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앞 82쿡 기자회견 관련 풍선 시안 확정하겠습니다.

[에헤라디어]

먼저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결정하는 것이 마땅한데

지금 시간이 별로 없네요.

인쇄풍선의 경우 일요일 쓸 풍선이라면
적어도 오늘 저녁7시 전까지는 시안이 나와서 인쇄 의뢰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와서 더 고민스럽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제가 결정하기로 하겠습니다

무슨 82대표도 아닌데 참 송구합니다.

풍선에 들어갈 시안은 짧고 간결한 것이 좋다는 의견과
아이들이 들고 다닐 점을 감안하고
또 하나 조선일보와 지금 전면전적인 성격으로 일이 커졌기 때문에
조선일보 측에 빌미를 제공하지 않자는 의도에서

면님의 <건드리면 터진다! 조선>과
^^님의 <촛불의 배후는 모정>
두 가지 중에서 정하겠습니다.

풍선업체와 연락해보니.. 일요일은 택배를 안한다고 합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가서 서울에서 하루 묶을 예정이긴 하지만 차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서
혹시 이 글을 보신 분 중에 토요일에 이 풍선들은 배송 받아서 현장에 운반해주실 분 계시면 연락 바랍니다.

[Pianiste]

애써주셔서 감사해요 에헤님!
풍선들을 픽업할 제작업체는 위치가 어딘가요?

[에헤라디어]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38&sn=off&...

[에헤라디어]

민심은천심님께서 도와주신데요. 풍선택배 받는 거랑 행사장까지 운반 도와주신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민심은천심]

조금이나마 도움 드릴수있어 기쁨니다 ^^

[에헤라디어]

<촛불의 배후는 모정>으로 정했습니다.

[Pianiste]

그냥 여쭤보는건데 두가지로 함께 함 안댈까요?

[Pianiste]

저 병원갈 준비하고올게요. 댓글로 답 부탁드려요 에헤님 ㅜ.ㅜ
(저 목소리 어쩜좋아요.................흑흑..)

[좋은데요^^]

촛불의 배후는 모정 좋네요.
애써주시는분들 있어서 나머지 저희는 묻어 갑니다.
수시로상황 올려주심 감사..^^

[에헤라디어]

두 가지 다 하면... 돈이 흑흑...

[저두]

두가지에 한표!
생각할수록 좋은 글이긴한데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것도 중요할듯합니다.

[<건드리면~>]

이거 멋진데...

[dingoo]

진짜 "건드리면..." 재치있는데 아까워요.

[Pianiste]

돈에 대해서 못여쭤봤었는데 제작비용은 어떻게 하시는건지요? ^^;;

[저도]

현수막 하나에 두가지 문구 넣을수 없는건가요?
촛불 배후는 모정, 건드리면 터진다 조선
완벽한 문장인데......

[^^]

저도 <건드리면.>이 아깝네요.
^^가 바로 접니다..아까는 회사고 지금은 집.
뭐..원글은 혜경쌤이지만요 ㅋㅋㅋ

건드리면..이 아깝긴 하지만
쌤이 실제로 하신 말씀을 문안으로 쓴다는 것이
너무 좋네요.
그동안 촛불의 배후가 누구냐..하는 말에 많은 답이 나왔지만
모정..이라고 하신건 쌤이 처음이신것 같아요..
아무튼..촛불의 배후는 모정..너무 좋습니다...

[성금낼께요]

두개 다 좋습니다
성금 낼께요
구좌번호 올려주세요
영혼을 피폐하게하는 조선일보는 정말 없어져야합니다

십 수년전에 조선일보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연재물 제목이
"누가 내 무덤에 침을 뱉으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너무 놀라서 조선일보 보급소에 전화를 돌렸습니다
조선일보가 내 정서에 다르니 신문을 끊겠다구요
그때 박정희 망령이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에 치를 떨었는데
그것이 조선일보의 계락이었습니다
박정희 망령을 세력화시켜서 민주주의의 싹을 짓밟으려는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못하면 다시 힘들어집니다

[그러게요]

두개다 넘 좋은데..
"촛불 배후는 모정, 건드리면 터진다" 멋진 표어같아요.
맘에 드는데.. 두개다 넣는 방법없을까요?
너무 길면.. 두가지로.. 제작..
바쁘실텐데.. 참.. 제작비용은 어떻게 하는거에요?

[에헤라디어]

두 개 다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시네요. 업체쪽에 문의했습니다. 게시될 글 보고 연락준다고 했으니 그때 다시 문의해보겠습니다. 사실 돈 차이가 큰것은 아닌데도 잠시 어떻게 하면 더 알뜰하게 할까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민심은천심님께 급하게 전화드리면서도 여자분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가 멋진 바리톤의음색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편으론 마음이 든든해지기도 했습니다.

[계좌번호]

계좌번호 하나 올려주세요...

못가지만 마음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자연사랑]

두 가지 다 좋아요~ 하나는 쥐박씨에게, 하나는 좆선에게~ 머, 어느 쪽이나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제작비용, 저도 보태고 싶네요.
주말엔 꼭 서울에 올라가고 싶은데 토욜엔 친정에 행사가 있어서 일요일에나 촛불을 지피러 갑니다. 이번에도 남편 떼어놓고 혼자 다녀오려구요 ^^

[ⓧPianiste]

에헤님 근데 아직도 답변을 안해주신거같은데.. ^^;;
풍선 제작비용은 어떻게 해결되는건가요? ^^;;;;;;;;;

저 저녁먹고 들어올게요~

[에헤라디어]

애들 저녁 해먹이면서 고민 좀 했습니다. 사실...처음 풍선 알아보면서 그 정도는 사비를 털어서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처럼 지방에 있어서
혹은 일요일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함께 하고 싶으나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의 심정을 생각해보니 정말 고민이 되더군요.

죄송하지만...
성금으로 동참하실 분들은 귀찮으시겠지만 쪽지를 보내주시면 계죄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게는 쪽지가 안되니 아런글저런질문에 글 올릴게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옆에서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개다 맘에듭니다.
나서서 도와 드리지 못하는 것이 미안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