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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어떨까요...

아이 맘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8-06-21 13:46:13
6세 여자 아인데요...

올해 유아체능단에 입단했는데,  적응하기 피곤한지 계속감기를 달고사네요..

동네 소아과 종합병원 다시 소아과로 두세달 병원신세인데요..

체력도 떨어진것같고 밥도 잘 안먹고해서 한약을 지어먹어볼까합니다.

해운대 신도시근처에 잘하는 한약방 추천좀 해주세요...  아이들 감기쪽으로..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

아시는분 답변 좀 해주세요...
IP : 125.184.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21 2:14 PM (211.245.xxx.134)

    몸이 약한 어린아이에게 한약 먹이는거 신중히 생각해 주세요
    꼭 한약때문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아기때부터 약해서 한약 계속 먹였는데
    너무 어린나이에 신장투석하는 아이를 알아요

    저라면 아이 체능단 그만두고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운동 조금씩 시키고
    체력키워서 건강해지면 다시 보내겠어요

  • 2. 좃선땜에
    '08.6.21 2:26 PM (221.148.xxx.99)

    유아체능단 첨에 입학하면 감기 달고 산다고 하던데,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아이들 한약은 정말이지 좋은 약재를 썼는지 알아보셔야 할 거 같아요.
    약을 잘 짓는다 하더라도 약재는 또 다른 문제니까요.
    중국산 농약묻은 약재로 한약 지으면 뭐..

    제 아이는 비염이 있어서 항상 감기를 달고 살았어요.
    입원도 하고 소아과를 밥 먹듯 드나들었는데, 한약 먹이기 꺼려져서 안 먹였어요.
    근데 점점 심해져서 함소아랑 코비랑 동네 유명의원을 다녔는데요,
    뭐, 비슷비슷합니다.
    보약은 녹용 넣으면 동네라도 그렇게 싸지않아요. 함소아나 코비가 더 비싸서 그렇지..-_-
    감기약은 어디나 비슷합니다.좀 세게 짓느냐, 약하게 짓느냐 차이인 것 같아요.
    다만 네트워크된 병원은 약재관리를 아주 꼼꼼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한약방은 한의사면허 없는 사람들이 조제하구요,
    아이들 간기능에 문제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글 보니 어떤 증상의 감기가 자주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 거 같아요.
    제 아이도 수영하고 폐렴으로 입원했었거든요.
    폐기능이 떨어지면 아이들은 감기가 자주 온다고 들었습니다.
    냉한 음식, 인스턴트, 냉수 등을 자제하면서 섭생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해보니 음식이 보약이더라구요.
    그리고 면역력 기르라고 초유를 먹였는데 이게 은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애기가 자주 아프다니 남의 일 같지 않아 긴 글 남기네요. 애기 예쁘게 키우세요.

  • 3. 사또밥
    '08.6.21 2:36 PM (121.145.xxx.189)

    저희 아들도 어릴적에 유아체능단 다녔는데요 마찬가지로 감기가
    떨어지질 않았어요 그래서 양약은 접고 한약을 먹였더니 한 이틀먹고
    말장해졌댔지요(그때 한재를 지었던거같아요)

    일년에 한번씩 그렇게 삼년먹고나서부터는 감기를 심하게 한적이 없어요

  • 4. 알찬복숭아
    '08.6.21 2:54 PM (121.149.xxx.17)

    우리 아들도 아토피에 천식에 비염을 달고 살았어요

    키도 안크고 몸무게도 안늘고,,,

    그래서 한의원(한약방안돼요 ,,)에 가서 진맥하고

    연달아 두재 한해띠고 한재 총 세재를 먹였더니 지금은 비염,천식은 자취를 감추었구요

    피부만,,, 이건 어째 별로 나아지는게 없네요 그리 심하지도 않았지만서도,,

    제일 중요한거 약보단 역시 음식이죠,, 인스턴트 과자 음료 이런거 증말 가뭄에 콩나듯 사줍니다

    밖에 나가서 까지 안먹이면 유난떤다고 할까봐 단체로 먹을땐 그냥 먹이지만

    집에서 일부러 챙겨줄필요는 없죠 .

    우리재래식단처럼 차려서 밥많이 먹이시고 푹쉬게 해주면서 한약같이 먹으면

    금방 효과 보더라구요.

  • 5. 사또밥
    '08.6.21 3:13 PM (121.145.xxx.189)

    ...님 주위에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ㅠ ㅠ 안타깝습니다

    글구 아이맘님! 글 추가합니다. 저희 아들은 지금 중2고요 어릴때 환절기만되면
    터지는 기침에 저도 아이도 괴로웠지요 (특히 밤에)
    저는 온천동에 삽니다. 해운대쪽은 한의원 잘 하는곳 모르겠네요
    딸 아이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지난날이 생각나서 안쓰런 맘입니다....

  • 6. 원글이
    '08.6.21 7:36 PM (125.184.xxx.131)

    아이구~ 이리 많은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지껏 아픈줄 모르고 잘 지냈는데, 체능단다니고서부터 폐렴직전까지가고
    거의 약을 달고사니 별 생각이 다드네요...
    워낙 비염기는 있어서 찬음식 인스턴트 위생관리 집에서는 신경많이 쓰느편인데
    단체생활은 한계가 있나봅니다.
    지금도 열나서 해열제먹고 자는데 에고 어찌해야할지....
    건강에 관해서는 판단이 잘안서네요.
    여하튼 답변주신 열분들 고맙습니다.

  • 7. 원글이
    '08.6.21 7:42 PM (125.184.xxx.131)

    다시 이어서 제가 아이 낳고 모유를 전혀 먹이지못했거든요.
    그래서 아이아프면 많이 걸린답니다.
    좃선땜에님 말씀대로 초유를 한번 먹여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8. 진맥 잘하셔서
    '08.6.22 2:32 PM (222.98.xxx.175)

    애들마다 체질이 다르겠지만...
    제 아들이 천식이 있어요. 소아과 한참을 다녀야 좀 잠잠해지지요.
    그런데 전에 할머니집에 저녁때 가는데 낮부터 기침을 시작하더군요. 저녁에 차타고 갈때는 계속하고...
    할머니집에 도착했는데 할머니가 그걸 보시고 마침 슬로우쿠커에 다리고 계시던 녹용 3탕한거(녹용 냄새만 좀 나는것..ㅎㅎ) 반컵을 떠서 애 뒤를 쫒아다니시면서 먹이시더니 바로 30분 뒤부터 기침 뚝 입니다. 그 다음날도 안했어요.
    아주 한약이 직빵인 아이랍니다...ㅠ.ㅠ 그러니 그 뒤로 한약 지어오시면 먹이고 그럼 바로 기침 안하고...ㅠ.ㅠ
    그래서 전 진맥 하고 먹여보시고 잘 맞는 아이라면 먹여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자신에게 잘 맞는걸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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