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회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대를 졸업하신 선배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건,
여기 82cook 이 바른 먹거리를 위한 자리이고,
정보전파의 장이라는 소식을
지인에게 전해듣고 이렇게 결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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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um아고라 모금청원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0784
★ Daum아고라 자유토론 ★
http://cafe366.daum.net/_c21_/webmemo_send_popup?grpid=1EKBW&euserid=pDUGpRFr...
★ Daum카페 - 안티미친소 국민대 모임 ★
http://cafe.daum.net/nomichinso
★ Daum카페 - 국민학생들 ★
http://cafe.daum.net/kookmin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2-534-722683 김세환
이 글은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이 게시판에 올려도 될지 고민하다가...
82cook을 믿고, 결심하고 올려봅니다.
선배님들~~~
고려대는 모금청원에 3일만에 500명의 지지서명을 받았고,
순식간에 많은 선배님들의 성원이 답지했다고 합니다.
저는 국민대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모금만이 저희 후배들을 도와수 있는 길은 아닙니다.
주변에 한번 스크랩해주시고,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저희에겐 큰 힘이 됩니다.
국민대 선배님~ 감사합니다.
大韓國民 國民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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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내대자보나 총학홈페이지, Daum 국민학생들, Daum 아고라등에 공지했듯이...
저는 국민대학교 "안티미친소 국민대 모임"의
부매니저 입니다.
혹시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알고 "입장과 태도"를 가지고 계십니까?
그게 아니라면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인지는 하고 계십니까?
저는 원래 평범한 학생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를 강의시간이나 술자리에서 만난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지만...ㅎㅎ)
운동권은 절대 아니고(오히려 예전엔 부정적입장이었고)
학점에 목숨걸고, 취업이 걱정인 4학년 1학기 학생입니다.
그런 제가 나서서 "안티미친소 국민대 모임"의 결성에
중심적 역할을 한것은
너무 답답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대학생, 이나라의 국민이라면,
이 상황에 "입장과 태도"를 가지고,
행동하는 지성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는 역사의 한페이지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그냥 free-rider로 방관한다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까요?
- 이말은 단순히 '직접 촛불시위에 참여하지 않으면 바보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offline이 안되면, online으로라도, 자기가 가능한 범위에서
마음을 모아주면 되는 것입니다.
2. 작금의 상황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으로 대표됩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그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제가 MB정권의 탄핵을 요구하느냐?
그것이 제 "입장과 태도'의 궁극적인 목표도 아니고, 현 상황의 문제의 핵심도 아니라고 봅니다.
핵심은 "대화와 소통"입니다.
대화...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사람이 살아가면서 대화와 소통이 없다면 생활영위가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 MB정부는 국민과의 대화를 전혀 시도하지 않았고,
지금 이순간 까지도, 다른 사안들(대운하, 의료보험 민영화, 방송 민영화 등...너무 많네요ㅠㅠ)
에서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분노를 하는 것입니다.
3. (처음 제입장은 이러지 않았지만 점점 어쩔수 없어서...)
그런데 학교의 학생을 대표하는 대의기구인 총학생회의 모습이
어쩌면 그렇게 MB정권과 유사한지...
평화촛볼시위가 본격화되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전혀 학생들에게 대화의 장을 마련해주지 않았고,
뒤늦게 임시회의를 소집해서는
"먹어도 죽을 확률 거의 없다는 데 왜 그러냐"고
MB정권과 같은 수준의 말을 총학생회장이 직접 말을 하고...
공식적으로 평화촛불시위 참여에 분명하고 절대적으로
'반대/거부'의 의사를 뒤늦게 표명했습니다.
결국 제가 속한 '안티미친소 국민대 모임'과
동아리연합회 등의 여러 동아리, 학과와 힘을 모아
6/5, 6/6, 6/10 에는 각 100여명가량의 인원이 국민대 학생의 깃발아래 하나가 되었고,
연인원 500명이 넘는 학우들과 졸업생 선배님들이 함께하셨습니다.
이제 국민대에서는
가두시위에 더해서,
경향신문에 신문광고를 싣기 위해서 지난 5/12(목)부터
minimum 300만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2-534-722683 김세환
만 4일째인, 현재 6/17(화) 42명의 개인/단체에서 854,000원의 사랑을 보내주셨습니다.
국민대는 죽지 않았습니다.
총학이 안움직여도, 학생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사회의 opinion leader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아래의 주소에 가셔서, '추천'한번 클릭해주시고, 서명한번 남겨주시는 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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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혹시 신문광고 디자인 가능하신분 계신가요? 운영진-디자이너 모집합니다.
외부업체에 맡기면 비용이 발생하므로, 자체해결하기 위함입니다.
원하신다면, 신문광고 지면에 디자이너의 소속와 이름도 실어드리겠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국민대 졸업생 선배님들] 저희 후배들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광고 모금운동)
애국정외02 조회수 : 657
작성일 : 2008-06-18 14:43:21
IP : 220.90.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6.18 2:46 PM (116.39.xxx.81)괜찮으시면.. 별표좀 지워주세요... ^^
2. 애국정외02
'08.6.18 2:46 PM (220.90.xxx.119)넵~ ^^
3. 애국정외02
'08.6.18 3:00 PM (220.90.xxx.119)참...지난 6/5, 6/6, 6/10 평화촛불시위 중에, 83학번 의상학과 선배님, 86 정외선배님+86중문 선배님 부부, 96 선배님 등... 수많은 졸업생 선배님들을 만났고, 따뜻한 격려와 사랑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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