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났어요. 제가 건강이 좋지 않아 아기 돌보는 것만으로도 힘드네요.
아기가 자는 동안 저도 같이 좀 자야하는데 자꾸 가사일을 하게 되어 결국 잠이 모자랍니다.
남편이 매일 집에서 저녁을 먹고, 가사와 육아를 도와주지 않아요(그것 때문에 자꾸 싸움나서 이제는 포기했어요). 가사도우미를 쓰고 싶어도 남편과 시어머니 눈치가 보여서 당장은 힘들 것 같구요.
아쉬운 대로 반찬은 사다먹고, 빨래 등은 아기 자는 동안 후다닥 하고 청소를 좀 덜 힘들게 하고 싶은데요.
룸바를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스쿠바를 사는게 좋을까요?
밀레가 있는데 덩치가 있어서인지 자주 안꺼내게 되어서요.
둘다 써보신 분들, 스쿠바, 룸바, 일반 청소기, 부직포 걸레, 극세사 걸레 등을 다 통틀어서 어떤 조합으로 하는게
그럭저럭 만족스러울까요?(룸바나 스쿠바는 어떤 모델이 좋을지도 구체적으로 좀 부탁드려요)
참고로 저는 청소에 목숨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기가 앞으로 기어다닐 것을 생각하니 청소를 자주 해야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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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있는 집, 룸바와 스쿠바 중에?
힘들어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8-06-22 17:24:37
IP : 123.213.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22 6:50 PM (222.235.xxx.186)아이랑 계속 집에 계시는 분이라면 두가지다 그리 효율적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전 직장인이라서 나갈때 돌려놓고 나가면 퇴근 후 집에 돌아와보면 얌전히 자기집에서 자고 있는 청소기만 볼 뿐이라서 대단히 만족스럽지만
이 청소기가 돌아가는걸 직접 보니 청소시간이 제가 청소기 들고 밀면 15분이면 끝날 것을
1시간이상 걸려야 끝나네요. 그러다보니 소음 자체가 아주 큰게 아니지만서도 지속적인 소음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아기랑 집에서 있으시면서 참아내기는 글쎄요? 싶네요.
거실 돌아가는 동안 방에 박혀있으셔야 하는데 저희집을 보니 거실만도 1시간 이상 걸려요.
충전땜에 방은 따로 돌리는데 방에 넣어놓고 문 닫아놓고 다시 15분에서 20분정도 걸리고요.
저라면 청소기대신 부직포 밀대로 먼지는 쭉 밀어서 닦아놓고 스팀 청소기로 걸레질은 하겠습니다. 아기가 좀 지나면 이것저것 호기심 만땅일텐데 로봇 청소기 돌아가는동안 방에 얌전히 박혀있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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