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민노당도 발끈(펌)

[고대녀 팬]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준 대구시민들과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김지윤씨와 민주노동당, 그리고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


국민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국민의 인권과 명예를 침해하는 황당하고 경악할 만한 일이 발생했다.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하여 ‘고려대녀, 김다르크’ 등으로 불리며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김지윤씨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주성영 의원은 프로필까지 제시하며, “김지윤은 알고보니 고려대학교 학생이 아니다. 민주노동당 당원이다. 각종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한 정치인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치, 김지윤 학생과 민주노동당이 신분을 감춘 채 허위와 거짓으로 국민을 속인 것처럼 비하한 것이다.

광우병 쇠고기를 반대하는 국민적 요구를 특정세력의 외침으로 폄하하고, 범국민적 촛불항쟁을 민주노동당이 배후가 된 정치공세로 깎아내리고 싶은 주성영 의원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다.

하지만, 김지윤씨는 엄연한 고려대학교 재학생이고, 정부의 잘못된 협상으로 인해 광우병 위험에 빠진 국민의 한사람이자, 민주노동당 당원이다.
그리고, 국민주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며 촛불을 밝히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도 스스로 밝혔듯이 ‘국민의 뜻이고 의지’다.

주성영 의원은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대구시민들과 국민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
국민의 뜻을 받들지는 못할 망정, 허위사실로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심지어 인권과 명예까지 침해한 사람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있는가?

분명하게 요구한다.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김지윤씨와 민주노동당, 그리고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라!
계속되는 주성영 의원의 후안무치를 민주노동당은 물론 국민들은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임을 명심하라!


2008년 6월 20일
민주노동당 수석 부대변인 강형구

[블레어]

김지윤씨 법적대응 한답니다.
국회에서 발언이 아니라 면책권도 없다지요? 아마..

[본보기로...]

금뱃지 뺏어버렸으면 좋겠어요.
하긴 그거 달고 있어야 밤문화 즐기기 좋긴 하겠네요.
진짜 천박한 사람 같아요.

[주열사 화이팅!]

형법309조2항 위반이랍니다.
고소하세요!!
뻔히 알면서 맨날 티비에 나와서 거짓말하는것들입니다.

아울러 "오해"란 단어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본보기로]

확실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대구시민으로 천해빠진 듣보잡 주성영때문에
창피해 어디가서 대구산다 말도 못할 지경입니다.ㅠㅠ

[준영맘]

저두 대구사람인데 동구시민들 정말 원망스럽네요 저인간 왜뽑았습니까 몇년전 그난리 친게 엊그제 같은데 그세 까먹으시다니 ㅜㅜ 그놈 뺏지 띠버려야 하는데 ...

[영빈맘]

대구시민여러분, 저런 사람이 대구분들 얼굴에 똥칠을 하는 겁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부디 촛불 하나라도 더 밝히셔야할 것 같습니다.
저런 사람 다시는 뽑지 않도록 말입니다. 국민이 천민이면 저는 그 천민위에 앉아있는
상전이란 말이네요. 참 기가 막힙니다. 대구여러분들 분발하셔야겠어요.

[^^]

지역구 분들 전화 한통씩 넣어드려요. 밤문화 운운 때문에 집값 떨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