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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침할아바지

이뽀엄마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08-06-22 23:53:52
지지난주쯤 (죄송합니다. 제가 사실 TV 잘 안보거든요) 아침마당에 출연하셨던 90대 침(? 한의사)할아버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엄마가 보시고 저더러 가서 침술 배우라고 강추하셔서요....정보부탁드립니다
IP : 61.105.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침할아버지
    '08.6.22 11:55 PM (119.149.xxx.26)

    김남수님이시라는데 그분은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하루 50명만 보고 전화 예약은 토요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검색이나 안되면 (이거 쓰면 안되지만) 정~ 안되면
    네이버에 김남수침술원하고 검색을 하면 전화번호 및 그분에
    대한 여러가지 사항이 나온답니다.

  • 2. ..
    '08.6.23 12:00 AM (121.129.xxx.162)

    전화예약 안됩니다. 새벽 5시부터 현장 예약만 받습니다. 대개 밤 12시부터 줄 서기 합니다.그나마 일주일에 3일 정도만 진료하십니다.(나머지는 봉사다니십니다.) 침술 교육은 이제 새 수강생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 3. ..
    '08.6.23 12:01 AM (222.101.xxx.122)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단한분 공인된 침술사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관심있어서 배워보려다가 말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한의사단체에서나 여러 단체에서 침술사를 공인해주는것에 반대를 하고 있더군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꼭 배워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뜸사랑"이라고 조회해보세요.

  • 4. ..
    '08.6.23 12:09 AM (121.129.xxx.162)

    공인 단한분 침술사는 아닙니다. 침구사법이 있던 것이 60년대초까지였으므로 그때까지 면허 따신 분들 아직 몇십분 생존해 계십니다. 박정희 정권 들어서서 침구사법이 없어지고 대신 한의사만이 침술을 할 수 있는 법으로 바뀌었지요. 김남수옹은 침구사제도를 부활시키려고 평생 노력해오셨구요.

  • 5. 차종부
    '08.6.23 12:12 AM (218.156.xxx.163)

    저는..그 스브스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뵜거든요.
    김남수원장님하고. 장병두 할아버지하고...
    와~~~~했어요.
    그리고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그 치료받았던 환자들이 공덕비 세워 준 침술할아버지하고요.
    참..생각이 복잡하더라구요....
    사실 한의학이...언제부터 대학졸업장 앞세웠습니까???
    신물나는 집단 이기주의.

    우리 친정엄마가 약재상 크게~~하시는데요.
    한의원들 약재두 대주시구요.
    한의대 나 온 초짜들이 인테리어 으리번쩍하게만!! 해 놓구서.
    맨날 엄마한테 전화와요.
    "왜 자꾸 한약먹고 배가 아프다죠???"
    ㅡ,.ㅡ

  • 6. 윗님?
    '08.6.23 12:14 AM (119.149.xxx.26)

    정말요?
    으으으으.....한의원도 골라먹는 맛을 가져야겠네요..쩝

  • 7. 차종부
    '08.6.23 12:17 AM (218.156.xxx.163)

    한의사들? 한의업계?? 큰일이예요???

    정말..일이년 안에 문닫는 집들이 허다해요.
    그리고 한의사는 정말 100프로 임상싸움이거든요.
    어쩌면...옛날식으로 도제수업 받는게 맞을거예요.
    우리엄마 한약 기가막히거든요.???
    사람들이 줄을 서요...???
    그래서 우리가 맨날 놀려요. 와~~~엄마 이제 앉은뱅이만 일어서게 하면 되네??하고.ㅋㅋ
    농담할게 아니라.
    요즘은 우리엄마가 한의원들거래를 끊고 있어요.
    하도~~문닫고..외상값 못 받아서.
    우리엄마 소원이 우리 남동생 한의대 보내는 거였는데.
    녀석 점수도 안되었지만.
    정말 의!업으로 태어난 사람 아니면...안되는게 한의사같아요.
    양의사야...어쨌거나 배운데로 하면 된다지만.

  • 8. 차종부
    '08.6.23 12:19 AM (218.156.xxx.163)

    아!
    아예 모르겠으면 나이 많고 늙을수록 잘 본다고 생각하심이??
    ㅋㅋㅋ
    대략 무책임함.

  • 9.
    '08.6.23 12:23 AM (220.75.xxx.15)

    경험이나 생각에도 의대나온거랑 무관하게 침은 기가 중요하고 그 침술은 타고 나는거라 생각해요.
    아무리 의대에서 공부 10년 20년 해도 침 못는 사람 있을겁니다.
    침은 정말 감과 기가 있는 타고난 의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못 밝히는 기인들 ...많잖아요.

  • 10. 윗님 말씀에 찬성
    '08.6.23 12:37 AM (222.98.xxx.175)

    아는 분 남편이 한의사이신데 침 맞는 환자가 많은 날에는 저녁에 밥수저 들면 손이 떨린다고 합니다.
    기가 많이 쓰이나보다 생각했지요.

  • 11. 운전
    '08.6.23 1:11 AM (121.169.xxx.32)

    도 안하시더군요. 아는 분의 남편분은..
    술 담배도 안하고 운전도 기가 딸린다고 안해서
    부인이 운전수 노릇하고
    ..개업한지 한10 년 되었는데 아직도
    병원이 어렵다고 하네요.
    10%만 의사다운 생활한다고..한의과가 경쟁율,점수가
    급속도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 12. 배움
    '08.6.23 9:02 AM (124.50.xxx.34)

    인터넷에 뜸사랑 조회해 보세요.
    몇년전 가입하고 배우다가 맞벌이하면서 병행하기가 힘들어서 하다가 말았는데요
    인터넷으로 강의 듣고 모임도 있고 그래요 한번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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