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초한지

[참나]

적어도 이런 리뷰도 아닌 글이 추천 순위가 젤 많게 해서는 안 될 듯 한데요?
이문열 초한지 리뷰 올라온 것 중에서 저게 독자 추천이 제일 높게 올라가 있더라구요
비판한 리뷰들도 여럿 있던데 저게 젤 위에(추천수 많아서) 떡 앉아 있는 걸 보는 순간 현기증 팡팡 ~
이 것 마저 딴나라 알바들이 가서 추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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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이란 작가의 용기에 대한 찬사
쿠키 | 2008-06-18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기회에 전집을 사야겠다.
언제나 필요할 때마다 분명한 목소리를 내곤 하는 작가의 용기에 대한 박수의 의미로..
.
순수하게 출발한 촛불이 방송사 사장 사수라는 구호로 전락하는 어이없는 현실에 대해 탄식만 하고 있었는데, 그런 가운데 나온 그의 목소리가 신선하다.

벌떼같이 들고 일어나는 홍위병들과, 제 앞가림도 못하며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부화뇌동 세력들만 세상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말을 작가에게 전하고 싶다. 제발 실망하지 마시라고, 용기를 잃지 마시라고...

누군가는 다른 작가의 초한지를 사서 읽겠다고 했는데, 가장 서사가 훌륭하고 가장 잘 읽히는 책 놔두고 왜 그 고생을 하나? 참 이해 안 가는 게 많은 세상이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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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서니]

절대로 베스트에 오르면 안되는데..벌써요??

[노노데모]

노노데모카페 회원 글일거예요. 거기 이문열 얘기 올렸더라구요.
뭐...전여옥, 조갑제에게도 호의적인 카페이니 말 다했죠. 뭐~ ㅎㅎㅎ

[베스트]

베스트가 아니고 책에 대한 리뷰들 독자가 올리잖아요
그런데 이문열 초한지 리뷰 올라온 것 중에서 저게 독자 추천이 제일 높게 올라가 있더라구요
비판한 리뷰들도 여럿 있던데 추천수가 적다는.

[명박퇴진]

이문열책 불매운동 할까봐서 겁나는 모양인가보죠?
ㅋㅋ 불매운동합시다.
아예 초한지 불태우기 퍼포먼스 하면 어떨까 싶네요.

[바로]

이문열씨는 문화권력을 죽을때까지 누릴것같습니다.
참, 황석영씨와 너무 대비됩니다..
어렸을때는 이문열씨의책을 몇권읽었지만 지금은 거들떠 보기도 싫은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참나]

보니 어디서 조직적으로 작정하고 추천을 누르나보네요. 한심.
7표였더니 어느새 10표.

[저건]

반대표는 없나요? 음..

[추천]

별표하나짜리에 추천눌러주고왔습니다.

[노노데모 찌질이들]

이문열은 비난받고, 이외수는 영웅되다 | ▶ 자유토론게시판 ◁
2008.06.18 08:45
의혈청년(jjb105) 중대장
http://cafe.naver.com/nonodemo/40837

이번 문학작가들의 발언이후에 나타난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변질된 촛불시위를 규탄한 이문열은 몰매를 맞고
'딴나라당 알바' 를 비판하는 이외수는 영웅 소리를 들었다.
촛불시위 내부의 사소한 도덕성을 거론한 정선희는 매장당했고
미국소대신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김민선은 여장부 소리를 들었다.

연예인의 정치적 발언을 비판한 독고영재는 바보 소리를 듣고
대통령의 귀와 심장을 도려내겠다는 이준기는 천재 소리를 들었다.
이 나라에 과연 진실이란 존재할까?

마치 한가지 면을 전체의 진실인양 추앙하고 받드는 지금의 세태가 안쓰럽고 무섭기만 하다
[출처] 이문열은 비난받고, 이외수는 영웅되다 (과격불법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 |작성자 의혈청년

가을날 옳소 그리고 작가로서의 역량은 비교도 안됨

초전박살 한나라당알바? ㅡㅡ* 생긴데로 논다는거 그거 정말 틀린말 아니다..글 안쓰고 ..고모양새로 길가에 걸어댕기면 누가 지대로 봐줄까? 지 꼴라지를 알아야지 븅스

cagdesign 이문열씨와 독고영재, 정선희는 우리가 보호해야죠...

mn557 이외수 이 새끼...이명박 대통령이 맞춤법 틀리게 썼다고 깔때부터 알아봤음...

cantlee 전 이문열 선생님의 작품은 다 사서 읽지만 이외수는 돈이 아깝죠..

라스벤츠 나도 이외수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사람 이였지만 이번기회에 생각을 바꿨다 이외수는 단지 글재주가 좋은 사람일뿐이지만..이문열님은 이외수 같은 사람과는 비교도 안되는 학식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김홍신이나 기타작가들이 돈좀 벌겠다고 삼국지를 썼지만 이문열님이 쓴 삼국지에 비해선 반응이 시원치 않은이유도 그런것이다. 흉내는 낼수 있지만 깊이까지 흉내는 낼수없는 법이다. 원래 좌파, 진보는 지식인들의 소산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과거 이야기다, 지금 좌파, 진보는 거의 찌질이들이라고 보면 된다, 오히려 지식인, 생각있고 지각있는 사람이 보수우파쪽에 많이 있다.

백운대 이왜수가 무슨 영향력 있다고 ? 어디 싸구려 광대들 글이나 쓰는 작자인데 무시 하세요. 테레비 나오는거 나 좋아하고 춘천에 기대어 사는사람

gadarangeo 그래서 이문열씨 초한지 어제 주문했어요.

gadarangeo 이외수가 무릎팍도사에 왜 나왔는지 . 좀 알만하네요

dnldms1 ㅇ이외수는 포탈에 안올라 오드망

cantlee 한국 소설가 중 외국에 가장 많이작품들이 번역되죠

2005sm0704 김미화가 수년전 부터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는데, mbc 자신이 코메디언 동원해서 정치를 코메디로 만들어 노무현 박살 나게 만든것도 잘 모르는 모양이다. 이번 쿠테타 기도로 반역죄에 걸려 3족을 멸망 당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cagdesign 무릎팍에 이문열씨를....고민으로는 "일부 국민들이 좌파 선동(MBC)에 넘어갔어요~" ㅎㅎㅎ MBC 심장부에 비수를..

들풀 이외수..본래 이상한 사람이었음...냄새나...

마구 참 어이없네요 지들 편한 이야기만 듣겠다는 거자나요

convic 이외수는 괴짜 소설가죠. 나쁘게 말하면 짜가 소설가라고 할 수 있겠네요.

akademiker 이외수 소설은 안 봐도 그만이지민 이문열 소설은 안 보면 손해죠.

미후왕 이외수 그냥 봐도 강기갑 동류잖아요..

kkapgirl 이외수랑 진중권 제일 싫음

쵸프 옳은말을 하는 사람들은 욕을 먹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저는 처녀 시절에 읽었던 이문열씨 책들과 아이가 즐겨읽는 10권짜리 삼국지를 비 그치면 구덩이 파고 불 싸지르기로 했습니다 ㅠ_ㅠ

거짓된 지식인이 내맽는 말잔치에 내 아이와 저를 맡길수 없음입니다 초한지 물론 불매운동 들어갑니다

[심하다....]

너무 한방향으로만 쏠리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까?

[촛불집회]

에서 이문열 책 모아두고 화장시키기 이벤트했음하네요

[삼국지]

이문열것 말고 다른데서 나온걸로 사길 정말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책 불사르기라니요... 제발 참아주십시오. 그거야말로 그들과...
다양성을 무시하는 독선적 일방통행이라는 점에서, 똑같아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정치적으로 비호받는 작가라고 해도,
그렇게 되면 저들이 바라는 비난의 먹잇감만 던져주게 됩니다.

[한방향일까요.]

여성의 적이라고 봐도 절대로 틀리지 않을것 같은 분이죠. 그분은요.

[제발]

80년대식 운동 논리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이문열은 예전부터 유명했었어요.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려고 했던 그 시점부터
너무나 활발히 정치적 망언을 서슴치 않았죠.
그런 사람인줄 알고 다시는 그 사람 책 사보지 않습니다.
빌려보지도 않구요.
꼭 이번 발언만이 문제되는 사람은 아닙니다.
보수꼴통이면서 작가이기 때문에 말이 번드르르 포장되서 나오니
더 기가막히는거죠.

[걍무시..]

무시가 최고인거 같아요 공연히 구매다 불매다 하면서 입아푸게 띄워주기도 싫은 인간이네요.

[맞아요.]

그냥 이제 안사보면 그만입니다. 공개적으로 불지르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아요.^^

[불지르면]

문화적 탄압이라고 난리 필 인간입니다. ㅠㅠ

[ⓧ은미르]

대중의 관심을 먹고사는 부류의 사람에게는 가장 무서운 것이 무관심입니다.
반대도 찬성도 아닌.. 그저 없다 생각하고 넘기세요.
그 사람이 그렇게 영향력있는 인물도 아니고.. 뭐하려고 거기에다가 심력을 낭비합니까.

[이문열싫어]

정말 얼굴도 보기 싫어지는 사람중 하나네요.
하느님이 왜 이런 사람에게 그런 엄청난 재능을 주셨는지...
가까운 거리에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문인이라는 사람의
아우라가 왜 그렇게 쌍스럽고 천박한지 제 눈을 의심했다니까요.
그게 10여년전 일인데 슬슬 컴잉아웃 하더니 이제 완전히 막가네요

[.]

글 잘 쓴다고 사람 됨됨이 좋은건 아니구나.. 이번에 알았습니다. 전엔 모르겠더니 얼굴 살이 올라그런지 이번에 보니 얼굴에 탐욕이 더덕더덕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저도 비호감이었어요. 삼국지는 재밌게 읽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