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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신점(죄송...)

긍정이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08-06-23 13:57:45
....

감사합니다..
IP : 222.110.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08.6.23 2:14 PM (211.107.xxx.20)

    전체적으로 훝어보면 인연이 아니란것 같은데요
    맘 잘 가다듬고 열심 하던 일 하다보면 좋은 인연 있을거여요
    아직 젊잖아요
    답답하다고 그런 곳 자주 가셔도 속 후련하지 안을껄요
    다~아 저 죽을 날 모른답니다
    혹. 믿음이 있다면 그쪽으로 돌리심이 좋을 듯 한데요

  • 2. ㅉㅉ
    '08.6.23 2:22 PM (218.237.xxx.121)

    답답하신 맘은 이해가는데요.
    점이니, 이런 것들 안 맞아요.
    전 오십이 다 된 나이이고 그런걸 신봉하는 친정엄마덕분에
    젊어서는 상당히 많이 믿고 의지했는데요, 정말 의지대로
    사시면 됩니다. 궁합 안 맞아요. 자신의 느낌과 의지를 믿으세요

  • 3. ..
    '08.6.23 2:31 PM (211.196.xxx.26)

    에공..몇년전의 저를 보는듯해서 로그인 했어요..

    저도 그런적 있었답니다..

    전 ..용하다라는 점집 갔었어요..신점은 아니고 사주 ^^

    제가 사주..철학원은 제법 다녔었는데..지금 내린 결론은...참 허무하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거의 맞지도 않아요 사실

    타로점은 또 기가막히게 안맞구요..^^

    지금 마음은 답답하실거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이곳저곳 의지할곳을 찾기도 하구요

    그러나..정말..진정으로 시간이 해결해 주고

    지나간 사람은 그냥 시간속에 자연스럽게 묻혀진답니다..

    인연이 아니었겠거니 생각하시고..
    좋은 인연을 앞으로 만날것이라는 생각을 하세요

    말이 쉽다라는거 알지만....점집의 말보다는 이 말이 더욱 진리랍니다..

    분명 내게 맞는 인연이 올거에요..

    홧팅입니다!!

  • 4. 답장
    '08.6.23 2:43 PM (123.99.xxx.25)

    사람마다 생.년.월.일.시가 있으시지요. 그것을 음력에 기준하여 그사람의 년주.월주.일주.시주를 작성하여 봄에 태어났는가.여름.가을.겨울에 태어났는가를 보고 여름에 태어난 사람이조열한가 겨울에 태어난 사람이 더 추운가를 짐작하여 성격.건강.적성을 대강 파악할수가 있습니다.위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은 한사람의 인생에 대하여 극단적으로 말함으로 인하여 폐단이 큰 부분입니다. "동양 역학" 부분이 위의 것들에 의하여 도매금으로 넘어간지도 오래고.. "신점"은 그냥 신기가 올라 입에 나오는 소리대로 하는 것이고. 타로카드는 수입된 물품으로 일반인들도 책보면3시간이면 배울수 있는 아주 유치한것입니다.이런것 보시고 마음 상하십니다.보시지 마십시요. 사주까페요? 하지마십시요.사람의 운명을 몇푼 돈받고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하면 정말로 죄많이 짓는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서양학에 밀려.위의 사주까페나 타로카드점.그 이외 여타의 사람을 현혹하는 것들이 동양역학 부분이 미신으로 일괄 매도 되었는데.정확히 말씀드리면 심리.건강.적성.이런 부분입니다.서양의 "융"박사라고 이야기 들어 보셨는지요.심리학자요.그책을 보면 동양역학의 심리구조와 비슷합니다. 단 "융"박사는 현재의 사람이고 동양역학의 발상은 중국의 주나라 이전 부터라 보시면 됩니다. 왜곡 되었던것은 너무나 "길흉화복"으로만 지우치다보니 미신이 되어버렸지요. 님의 물으심의 답은 서로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여. 단점은 고치고 장점은 발전 시키면 되게지요. ho1273@hanmail.net

  • 5. ...
    '08.6.23 3:10 PM (222.109.xxx.35)

    그 분과 결혼 하셔도 원글님의 결혼 생활이 힘들어 보여요.
    점이나 사주 궁합 다 무시하고 결혼 하셔도
    안 좋다고 하는 부분은 다 맞더라구요.
    쉽사리 결정 하기엔 원글님의 마음 고생이 심해 보여요.
    시간을 가지시고 심사숙고 하시길 바래요.

  • 6.
    '08.6.23 3:47 PM (210.94.xxx.249)

    김형경의 '사람풍경', '천개의 공감'을 권하고 싶네요.

    원글님께 필요한 것은 이유를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위로 인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꽤 많은 비용을 지출했고,
    더 나쁜것은 그 악담들이 귓가에 맴맴 거려 더 힘들었던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잘 토닥거려주세요.

  • 7. 저도
    '08.6.23 3:56 PM (211.51.xxx.95)

    한 철학관 할 정도로 많이 보고 다녔습니다. 지금 결론은
    신점은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 곳 말고는 거의 안맞는다가 정답이구요.
    철학관은 정말 잘 본다고 정평이 나있는 곳, 그리고 그 사주를 푸는
    분이 상당한 인텔리 정도 되는 곳이어야 대충의 인생길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도 세세한 부분까지는 절대 모르구요. 그나마 인생의 큰 흐름 정도를
    알수 있는 거지요. 신점은 보지 마세요. 잘봐도 눈앞의 작은 일들만
    보더군요. 철학관은 아무 곳이나 절대 들어가시면 이상한 소리만 듣고 나와요
    반드시 상당한 학식을 가진 사람이 풀어주는 철학관을 서너군데 가보시면
    자기 인생의 큰 줄기가 어느 정도 파악이 되긴 하지요. 그렇다고 해서
    뭘 어째볼 수 있는건 아니고, 그나마라도 알고 있으면 턱턱한 인생길에서
    부딪히는 많은 어려운 일들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지 않나싶습니다.

  • 8. 저라면
    '08.6.23 4:05 PM (211.192.xxx.23)

    인연이 아니라고 포기할것 같은데요,ㅡ경험상 정확도를 따지자면 신점(돌팔이 아니란 전제하에..)-사주-타로 순입니다..
    그러나 남자분 태도를 봤을때 신뢰가 간다거나 여자분을 배려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으니 결혼해도 힘들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 9. nlpboss
    '08.6.23 4:07 PM (121.134.xxx.237)

    동양의 미래 예측학인 사주학도 매우 논리적이어서 무시할 수 없는 좋은 학문입니다. 단지 그것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얄팎한 공부로 상술로 남의 인생을 무책임하게 난도질해서 그렇지, 학문 자체는 매우 훌륭하지요. 요즘 서양에서 얼마나 그쪽 학문을 연구하는 것을 보면 우리의 자세가 너무 화가 납니다.
    긍정이님, 내 인생의 주인은 나지 점보는 사람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의지가 무엇보다 소중하지요.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그남자와 함께 하는 것이라면 목표를 세워서 전략을 짜고 다시한번 도전해야지요. 하지만 아직 젊고 나도 조금은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도 많고 그 사람이 아니어도 다른 기회가 또 오겠다 싶으면 생각을 바꾸시죠. 어디까지나 운은 내 마음 먹기에 달렸지요. 아마 인연이 아닌가봅니다. 인연이라면 재도전해보면 다시 이어지겠지요.

  • 10. 긍정
    '08.6.23 6:58 PM (222.110.xxx.248)

    감사합니다..
    점에 연연하지 않고 맘을 추스려 봐야 겠네요..
    답글 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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