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폐간] 기자회견때 바른 언론을 격려하는 현수막제작 의견을 여쭤봅니다.

[갑]

나가려니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시국에 대해서 물어보셔서 한참 걸리고

또 나가려니 좋은 생각이 나서 pianiste님과 의논하느라 걸리고...


pianiste님은 너무 잠을 못주무셔서 생각을 못하시겠 답니다.  
너무 애써서 안타까워요.
그리고 조용한 녀자님도 기자회견에 집중하셔야 하니 현수막제작은 회원분들이 찬성하시면 제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회견에 발언만 하면 시간이 너무 짧아서 퍼포먼스 하나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제가 KBS에서 천에 격려글을 써서 현수막으로 걸었는데 괜히 뿌듯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씩 일찍 나오셔서 흰 천에 격려글을 써주시면 기자회견 끝에 각 언론 노조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물론 언론사는 한겨레, 경향, YTN. MBC, KBS정도가 되겠죠.

더 첨가하고 싶은 언론사가 있으면 댓글 부탁드려요.


하시겠다고 하면 언노련에 연락해서 위의 언론사의 노조분을 나오시라고 해야 하니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천은 보통 현수막이 10m라니까 10m의 흰 천에 양옆을 현수막처럼 박음질하고,

가운데나 위에  바른 언론을 지지하는 82쿡 회원이나   바른 언론을 지지하는 시민이라고  쓰고 남은 공간에 자유롭게 지지글을 남기시는 겁니다.

색색의 유성 매직을 사서 비치해 두겠습니다.

기타 다른 도구들이 있으시면 가져오시거나 의견을 남겨주십시요.



저는 오프라인 담당(?)이어서 빨리 나가고 싶습니다.

아무 의견이라도 좋으니 댓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첨글 1. 바른 언론이 많아서 좋네요- 언노련 위원장님과 통화했습니다.
위의 5곳과 시사in,  미디어 오늘,  오마이뉴스, 민중의 소리, 라디오 21 5곳을 더 추천하셨습니다.
합이 10개인데 어떻게 할까요? 다 할까요? )




첨글 2.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언론을 지지하는 현수막을 제작하고 전달만 하는 것입니다.

또 제작이 길어지면 나중에 전달되기 쉬울 것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취재하시는 분들은 현직에 계신 분들입니다.

현직에 계신 분들을 연락하는 방도로 언노련에 연락한 것입니다.



첨글 3.
참고로 언노련 위원장님께서는 괜찮다고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첨글 4.
날씨가 걱정되나 우선은 양이 많아서 오전 10시부터 깔아놓고 격려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밤새 파이넨스 센터 입구에 있을 예정이니 미리 오셔서 82쿡 회원 여러분의 글이 먼저 실리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청바지에 감청색에 흰색 줄무늬 티셔츠를 찾아주십시요.

넉넉히 저녁 8시면 갑니다.
혹시 방해하는 사람들도 걱정됩니다.
저와 같이 계셔 주실 분은 파이넨스 센터로 와주십시요.


꽃단장을 하려고 집에서 주무실 분을 위해
밀리지 않게 펌해주십시요.

[에헤라디어]

좋은 생각이네요.

[참신한(신입)~]

오마이 뉴스 라디오21 등등 다양한 언론 매체도 많아요 ...

[저도]

찬성이요.
비판과 격려가 깃들인 장이되겠군요.

[잠깐]

상대 언론사 노조와 같이 기자회견 하는것은 좋은생각이 아닌것 같아요. 남들이 봤을때 우리가 상대언론사 편이라서 그런다고 보일 수 있지 않을까요? 상대언론사와 짜고? 그런다고 조중동에 빌미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민언련 정도만 참여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 또한]

윗 분 생각과 비슷해요.
아니, 하고 싶은 얘기도 못하고 열분 터지네..;;
맘같아선 바른 말 하는 언론들 많이 칭찬해 주고 독려해 주고 싶지만,
일단 색안경부터 끼고 바라보는 좌빠 운운하는 사람들과
트집 기삿거리 찾아다니는 조중동 생각하면, 별로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갑]

빨리 찬반이 정해지면 좋겠습니다.

제가 나가야 해서 마클에는 올렸고, 아고라는 지금 쓰고 있는 중입니다.

나중에 잘못했다 하지 마시고, 지금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요리알고파]

찬성합니다!

[기쁨]

찬성합니다.2

[삼양]

찬성

[박쥐]

찬성

[홍이]

찬성 좋네요 !!!!

[찬성~]

참 좋은 생각입니다... 탈없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찬성]

좋은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