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하려는 쇠고기랑 미국에서 먹는 쇠고기가 같은건가요?

[궁금해서 물어요]

저기 저 밑에 강남역 부근에서 발견된 '쪽지'에
수입되는 소고기랑 미국인들이 현재 먹고있는 소고기가 같은 거라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제이 뭐시기'님' 의견이 특히나 듣고싶네요. ^^
다른 글에만 댓글 달지 마시고 이 질문에 꼭 답변 해 주세요~
건설적인 '다른 의견' 꼭 듣고싶습니다. ^^

[ㅡㅡ;;]

달라요..미국은 20개월 미만 소고기만 먹으며 실제 유통되는건 15-16개월입니다

[차이나타운]

에서나 구경할 수 있는 것을
우린 집에서 식당에서 급식에서 먹어야 하는 듯..
개/돼지사료로나 쓰이는 것을 우린 돈주고 사와서
내장요리집에서 먹어야 하는 듯..
항간엔 가난한 미국인들도 먹는다는데..
우리 아이들이 우리 군대간 동생들이..우리 남편이
그렇게 가난해서 그 고기를 돈 주고 먹어야 하는지..

[제이제이]

전체적으로는 같다는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만,

가격대비 같다고 하면, 그것이 더 정답이겠네요.

미국소고기라고 해도,

미국에서 비교적 싼고기는 한국에서도 비교적 싸게 팔릴 것이고요.

미국에서도 비싼 고기는 한국에서도 비교적 비싸게 팔릴 것이고요.

미국에서도 가장 싼부위는 갈아서 햄버거에 쓴다고 하듯이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만,

MB가 비교적 가장 싼 고기라고 할 수 있는 30개월 이상은 절대 못들여오게 한다고 하니,

그것은 다르겠네요.

20개월 이상 소 키워서 도축하면, 소 키우는 사람이 손해 봅니다.

개월수 적게 빨리 키워야지요.

어차피 미국에서도 유통량이 적은 고기이니,

혹 들여오더라도 소량이었을 테지만.

[사탕별]

미국은 20개월 미만은 마트에서 판매 금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개 사료용으로 30개월 이상을 쓰면 안된다고 법으로 정해 졌답니다,,,,우리나라는 30개월 이상인동시에 광우병 집합지엔 srm을 수입하고 먹어야 합니다,,,,똑같습니까?

[숫소같은]

경우 20개월 이상키우면 손해가 맞지만,,암소의 경우 새끼 2마리 낳으면 30개월이 훌쩍 넘고도 남는 답니다..
그 30개월 넘는 암소들이 미국에서는 유통될 수 없는
쓰레기란거고,,그걸 돈주고 사오는 거죠..
우리 서민들 먹고 죽으라고!
서민들 다 죽이고,,100% 강부자 국민 만들어서
뭐 할려고??? 뭐 할건데??

[삐리리]

정말 이해가 안가는것이....30개월 이상의 암소가 미국에서는 유통될 수 없고,
우리나라에는 수입예정에 있는데 백분토론에 나온 뉴라이트파 패널들은 자기들 유학시절에
미국에서 소고기 많이 먹었는데 지금까지 괜찮다고 하는말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미국사람들도 잘 먹고 있는데..하는 의구심을 품게하는 거죠?
정말 지들이 모르고 하는 말일까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5&sn=off&...

우리나라에 들어올 소는 100개월 넘은 소라는데요??
읽어보시길... 특히 제이제이!!

[진짜에요]

단지 좀 오래된 소죠.

갓 짠 우유를 팩에 넣어 판매하고
오래 방치한 우유를 팩에 넣어 판매하는 차이죠

둘 다 우유라는 거지요.

[궁금해서 물어요]

?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머리가 나쁘다 보니. -_-'
같다는 겁니까 다르다는 겁니까? Yes No ?

[흠]

다르다니까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유통기한 지나기 전의 우유랑 같은 값에 파는 것 보셨어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의 가격은 0원이거나, 혹은 팔게 되면 다시 환불 내지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마이너스의 가격이죠.
미국내에서 유통이 안 되는 소의 가격은 0원이거나,
혹시라도 팔려나가면 환불이나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의미에서는 돈주고 버려야 하는 폐기물에 가까운, 마이너스 가격의 물건이죠.
그걸 우리나라가 미국에 돈 주고 산다는 거잖아요..
식용으로 파는 값에...
그 가격은 마이너스의 가격이나 0원에 비하면 기하급수적인 가격이죠.
한마디로 쓰레기를 우리 나라에 돈 받고 팔아넘기고,
우리 나라는 미국인들은 줘도 안 먹을 쓰레기를 먹는 셈이죠.

[궁금해서 물어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명백히 '다르다'인데요,
제이 모시기 님 말씀은 제가 머리가 나쁜 관계로 읽어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건설적인(!)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 저 좀 이해시켜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