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구름님 글 이상하다고 글 올렸습니다.

[메론맛바]

조금 전에 서울대 자게 (회원가입하면 누구나 글쓰기 가능)에 갔다가, 몇몇 몰상식한 글 때문에 민감해져 있었습니다. 이어서 구름님 글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습니다만, 알바라고 생각하신 분도 계시고, 좋지 않은 말투라는 글도 써 주신 분이 계십니다.

제 글의 표현에 잘못된 부분 인정 하고 글 읽으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아래 구름님 댓글 이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자삭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잘못된 표현을 쓴 것은 제 잘못의 역사로 남겨두겠습니다. 또한 댓글이 지워지지 않도록 남겨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족: 왜 이상하세 생각했냐는 해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울대 교수를 사칭하는 사람들의 경우, 애매한 표현을 씁니다.
        '서울대교수'라고  직접 말하지 않고, 예를 들면 '내 강의 듣는 서울대 학생들은,,,

다시 구름님과 글 읽으신 분들께 사과 말씀 올립니다.

또 사족: 구름님도 함 가보시기 바랍니다. 최종호라는 사람 글 4개 보고 너무 민감해졌었나 봅니다. 위의 빨갱이가 뭡니까는 제가 쓴 글입니다.
http://www.snu.ac.kr/withsnu/with0401_list.jsp

[.]

보내주신 사과가 유기농 제품으로 아주 정직하게 길러진 듯 하여
기꺼이 받겠사옵니다.(썰렁~) ^ ^;;;

[수짱맘]

메론맛바님도 멋진 분이시네요.^^

[^^]

메론맛바님,
요새 나라도, 게시판도 뒤숭숭해서
예민해지셨나봐요.
저도 요즘 뾰족한 가시랍니다.
이렇게 공개사과 해주시니 멋지십니다.
역쉬 82는 화끈해요..

[forget]

두 분 모두 참 멋지십니다.^^

[목수]

흠 이 동네 돌고 돌아 들어 왔네요... 남정네가 들와도 되는가 모르갑네.... 하여간 빡세네 빡세

서방님들 저녁 잘 챙겨 주그래요

[...]

메론바님도 짱 ^^
알바들 무서워서 82에못들어올꺼예요^

[.]

목수님~ 일요일에는 서방님들이 마나님들 저녁 챙겨주는 날이랍니다~~~~

[구름]

메론 맛바님. 죄송합니다. 지 나이에는 지이름 밝히는게 쫌은 뻘쭘해서요. ^^ 처음에 이름 썻다가 구름으로 바꿨읍니다. 오해를 드려 미안합니다. 그래도 지이름 모르는척 해주시기를... 원래 인터넷의 익명성이 존거인데, 앞으로 얼차려 자세로 공손모드로만 있으려면 좀 갑갑해질 것 같아서요. ㅠㅠ

[메론맛바]

구름님은 이미 공인이십니다.
82에 큰 힘이 될것입니다.
다시 사과말씀드리면서 앞으로 82만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큰 일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구름]

메론 맛바님 심정 이해가 가네요. 그래서 나도 서울대 동창회를 가입안했습니다. 회비안내는 서울대 출신 교수는 저밖에 없을거에요. 무슨 학벌에다 지역연고다 이딴거 없이 능력으로 버리면 안되는지.... 글구 불행히도 서울대를 무기로 사회에서 거지짓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보면서 더욱 미안한 마음일 뿐입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하구요.

[춤추는구름]

구름이라 해서 속으로 뜨끔한 일인...
전 어디가나 다 이아디만 써서 겜도 그렇고 하여간 다 이아디만 쓰는데...
저도 구름이라고 해여 사람들이... 놀랏심... 오해 풀려서 다행이네요 ㅎ

[참으로]

므흣한 내용이네요.
요즘 어딜 가나 알바들이 판을 쳐서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자꾸만 벌어져 안타까운 1人입니다.
그래도 정중히 사과하고 그 사과를 웃으면서 받아주는 두 분은 대인이세요~~
구름님, 앞으로 활약 부탁드려요.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