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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과자가 없어요..

동화맘 조회수 : 961
작성일 : 2008-06-21 03:08:19
홈플러스 간석점 오늘 신랑이랑 아기 데리고 갔습니다.
라면은 농심으로 가득차있고 삼양과자는 아예 한개도 없던데요??
라면..농심꺼 사는사람 많더라구요..
라면코너 직원한테 삼양라면(종류가 세가지밖에 없음) 이거밖에 없냐니깐 이제 안갔다놓을거랍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모르나봅니다.
답답하네요 ㅜ.ㅜ


집에 와서 신랑이랑 한참 싸웠어요.
저랑은 너무나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촛불집회때 물대포쏘고 저항하지 않는 시민 폭행했잖아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랍니다.

유모차부대..
애기데리고 가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다는군요.
아기 아끼는 마음이 자기들보다 덜해서 그랬겠습니까?
어디 맡길수 없으니까...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힘겹게 나온 사람들한테 그 용기에 박수는 못보낼망정...

소고기 들어오면 감자고구마해물만 먹으면 된답니다.

휴........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저희 신랑만은 아니겠죠..답답하네요.
사랑스럽기만한 울 아기의 미래도 답답하고.

IP : 124.28.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6.21 3:12 AM (121.149.xxx.17)

    엇그제 남편하고 싸웠더랬죠

    울 남편은 심정적으로이해는 되지만 촛불들고 그래봤자 뭐가 달라지겠냐 에요

    다 헛수고다. 너만 흥분해서 날뛰는거다,

    그 시간에 살림잘할 궁리나 해라... 어찌나 분하던지.,,, 진짜 일주일 굶기고 싶었어요

  • 2. 새로운세상
    '08.6.21 3:16 AM (121.146.xxx.35)

    천천히 천천히 설득 하심이...설득이 아니고 사실을 알려야겠네요 감정 가지지 마시고
    참82 게시판도 구경시켜 주세요

  • 3. 동화맘
    '08.6.21 3:17 AM (124.28.xxx.227)

    ㅋㅋ 일주일.....
    전 신랑한테 눈막고 귀막고 겜이나 하라고 했어요.
    싸움의 시초..미국유학생 동영상 즐겨찾기했으니까 보라했더니 그사람 알바일꺼랍니다.

  • 4. 명박아소랑해
    '08.6.21 5:21 AM (61.105.xxx.203)

    저도 그놈의 삼양과자 찾는데 대체 얼마나 돌았는지..
    겨우 찾아서 짱구는 먹었습니다 ㅡㅡ;;;
    농심, 롯데 그동안 독식이 얼마나 심했는지 보인다.
    절대 용서치 않으리...
    농심 세무조사, 감사 해보면 아마 비리가 어마어마 할것임.

  • 5. 쥐박시러
    '08.6.21 5:26 AM (125.128.xxx.222)

    전 거의매일 뉴스보면서 아빠랑싸웁니다
    오늘은 빨갱이란 소리까지 들었네여 저도 끝까지 안지고 대들었지만
    아직까지 좃선일보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읽으시는 아빠보면 울화통이터집니다
    엄마는저랑 촛불집회도 같이나가시는 깨신 분인데 .. 암만 이야기해도 소귀에 경읽기예여
    눈김고 귀막고 들으려안해요 머리아파 ㅡㅡ;;

  • 6. 쥐박시러
    '08.6.21 5:31 AM (125.128.xxx.222)

    저도 집근처 홈XX 갔었는데 과자코너엔 농심만 한가득...
    새우깡은 두칸이나 차지하구 삼양은 구석에 짱구만 있데여
    보이지도 않는곳에 별뽀빠이 몇봉지...
    정말 화가나요

  • 7. 그린
    '08.6.21 7:02 AM (211.201.xxx.81)

    사또밥 사랑합니다

  • 8. 군산댁
    '08.6.21 8:51 AM (124.46.xxx.6)

    남자들은 일에 바뻐 관심을 못갖는것 같아요. 저도 남편 오면 자주 얘기를 해줘요.

  • 9. .
    '08.6.21 9:38 AM (219.253.xxx.166)

    속상하시겠습니다.
    그치만 어떡하겠어요.
    조금씩 소화불량되지 않을 정도만 가르치세요.
    싸우지 마시고요.

  • 10. 민준맘
    '08.6.21 9:49 AM (219.241.xxx.212)

    전 다행이네요. 신랑이랑 정치적 입장이 같아서.... 둘다 명박이 죽이고 싶어해요

  • 11. 82쿡
    '08.6.21 11:26 AM (118.172.xxx.230)

    사이트를 열어놓고 슬며시 자리를 떠 보심이...^^
    우리 신랑이 82쿡 사이트 둘러보고 생각이 많이 변했어요.
    요즘은 저보다 더 많이 봅니다. ㅠㅠ

  • 12. 다 그럴만한 이유
    '08.6.21 12:16 PM (121.131.xxx.127)

    가 있다는 말
    정말 무섭습니다.

    아내를 때리는 남편
    다 맞을 짓 해서 때린다고 하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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