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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편앞에선 그래도 한끝자락 내숭녀에요.
트림도 잘 안하고 뭐 여튼 다른 집안일 제대로 못해 좀 더러븐거 보여준적은
많아도 나름 내숭을 쬐끔씩은 떨고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제가 저도 모르게 입에서 막 욕이 나와요....
어제도 뉴스보면서 어떤 쥐처럼 생긴 것이(인간이라고도 하기싫음) 나와서
인터넷의 악용된다 어쩐다 그럼서 아직도 국민들 소리를 허무맹랑한
인터넷의 선동이라 말하는 작태를 보며 저도 모르게 막 중얼거렸습니
"c8. 저 개*끼는 입만 열면 저 지*이야.
씹* 저건 귀신도 안잡아 가나. 문디자슥.'
정말이지 저도 모르게 중얼 중얼 거리고있었어요.. ㅠ ㅠ
순간 제자신이 너무 놀래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다행히 애는 방문 선생님이랑
수업중이고 작은애는 자고..;
근데 진짜 그 얼굴 보니 무의식중에 욕이 마구마구 나옵니다.
제가 욕을 그렇게 잘하는줄 몰랐어요. ㅡ.ㅡ
아놔,,, 그래도 남편앞에선 여적지 연약한척, 나름 생각있는 뇨자, 나름(어디까지나 나름입니다!!!!)
교양있는척했는데....
뉴스 보는 족족 욕이 튀어나오니 이제까지의 내숭이 다 사라집니다. ㅠ ㅠ
이 정국이 저의 본모습을 확 까발려버렸어요.
나쁜노무시키.
1. 저도
'08.6.18 9:12 AM (116.36.xxx.151)10원짜리를 입에 달고삽니다
나쁜노무 쥐시키...십장생2. 맞아요
'08.6.18 9:21 AM (222.99.xxx.153)저도 혼자있을 땐 개아들래미라고 마구 욕하고..남과 있을 땐 참고 참다가 "이런!!스뎅!!!" 해요.
3. ㅋㅋ
'08.6.18 9:27 AM (220.120.xxx.193)저두 욕이 입에 베어서..사무실에서 조차도.ㅠㅠ 이거 진급에 지장 많지 싶습니다.
4. ㅋㅋ
'08.6.18 9:28 AM (218.148.xxx.154)혼자 있을때만 욕 하시고...절대루 남푠에게 들켜선 아니되옵니다.ㅋㅋ
5. 언제나 행복
'08.6.18 9:29 AM (59.18.xxx.160)저도 뉴스 볼때마다 욕을 입에 달고 삽니다. 아 진짜 선량한 우리들을 이렇게 만든 그놈이 밉습니다. 뉴스할때 얼굴좀 모자이크 처리해주면 안될까?? 증말 보기싫어서 당최.. 아고라에서 서명운동하던데...
6. 82사수
'08.6.18 9:35 AM (125.141.xxx.23)저는 태교중인데도 그럽니다...
7. 엊그제
'08.6.18 9:41 AM (221.153.xxx.97)저 뒤쪽에서 읽었어요.
너무 웃겨서 눈물이. 속도시원해지고
조카 십팔색 크레파스. 조카 이십팔색 크레파스. 조카 삼십팔색 크레파스....음하하하하
저도 막 그럽니다.
이제 결혼한지 1년반인데 아주 욕이 막 나와서 나도모르게 헉 헉 한다구요.
그럴때마다 남편 뜨아~하는 표정으로 저를 보는데..민망.
근데 어쩌냐구요. 나도 모르게 속에서 부글부글 하다가 확 나오는것을.
오늘하루 웃으면서. 속이라도 시원하게 시작하시라고 찾아봤습니다. 전의글..ㅋㅋ
사무실이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ㅋㅋ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5&sn=off&...8. 아나
'08.6.18 9:45 AM (221.162.xxx.147)저도 어제 KBS [쌈] 에서 하는 운하에 관련된 프로그램과 MBC [PD수첩] 보면서 막 욕이 나왔어요.
"저건 대통령도 아니고 그냥 병shose, 쪼ㄷ ㅅ끼야. 사기ㄲ!!!"
그랬더니 울 남편 "처남, 니네 누나 왜 저러냐? 요즘?." 이러대요. 그래서 제가 말해줬죠. "
욕은 나쁜 거지 그러니까 하면 안되. 근데 욕도 필요는 한 거거든. 나쁜 놈 한테 좋은 말은 아까우니까. 그러라고 욕이 있는 거거든.'9. 저도
'08.6.18 9:48 AM (222.104.xxx.56)막 욕해요. 결혼 16년에 연애 3년... 남편 앞에서 내숭 100단 행동해왔는데,
쥐새끼 땜시 욕만 늘어가니, 어쩌다 막 중얼대고 있노라면 남편이 화들짝
놀래요. 멍청한 놈이 순진한 울 마누라 입 걸지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ㅎㅎ
야 !쥐새끼야 더러운 시궁창에 빠져 맛봐야 정신차리겠냐? 이 병신새꺄!
재래식 화장실에 처박혀 죽일놈!~ 무개념 똥녀 마누라와 함께 처박아주마~ㅋㅋ10. ..
'08.6.18 9:57 AM (116.39.xxx.81)전 요즘 신발,된장,스뎅,다시다,... 이러고 다닙니다.. -_-;
11. 눈사람
'08.6.18 10:13 AM (211.37.xxx.125)저요 철자 틀린것 보면 고쳐드리고 싶은데
왜냐면 저 철자 틀린것 땜에 82에서 야단 많이 맞다보니
이제 남의 글도 지나치지 않네요.
길게 가는 싸움에 이제 여유가 좀 생깁니다.
아 어제 전단지 배송 받앗습니다.
아파트 게시판들에 붙혀야겟습니다.12. 토나와요
'08.6.18 10:18 AM (121.169.xxx.96)저는 그얼굴 보믄 욕보다
토부터 나옵니다...
제발 혹여라두 식사시간에는 얼굴보여주시는거줌 자제하시길...13. 저도..
'08.6.18 10:26 AM (211.105.xxx.228)제 이야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14. 레이디
'08.6.18 10:31 AM (210.105.xxx.253)11살짜리 제 딸 싸이에 이렇게 적었더군요.
제목:욕설
"현충일부터 우리 엄마의 욕설이 점점 심해진다"
미치겠다.
조선일보처럼 나도 삭제하라고 해보까...^^15. 진짜
'08.6.18 10:35 AM (118.172.xxx.219)저도 제가 이렇게 욕을 잘하는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요. ㅠㅠ
16. 토씨
'08.6.18 11:06 AM (203.218.xxx.106)과장이 아니고 정말 그 얼굴보면 토하고 싶어요.
17. ...
'08.6.18 11:31 AM (165.194.xxx.74)저는 정말 정말 사람 외모로 평가 안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살면서 싫은 사람 있었지만 그 얼굴만 보면 거부감부터 이는 사람도 없었어요.
근데 쥐박이는 뉴스에서 얼굴만 보면 마음 저 깊은곳에서부터
확 거부감 들면서 너무 너무 싫어요.
정말 제 자신도 신기합니다.
어떻게 얼굴만 보면 이런 느낌부터 드는지...
뉴스 보고 싶은데 그 얼굴 보기 싫어서 뉴스 돌려버립니다.18. @@
'08.6.18 11:36 AM (211.237.xxx.9)이게다 이명박 탓입니다.
19. Jey
'08.6.18 12:00 PM (122.40.xxx.51)원글님 이야기에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남편이 있거나 말거나 신발, GR이 튀어나옵니다.
레이디님 리플에 웃고 갑니다.ㅎㅎ20. ....
'08.6.18 1:17 PM (123.199.xxx.95)저두 그래요. 참 나름 교양있는 여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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