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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삼양라면은 왜이리 밀어주는건가요?
왜 유독 삼양라면만 이렇게 편애하시는건지?
조중동에 광고안내기로한 기업은 여러개인데 삼양은 아예 캠페인처럼 되어가는거 같아서요.
첨에 "배운녀자는 르카프.." 요럴때는 재미있었고.. 나중에 신발 살 일 있으면 르카프가서 사야지 했구요.
저도 조중동광고기업 반대하고 농심, 롯데, 청정원 불매운동중이며 (혼자서..)
잘 안먹는 라면도 분위기탓에 수타면 사다먹어보고 했는데요.
사실 주부의 입장에서 라면이 좋은건 아니잖아요..
게시판을 보고 있으면 삼양라면이 꼭 몸에 좋은것 같다는 착각이 생기네요.
1. 네
'08.6.19 11:14 AM (222.234.xxx.241)그건 님의 착각이 맞아요.
착각은 자유라니 어쩔수없지만요,
조중동반대, 광고기업반대,불매운동하신다면
대충 흐름은 아시는거같은데 웬 지나가는소리신지...2. 아마두
'08.6.19 11:15 AM (211.48.xxx.10)^^
저도 라면 잘 안먹는 주의인데요,
먹기싫은데 억지로 사시라는건 아닌것 같아요.
기왕 드실거면 좋은걸로 드시라는 거죠.
사실 농심이 이물질 더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오뚜기 라면 좋아라 합니다~~3. 오늘 오후에
'08.6.19 11:15 AM (121.183.xxx.1)ㅋㅋ 이런건 착각 하셔도 괜찮아요
4. 검색
'08.6.19 11:15 AM (58.226.xxx.119)삼양라면으로 검색해 보세요..
라면이 좋다는게 아니라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5. peppermint
'08.6.19 11:16 AM (211.55.xxx.159)님의 자녀들은 그래서 라면을 절대 안먹나요? 우리 고딩, 중딩들은 먹어요. 이왕 먹는거면 MSG 안들어간 삼양라면...간짬뽕..맛있더군요. 저흰 모든 식품은 초록마을에서 대 먹지만
라면은 삼양라면 먹습니다.6. 제가듣기로는
'08.6.19 11:16 AM (222.110.xxx.229)조선일보가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했다네요
첫번째 대상이 삼양라면이랍니다
농심에서도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삼양만 대서특필하고 있죠.... 사실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우지파동때처럼 삼양만 때릴거랍니다
도와줘야 합니다!!!7. 이왕이면
'08.6.19 11:16 AM (210.121.xxx.54)라면 먹는다면 삼양을 먹자는거죠...
8. 설명힘든데..
'08.6.19 11:18 AM (59.7.xxx.186)아래 또띠 님의 글을 참조해보세요.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지금 상황이 네티즌, 삼양 : 조선, 농심 이렇게 흐르고 있는데
여기서 승리(?)한다는건 다른 기업들에게 본보기(?)도 되고 의미가 크게 확대될수 있기 때문..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9. 참고
'08.6.19 11:18 AM (123.111.xxx.193)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22...
10. 늘푸른대나무
'08.6.19 11:22 AM (211.210.xxx.104)저도 그게 좀 궁금했는데요.
원래 라면은 삼양라면이 가장 원조고 농심라면에 맞상대할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양심적으로 좋은 재료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라면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이번 쇠고기 파동이 나면서 남편이랑 아이들까지 그 환장하는 라면을 못먹게 했답니다.
아직 미국쇠고기가 들어온 건 아니지만 식습관 바꾸는 게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니 미리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농심불매운동하면서 삼양라면에 대해 조금은 다시 알게 되었네요.
보통 라면을 만드는 재료로 옥수수전분을 쓰는데 요새 유전자조작 옥수수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잖아요.
삼양 라면은 옥수수전분 대신 아예 감자전분을 사용한답니다.
스프에도 쇠고기 분말은 안 들어가구요. 돼지고기 분말로 대체한 모양이더라구요.
삼양에서는 상도덕과 예전 아픈경험때문에라도 과대광고를 안한다는 방침이어서
이 사실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나봅니다.
그렇다면 미국쇠고기 걱정 하지않고 먹어도 되겠구나 싶어서 어제 맛있는 라면 두개 사 먹었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이 정도이구요.
뭐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몰겠네요.11. 허거덕
'08.6.19 11:22 AM (119.67.xxx.20)잘 먹지 않는 라면 사먹자는 사람...여기에 아무도 없습니다. 기왕 사는 라면 삼양으로 사자는 말이져~ 이해가 되셨는지...
12. 다른것보다
'08.6.19 11:26 AM (116.120.xxx.130)신문은 공정해야죠
근데 조선은 사실을 말해서 여론을 만들던 신문이 아나라
자기네가 원하는 대로 기사를 내고 여론을 만들고 그힘을 권력으로 삼던데죠
늘 그랬듯 이번에도 자기네에 우호적인 농심을 살리고
자기네를 등지고 국민들 의견을 다라준 삼양을 죽이려고
또 악의적 기사를냇죠
이건 불매운동이상 상징적 의미가 커요
이제 조선의 기사는 씨알도안먹힌다 니들말은 콩으로 메주를쑨대도 못믿겟다
이런 상황이 된거죠
현재 많은 기업들이 조중동과네티즌 눈치를보며 어느선을 잡을지 고민하고있을 거에요
지난번 지방선거 못지 않게 중요한 힘겨루기 상황입니다
라면을 평생안먹던 분들은 몰라도 사드시던 분들은 삼양 사주셔야죠
라면이라는 아이템은 곡 추천해서라도 먹어야 하는 품목은 아니지만
삼양식품이라는 기업이념은 높이 사줄 만 한것 같아요
그리고 점유율 70%농심에 힘으로 밀려서그렇지
먹어보니 맛잇더라구요 순하고요13. airenia
'08.6.19 11:26 AM (218.54.xxx.182)이왕에 먹을 라면이라면~
삼양을 먹겠다.
^^14. ,,
'08.6.19 11:28 AM (211.108.xxx.251)지금 당장,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구매운동이어서 아닐까요?
KT 여행사로 여행 가고 싶어도
계획에 없던 여행 지금당장 억지로 갈 수는 없고,
르까프도 지금당장 신는 신발 두고 또 살 수는 없고..
기회가 온다면야 다 하지만요..
이왕 가는 여행 kt로 가고, 신발 살 때는 르까프로 사고..
그치만 라면은 몸에 좋지는 않지만
비상시를 대비해 항상 집에 사두게 되더라구요..
금방 상하는 거라면 썩히면서까지 사서 쟁여두지는 못하겠지만,
이왕 사는거 유통기간도 넉넉하니 사주사는 거지요.
게다가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창업주도 훌륭하신 분이고 등등...
그래서 82나 아고라 분들이 밀어주고 계십니다..^^15. 라면
'08.6.19 11:31 AM (122.37.xxx.78)이왕 먹는 라면..
한살림 라면 가끔 먹고 있는데,
msg 부첨가는 기본이고 우리밀을 비롯 국산재료입니다.
가격은 1,000원이고 감자라면은 1,200원이구요.
한살림 라면 추천드려요.
그리고 자게에 알바 이야기가 가끔 나오는데
삼양쪽 알바가 없으리라는 확신은 안드네요.16. 위님
'08.6.19 11:33 AM (222.234.xxx.241)삼양라면 먹자는 사람 모두 알바예요. 일당없는 알바~
17. 연설화
'08.6.19 11:34 AM (121.154.xxx.201)삼양은 알바쓸래도 돈이 없어요;;
18. ㅋㅋㅋ
'08.6.19 11:46 AM (116.120.xxx.130)네티즌이 알아서 밀어주는데 뭐하러 알바써요??
고품질 자원봉사 널렸는데 돈들여 사람쓰는데 보셧어요??
그리고 한살림 드시던분들 삼양으로 바꾸라는분 안계시죠
농심드시던분들 슈퍼가서 별생각없이 라면사시던 분들 삼양사자는거지19. 이왕이면
'08.6.19 12:35 PM (121.162.xxx.123)이왕이면 다홍치마 라고
끼니 다 라면으로 때우라는 말은 저얼대 아니구요
N사 꺼 사느니 삼양꺼 사는게 좋겠다 이거죠..ㅎㅎ
저도 요새 새록새록 삼양라면에 길들여지고 있어요.20. ㅋㅋ
'08.6.19 1:20 PM (116.123.xxx.63)윗분 글 보니 예전에 TV에서 라면만 먹는 아저씨 생각이 나네요..
그 아저씬 지금 무슨 라면을 드실라나??? ^^;;21. 그린토마토
'08.6.19 2:18 PM (124.49.xxx.5)답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저도 시국에 관심많고 항상 주시하고 있지만
라면에 대한 글들은 그냥 지나치다보니 잘 모르는 부분도 있었네요.
그런데 소수분들이긴 하지만
같은 배를 타고가는 입장에서 날카로운 댓글은 괜한 감정싸움이 될수도 있으니 부드럽게 얘기해요. ^^22. 원글님..
'08.6.19 2:31 PM (61.40.xxx.179)자칫... 험학해질수있는 댓글들을 부드럽게 마무리해주시다니... 멋쪄요~
23. 마무리
'08.6.19 5:39 PM (210.99.xxx.18)원글님 마무리 굿
우리 이렇게 이해하고
이렇게 어깨동무하고서 같이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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