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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영웅 표절논란
이 정도면 사람도 아닌 사탄의 새끼입니다
함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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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아우를 위하여"를 표절한 이문열"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개의 핵심적인 줄거리로 요약을 할 수가 있다.
[황] -> 황석영의 소설 [아우를 위하여]
[이] ->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 주인공
[황] 주인공인 ‘나’(김수남)
피난지 부산의 초등학교에서 영등포의 초등학교로 전학
나는 11살이고 키는 작고 나이는 어렸지만
첫 번째 일제고사에서 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총명한 아이
나는 명문중학교에 가기 위하여 과외수업도 받고,
점심을 굶는 아이들을 위하여 도시락을 하나 더 싸올 수 있을 만큼
비교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안의 아들이다
[이] 주인공인 ‘나’(한병태)
서울 명문초등학교에서 어느 소읍의 Y 초등학교로 전학
나는 12살이고 키는 작고 나이는 어리지만
서울 명문 학교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총명한 아이
나는 공부 이외에도 ‘그림그리기’를 잘하고,
아버지는 군수 다음의 고위직에 있을 만큼
비교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안의 아들이다.
2) 주변 환경
[황] 전학 간 곳은 '메뚜기'라는 담임의 비호와 묵인 아래,
하우스 보이 출신 이영래가 판을 치는 곳이다.
이영래는 15살로
눈을 가늘게 찢어지고 어깨가 떡 벌어진 악동
[이] 전학 간 곳은 담임 선생님의 비호와 묵인 아래,
고아출신인 엄석대가 판을 치는 곳이다.
엄석대는 15살이 되었을 정도로
'머리통이 하나는 더 있어 뵐만큼 큰 키'와
'쏘는 듯한 눈빛'을 지닌 악동
3) 갈등 전개
[황] 나와 우리 학급의 친구들은
이영래와 그 부하들에게 부단히 억압을 받고 착취를 당한다
[이] 나와 우리 학급의 친구들은
엄석대와 그 부하들에게 부단히 억압을 받고 착취를 당한다
4) 갈등 해소
[황] 이영래의 전제군주적인 일인 지배체제가 끝장을 보게 된 것은
새로운 교생선생님이 부임을 해왔기 때문이다.
사회정의에 불타는 교생선생님에 대한 '외제나일론스타킹 사건'과
그 선생님에 대한 '영래네 패거리들의 욕설과 춘화사건' 이후,
우리들은 일치단결하여 영래네 패거리들을 몰락시키게 된것이다.
'메뚜기'라는 담임선생님은 시대착오적이며 구시대적 인물이었지만
교생선생님은 이영래의 비행을 주목하고
그의 악동짓을 퇴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나와 엄석대와의 대결국면에서 그 갈등이 해소된 것은
내가 엄석대의 절대권력에 무릎꿇고 그의 부하가 된 것이지만,
엄석대의 전제군주적인 일인 지배체제가 끝장을 보게 된 것은
6학년 때, 새로운 담임 선생님이 부임을 해왔기 때문이다.
5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은 시대착오적이며 구시대적 인물이었지만
6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은 엄석대의 비행을 밝혀내고
그의 악동짓을 무섭게 단죄한다
5) 주제 의식
[황] '어떤 일이 있어도 정의가 짓밟혀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정의가 실현된다
[이] '어떤 일이 있어도 정의가 짓밟혀서는 안된다'..
(엄석대는 자퇴후 깡패가 된다.)
<황석영 소설,『아우를 위하여』『열애』,나남출판사,1988,참조>
<이문열 소설,『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민음사,1992,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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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에서 이미 대부분의 독자들은 눈치를 챘겠지만,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단편소설과 중편소설이라는 차이만 있을 뿐, 똑같은 주제, 똑같은 구조, 똑같은 이야기, 그리고 똑같은 등장인물들의 성격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있고, 그것은 아마도 이문열이 황석영의 소설을 하나 하나 모조리 베껴갔기 때문일는지도 모른다. 황석영의 소설은 1970년대 초의 작품이고, 이문열의 소설은 1987년도 작품이다.
하지만 어쨌거나 그 사소한(?) 범죄행위의 산물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이상문학상’을 수상하게 되고, TV와 연극과 영화의 텍스트가 되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베스트 셀러----아직도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가장 많이 팔리는 스테디 셀러 중의 하나일 것이다----가 되어준 것은 우리 한국문학사의 비극이 아닐 수가 없는 것이다.
- 반경환(문학평론가)
마클에서 퍼왔습니다.
1. ㅇ
'08.6.18 10:15 AM (125.186.xxx.132)ㅋㅋㅋㅋ너무 하는짓이 잘어울리네요
2. 장마시작
'08.6.18 10:17 AM (211.216.xxx.211)요즘 이문열 미쿡에 있으면서 잡소리나 해 대고 있던데.
참 표졀하는 인간들이 득세하는 이 세상~
그런 넘들이 더 큰 소리치는 세상에 살고있어 슬프네요.3. 남의것
'08.6.18 10:18 AM (121.145.xxx.187)훔치는 나쁜 *이네요
낯짝도 두껍다. 혐오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네4. .
'08.6.18 10:20 AM (124.54.xxx.148)아..저는 황석영의 책을 읽지 못해서
작품의 표절성을 단정할때에 그 범위가 어찌 되는지 궁금해지는 군요.
스토리로 보면 거의 흡사하다 못해 쌍둥이로군요.
생일이 다른 쌍둥이.5. 헐
'08.6.18 10:34 AM (58.38.xxx.204)저넘이 추락할 땐 날개도 접는군요..
6. 여행
'08.6.18 10:35 AM (211.48.xxx.113)오메..제가 중학교때 굉장히 충격적이며 통쾌하게 읽어서 오랙동안 뇌리에 남았던
그 작품이 표절...이라구요??
좀..슬프네요..저는...7. 표절이든 아니든
'08.6.18 10:38 AM (121.131.xxx.127)아무리 작가는 취향이라지만
급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황석영씨나 이외수씨와
이 문열을 비교하는 건 무리죠.8. 아, 그럼그렇지
'08.6.18 11:05 AM (58.140.xxx.116)일그러진 영웅 정도를 썼다면,,,,지금 이런 망말은 못할것이다. 너무나도 대조적이고 다른 말이 같은 사람의 입에서 나올수는 없다. 그래서 표절시비를 몰랐을 어제만해도 이사람이 머리가 돌았나 싶을 지경이었다.
지금은 이해가 간다...아하...이런사람 이었군.
그렇다면, 여태 그사람이 한 말과 행동이나, 후기로 오면서 쓴 그의 작품들이 이해가 되다못해, 그럴수밖에 없었을 논리가 나온다.
한마디로 쓰레기였군.
영웅 이후의 소설들보면 도통 이해가 안가서, 책들고 그사람에게 설명좀 해달라고 하고싶을 정도였다. 이건 어떤 의도로 이런글을 쓰게 되었나. 그리고 이 책에 의해서 하고 싶었던 말이 무어냐. 묻고 싶었다. 아직도 십오년이 지난 지금도 궁금해 죽을 지경이니 말이다.
읽기는읽었으되 무슨 말을 하고싶은지 전달이 안되는 이상한 책....이문열의 책들마다 ?이런 물음표가 붙었다.
단,,,,,,영웅만 빼놓고 말이다.9. ...
'08.6.18 11:21 AM (211.243.xxx.189)이럴수가...
이건 전체 내용 뿐만이 아니라 문장의 단어 조사 하나까지 일치하네요.
그때 황석영 선생님께서는 가만 있었나요?
사기당한 기분이네요. 이런 소설가를 글 잘 쓴다고 믿어왔다니...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게 있네요.
예전에신문을 읽는데 이문열에 대한 기사가 났었어요.
"중단편집 '아우와의 만남'이 출간되었는데 그 속에 '사로잡힌 악연'이라는 소설이 문제가 되어 전량 리콜한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한 인물은 소설을 읽다가 보면 자연스레 한국의 유명한 시인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뭐 이런 내용이엇어요.
근데 소설 속에서 아주 희대 악인으로 묘사를 해 놓은것이 문데였죠.
기사를 읽고 얼른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사 읽어 본 결과
정말 어떤 고* 시인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때 이문열에 놀랐던 일이 있어요.
당시엔 이문열에 대한 열광이 있어 그 소설에 등장하는 고* 시인을 미워했었네요.
아무리 소설은 소설이라지만 감정은 또 함께 흘러가더라구요.
이 사건 기억나시는 분 안계시나?10. 테디베어
'08.6.18 11:33 AM (61.105.xxx.61)맞아요. 기억나요. 그런 일 있었어요.
그래서 제 친구 어떤 애는 (이문열씨 싫어하고 고*인 좋아했던 친구였는데) 이문열 밥맛이라고 이를 갈면서도, 한편으로는 설마 없는 말썼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고* 시인이 다르게 보이더랍니다.
아~~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근데 예전에 민예총 사무실에서 일했던 또다른 친구가 있는데 고*시인 정말 좋은 분이라네요.11. 아나
'08.6.18 11:39 AM (221.162.xxx.147)어쩐지 '개소리'를 해대더라. 그럼 그렇지 네 놈이 남의 것을 베끼는 도둑놈이니 그런 막말을 하지. 지금껏 네 놈한테 속아서 사 읽은 책값이 아깝고, 불쏘시개로 쓰기에도 환경오염될까 두렵다.
12. 너무 오래되었지만
'08.6.18 12:57 PM (222.236.xxx.69)글쎄요. 둘다 읽었지만 베낀 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둘의 분위기와 문체가 다르니...
하지만 황석영선생님과는 달리
이문열씨 정서불안이죠.
시대에 따라 가끔씩 자신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글을 발표하곤 했는데(1980년도 정도에 구로 아리랑??, 그리고 사하촌도 그렇고...)
이제는 완전 막가파가 되었죠.
열등감이 아닌가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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