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 생일을 해주는데

[이 와중에 죄송]

이 와중에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초 1 딸 아이가 넘 학교 생활에 쑥스러워해서 이런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생일을 해주려고 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아이들/엄마가 오기에 노는 토요일이 좋을까요? 수업있는 토요일이 좋을까요?
   - 놀토의 경우 1시,
     수업있는 토요일은 2시(왜냐면 제가 학교가서 교실청소하고 돌아와야 하니깐 -.-)
   - 시간상으로는 놀토가 나은데 놀토로 했다가 애들이 안올까봐 T.T....
  
2. 밖에서 하지 않고 집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 문제는 집이 좀 작고 좋은건데... . 밖은 너무 어수선하고 엄마들끼리 이야기하기도 별로일것 같아서요
   - 초대장은 여자애들만 10명쯤 돌리려고 합니다.
      근데 혹시나 애들이 아무도 안오면 어떻게 할까 싶습니다.
      내일쯤 미리 초대장에 '오실 수 있으면 표시하셔서 초대장을 아이편에 전해주세요' 이렇게 돌릴까요?

죄송하지만 선배맘님들 여러 조언부탁드립니다.

[보통]

방과후가 좋아요.

토요일은 아바가 진에 잇고 가족 행사랑 여러가지로 번거러워서

아이도 귀찮아 하구요.

금요일 오후 3시경이 좋아요.

집에서 해도 좋지요.

아이들이 아직 처음이라 초대 받으면 설레어 합니다.

2.3일전에 초대장 아이들에게 직접 주는것도 방법이에요.

[82사랑해~]

1. 수업있는 토요일이 좋아요. 수업 끝나고 바로...
(아이 생일 있는날은 교실청소를 안하시면 안될까요?)

2. 집에서 하시면 반의 여자아이들은 모두 초대하세요.
초대장에 원글님의 연락처 남기시고, 참석시 연락바란다고 적어주시면 좋아요.

[^^]

시험기간에만 걸리지 않으면 대부분 아이들 옵니다...
놀토,일요일 해봤는데 놀토는 11시, 일요일은 1시에 했어요..

좁아도 집에서 하는게 좋더라구요... 엄마들이 많이 안따라와서 가능했지만 애들이 맘편하게 노는데는 집이 좋던데요.. 실내놀이터는 다른 어린아이들과 부딪히는게 있어서 좀 불안하구요

[끈끈이]

1.공토가좋겠죠.수업끝나고(각자가도되고,차로운행도하더군요)
2.집에서해도 문제가안되는데,엄마들사이에서 머라머라 말들이...
3.초대장못받은애들은 다음엔 그아이에게초대안하겠죠?
4.보통 같은반같은달 생일을 같이하더군요.애들놀수있는식당같은데서.
5.초대장도좋지만,엄마들한테 문자를보내더군요.누구누구생일인데 올수있냐고..
(저번주에 우리아이반생일을 3명이서 같이하더군요.생일선물도 각1개씩해서보냈지요)
그냥 이렇게도 하는구나 하세요^^

[...]

동네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얼마전에 애 친구 생일잔치에 갔다와서 댓글달아요.
1. 수업있는 토욜일이 좋아요. 놀토엔 대부분 계획이 잡혀있어서...
그날 하루면 학교 청소 빠지시고, 애들 하교시간에 맞춰 주세요.
2. 집에서 하는게 좋아요.
저희 애 친구네 집도 좁았는데, 집에서 생일상 차려 점심 같이 먹고
놀이터에 나가서 애들은 놀고 엄마들은 벤치에 앉아서 커피 마시며 얘기했어요.

[..]

수업있는 토요일이 좋지요. 급식이 없으니 생일잔치에 와서 먹고 놀더라구요.
놀토는 계획이 있을수도 있고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다 보면 가기 귀찮아질수도 있구요.
생일잔치의 목적이 아이들과 친해지는것이라면 집에서 하는것이 더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우리애도 생일이 빠른편이라 새로 반이 된 아이들이랑 어색할때 생일잔치통해서 친해지는 친구들이 생기더라구요.
여자아이들만 초대할생각이시면 모두에게 초대장을 보내세요. 그래봤자 15~20명 내외잖아요.
초대장 못받는 아이가 생기면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기도 하고 여자아이들의 경우 삐져서
사이가 나빠질수도 있어요. 초대받았다고 다 오는것이 아니거든요.

[...]

수업있는 토요일이 좋아요
학교청소 하지마시고, 끝나는 아이들 그냥 데려오세요.
집이 좁아 걱정이시면, 밖에서 안전하게 놀만한 공원도 생각해보세요
실내놀이터나 레스토랑은 정말 비추입니다.
비가오면 어렵지만, 밖에서 실컷 놀다온 생일파티를 제일 재밌었다고 쳐줍니다.
초대장은 여자아이 모두에게 돌리세요. 그래도 2/3정도 옵니다. 다오면 더 좋은거죠
아이에게 올수있는지 직접 물어보라 하시고, 아이와 상의해서 꼭 오면 좋겠다싶은 아이에게는
엄마가 전화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