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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장님의 넓은마음은
전씨문중서 80년만에 족보를 새로 찍어낼때 삼양라면 사장님이 500만원인지 5000만원인지를 선뜻 후원해 주었다고 친정아버지가 말씀하신걸 들었습니다. 그때가 80년 이었습니다. 거금이죠. 후원금을 냈다고 문중서 대단히 감사했다고 하네요. 그분 의 후원금이 거의 족보 전체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 할 정도엿지요. 아버지또한 삼양라면 사장님을 우러러보는 수준 이었어요. 그당시 아버지또한 조그만 사업을 하시던 중이었고, 사업가로서 자신에게 아무 이득없는 후원금 선듯 내주는거 쉽지않다는걸 아셨으니까요.
내가 초등 저학년 일때였는데, 저희집안 식구들 모두 족보에 들어갈수있었고, 쾌히 몇십부에 달하는 거대한 종이덩이들이 그 수많은 사람들 집에 똑같이 배달 되었다는거죠.
1. ..
'08.6.18 8:54 PM (116.39.xxx.81)좋은이야기입니다만 너무 미화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2. 몰라서
'08.6.18 8:55 PM (59.9.xxx.29)으응? 왜 사이트 마다 삼양사장 칭송이 자꾸 올라와 있을까?
이것도 회사홍보예요?3. 사실
'08.6.18 8:59 PM (210.223.xxx.247)사실은 사실인데 미화는 아닌거 같아요. 아무래도 미담이 한번 나오기 시작하니까 자신의 경험을 올리는 듯. 저도 초록마을 뜨면서 예전에 초록마을에 제가 이사전의 주소 잘못 적어서 반송됐는데 제 잘못인데도 상하는 물건 다시 넣어서 재배송비 안 받고 보내줬다고 글 올렸거든요. 아무래도 이야기 나오니까 잊고 지내던게 생각나고 그렇더라구요.
4. 진짜.
'08.6.18 9:00 PM (58.140.xxx.116)아뇨...미화도 아니고, 옛날 저의 어린시절에 있던 조그만 사건 이었어요. 아빠가 피란 내려와서 족보를 북에다가 고대로 모셔놓고 못가지고 왓거든요.
그당시 친정아빠가 족보를 찾게 되어서 아주 기뻐하면서 다니던거, 북에 계신 할머니 다시 뵙듯이 족보펴고 안경쓰고 할머니 이름자 찾는거가 참 인상적이어서....그때당시 추억거리 썻습니다.
제 이야기가 오히려 삼양에 피해될까 무섭네요. 저 그냥 아줌마 맞아요. 여기 82 죽순입니다.5. 나도삼양
'08.6.18 9:01 PM (81.252.xxx.149)보니깐 삼양사장님이 칭송을 받을 만한 분이드라고요,,, (저는 삼양식품 임직원과는 아무 관계도 없음..걍 조중동이 싫은 사람임) 그니까 당연히 자꾸 올라오는거 아닐까요?
MB가 하는 짓마다 욕을 먹는 것과는 정반대로,,6. ...
'08.6.18 9:07 PM (219.252.xxx.173)저는 제가 모르던 것을 알게 되니 좋은데요.
솔직히 윗글은
삼양이 그냥 자선사업차 그렇게 한 건지, 아주 돌고돌고 돌아 어떠한 관계라도 있어 그렇게 한건지는 판단이 안섭니다만...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기업은 물론 기업이 생산하는 물건, 서비스를 통해 평가받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어떤 철학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느냐,
노동자나 사회적 공익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느냐 하는 것은
곧 기업의 윤리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며
이는 생산물에 대한 신뢰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삼양이 좋은 경영윤리와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
삼양이 생산하는 상품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더 큰 신뢰를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알 수 있어 고맙습니다.7. d
'08.6.18 9:30 PM (125.186.xxx.132)맨날 씹는 글만 보다가, 칭찬하는글 보니까 좋은데요. 회사 홍보든 뭐든..잘한건 칭찬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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