 둘째 임신중 6개월 째인데..
아주 힘들어요..
애 낳고 기르느라 몸이 다 축났는지...
힘들어요..엉엉 ㅠ.ㅠ8. ...
'08.6.24 2:56 PM (220.73.xxx.167)저도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임신 전보다 더 건강하고 그랬어요. 아기가 뱃속에서 태동이 장난아니었었구요. 제 몸 상태는 아기 낳기 전까지 정말 너무 좋았어요. 아기도 너무 편하게 잘 낳았구요. 입덧이 없어서인지 너무 잘 먹고 건강해요. 아마 저처럼 아 소리 한번 안지르고 순풍 낳으실꺼에요.
9. 저도
'08.6.24 3:14 PM (210.126.xxx.73)그랬답니다. 심지어.. 너무 몸이 가벼워 임신 8개월에 제주도 성산일출봉 정상까지 다녀왔다는... ㅎㅎ... 마지막까지 전혀 붓지도 않고 잘 자고 잘 먹고... 정말 체질이었나봐요. 초산이었는데도.. 3시간만에 힘 한번 주고 낳았지요. 진통도 참을만 했고.... ^^ 님도 순산하실꺼예요
10. 지니이루
'08.6.24 3:15 PM (218.233.xxx.13)전 애 낳기 전날까지 밥하고 청소했어요~~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신다고 올라왔는데.. 제가 몸이 너무 가벼우니까 애 빨리 안나올까봐... 계속 왔다갔다 해야 애 빨리 나온다고 막 시키드라구요~~
11. 첫애
'08.6.24 4:37 PM (58.140.xxx.34)땐 다 그래요. 내 몸만 생각하면 끝!!! 이니까.....
날라다녔어요. 동대문 새벽시장도 가보고, 남대문도 날라다니고,,,,택시타고 전철타고 버스타고...걷기 두시간씩 하고,,,,
둘째때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병원가서 유산방지제까지 맞고 누워만 있었답니다. 하도 배가 뭉쳐서요. 애기하나 돌보는게 왠만한 장정 몇 거느리기보다 더 힘드네요.
원글님. 나중에 둘째는 많이 생각해 보시고 낳으세요......첫애 있으면 산후조리도 흐지부지 되어 버린답니다.12. 저두용
'08.6.24 4:39 PM (221.146.xxx.35)한달 남았는데, 6킬로 늘었고...지금도 하루 두시간씩 운동하고...몸도 별루 안무겁고...
대신 전 초기에 입덧으로 엄청 고생했어요...13. 저도
'08.6.24 5:22 PM (222.232.xxx.222)지금 9개월접어들었는데 넘 잘돌아다니고 회사도 여전히 잘다녀요..
이대로만 간다면 애낳기전까지 회사다닐수있을것같은데 어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걱정이 아직도 애기가 거꾸로있다는거...에효...
그런데 요즘 먹고싶은거는 많은지 보는것마다 다먹고싶어요..
지금상태는 배만나왔을뿐 날라다닐정도에요..14. 30주
'08.6.25 12:00 AM (118.32.xxx.91)저는 30주인데요.. 몸무게는 많이 늘지 않았지만...
입덧을 아직 하는지라 힘드네요..
어제는 10분도 걷지 못하고 배가 아프기도 하구요..
태동도 심해요.. 아까 방송에 태동 많은 아이가 머리가 좋다는 말에 위로 받고 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하나도 안힘드시다니.. 막 샘이 날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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