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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아파요
혹시 저 같은증상 아시는분
새끼손가락과 약지손락 특히 약지 손가락이끝마디가 엄청아프고 열손가락끝이 탱탱하게 부어있습니다
얼굴도 붓고 왜이럴까요?팔꿈치고 시큰하고.....
"손가락이 아파요!' 하며 병원가기도 좀 뭐시기 하고
마흔도 않되었는데 벌써 관절염은 아니겠죠?
1. 방심은 금물
'08.6.17 5:43 PM (211.215.xxx.187)병원에 가보세요.
관절염인지는 모르지만 젊은 나이에 오는 사람 많던데요.
아는 선배도 얼마전 손가락 때문에 관절염 왔다고 (초기)
병원 가서 검사하고 오던데요.
40대 후반입니다.
제가 아는 건 40대도 관절염 진단 받더라는 겁니다.
무조건 병원부터...2. 제 친구도
'08.6.17 5:45 PM (118.47.xxx.45)님처럼 손가락이 그런데 엄청 고생하는 것 같았어요.
설겆이(설거지? 헷갈림^^;;)를 못해서 남편과 아들들이 번갈아 가면서 하구요.
간단히 넘길 병이 아니랍니다.
꼭 병원 가세요~3. 저도
'08.6.17 5:47 PM (220.70.xxx.97)작년에 관절이 아파서 류마티스 내과에서 검사받고 진료 받은적 있는데요.
뭐 정상으로 나와서 마치 꾀병처럼 되었지만
병원가서 진료 받아 보세요.
관절염인지 류마티스인지도 자세히 보시구요4. 놋떼
'08.6.17 5:49 PM (211.108.xxx.251)병원 가시기 뭐시기 하지 않습니다..
정형외과 가셔서 일단 사진 찍어보시구요.
물리치료 받으시면 의외로 쉽게 나으실 수 있어요.
제가 팔꿈치가 아팠는데
수술해야 할까봐 무서워서 참으며 2년을 고생했습니다.(무식하죠?)
병원가니 테니스앨보우.. 팔을 많이 쓰는 사람한테 나타난대요.
저보구 맨날 쓸고닦고 엄청 깔끔하냐고 하더군요. (참고로 집안개판..)
암튼 3일 약먹고 물리치료 받고 싹~ 나았습니다.
고생하지 마시고 빨리 가보세요...^^5. 글쎄요
'08.6.17 5:56 PM (125.176.xxx.60)나이 믿을 건 안되는 거 같아요.
제 사촌언니는 류머티스 관절염 때문에 대학 휴학했었는걸요...;
(노인대학 아님... ㅠㅠ)6. 봄이
'08.6.17 6:18 PM (125.181.xxx.58)제가 증상이 비슷했었는데요. 류마티스내과로 가셔야될꺼 같아요.
정형외과랑은 좀 틀리더군요. 정형외과만 다니다 차도가 없어서 류마티스내과
에서 치료받고 있거든요. 그런데 전 무름관절들도 아팠는데 무릅은 괜찮으시죠?
빨리 괜찮아지시면 좋겠네요.7. 원글
'08.6.17 10:47 PM (211.221.xxx.224)답글 눈물나게너무 감사해요.
무릅도 아프지만 그저 이정도 쯤이야 했는데,
휴~~~한숨나고 걱정만 됩니다.
내손이 가야 되는일이 분명 한참 있는디,
중 늙이가 된 기분??
걱정해줘서 감사합니다8. 요즘
'08.6.18 12:02 AM (61.106.xxx.141)병에 나이 없답니다
30대 초반의 새파란 언냐가 저희엄마 암병동에 널려있습디다
임신한 엄마도 있고
암병동인데도 병상에서 양념치킨 시켜먹고 냄새풍기고 난장판이더구만요
아무튼 아이들이 성인병이 걸리니 뭐 말 다했지요
저도 회사 퇴직후 그리 소원하던 전업으로 돌아오니 좋아서 몇달을 막살았더니
계단 오를때 너무 무릎이 아파서 정신 차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음식조절 운동을 조금씩 매일 했습니다
한달정도 빨리걷기 하니 안아프고 체력도 좀 붙어서 운동강도 높이고 약 3개월 빡씨게 했더니
안아프고 또 좀 대충 관리하면 골골하고 그러다 신명나게 달려주고 걸으면 좋아집니다
시간내고 투자해서 운동해야 합니다9. 일단
'08.6.18 3:32 AM (210.0.xxx.133)정형외과에 가셔서 피검사를 해보면 금방 알수 있어요
병원 가보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10. 희동
'08.6.18 1:44 PM (121.163.xxx.11)류마티스 내과에 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저도 손가락, 팔꿈치, 무릎아프고, 손도 많이부었었거든요.
정형외과로 가서 MRI까지 찍어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받았는데요, 류마티스 내과로 바로 갔으면 그 비싼 MRI까진 안찍어두 되는건데...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선 잘 류마티스 진단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류마티스 내과는 예약하고 한참 기다려야 되니 빨리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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