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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을 보면 육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버림받은 것 때문에 저렇게 평생 뒤틀려서 살다니.
자기 힘으로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도 그 컴플렉스는 평생 벗어날 수 없구나.
아무튼
더 이상 소설을 쓰지 못하는 소설가는 입 다무셈.
삼국지에 초한지에, 논술용 책이나 계속 쓰는 게 뻘소리보다 차라리 낫다.
1. 안티조중동
'08.6.17 1:16 PM (58.225.xxx.45)조선일보에 기생하여 그들의 이익을 지켜주며 살아온 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2. 라티
'08.6.17 1:18 PM (122.46.xxx.230)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었고... 이제는 가장 안타까운... 소설가입니다.
왜 저리 됐을까요 ㅠㅠ3. forget
'08.6.17 1:20 PM (203.228.xxx.197)저도 한 때 좋아했던 작가였는데 돌아선 지 10년 넘었습니다.ㅠㅠ
4. ...
'08.6.17 1:20 PM (211.187.xxx.197)요번에 미쿡에서 뭔가 -초한지였나?- 마무리하고 왔다던데,
절대 불매 운동!!! 아시죠?5. 반찬걱정
'08.6.17 1:22 PM (121.179.xxx.187)같은 좌익의 아들로, 양반가의 후손으로 살았던 이문구 작가님(절대 형제는 아님)과는
정말 대조적입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쓰시고,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이문구어르신이 새삼 그립습니다.
('유자소전'을 읽어보면 휴머니스트란게 뭔지 담박에 알게 됩니다.
배꼽도 빠집니다.)6. 제이제이
'08.6.17 1:23 PM (123.189.xxx.106)많은 읽고 많이 보고 넓게 보세요. 그러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집니다.
누구든 어차피 완벽할 수은 없지만, 그래도 좀더 사실과 진실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부모가 버리지 않는 것이 육아에 좋다고 생각합니다.7. ㅡㅡㅡㅡ
'08.6.17 1:24 PM (211.214.xxx.225)왜저리 되었을까요 2222
8. 이해가 안가는게
'08.6.17 1:26 PM (116.123.xxx.91)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저보다 더한 고통을 겪은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배울만큼 배우고 재주도 있는 사람이 왜 저리 삐뚤어졌는지.
참 본성의 차이인가.
자신의 삶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 사람들을 용서한 사람들은 뭔지.
이문열씨 당신의 아픔은 발끝의 티눈밖에 안되는 사람들이 아직 이땅에
많다는 걸 안다면 좀더 값지게 살 수 있을 텐데.9. 네
'08.6.17 1:29 PM (221.161.xxx.134)힘든 처지에 처했다고 모두 비뚤어지는 거 아니죠.
아무리 어릴 때 큰 상처와 고통을 받았어도
정신차리고 올곧게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문열이 비뚤어진 것에는 본인 책임도 분명히 큽니다.10. 끙
'08.6.17 1:29 PM (58.75.xxx.5)윗님 찌찌뽕!
혹시 만나면 해 주고 싶은 한마디가 있으니,
"너만 불행하게 컸니? 너만?"11. 스미스
'08.6.17 1:31 PM (121.161.xxx.95)사람이 조금 성공하면 어려울때를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신의까지 잃을 정도로 변해선 안될 것입니다.
특히나 한국정치를 보면 모두가 욕을 하는 구조이지만 자세히 보면
홀로 외롭게 싸우다 고문당하고 죽고 병들고 그렇게 사라진 분들도 많습니다.
이타적 삶이 패가망신으로 귀착되는 감당하기 어려운 삶을 사셨던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희생이 민주화된 사회의 기반의 되었습니다.
그런 일도 있잖습니까? 고문에 못이겨 우울증과 정신병까지 얻고 결국 차에 뛰어든
분들도 있고, 해외로 도피해서 치료를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전기고문의
후류증으로 28년이 지난 지금도 척추질환과 심장질환으로 치료받으면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시인 천상병도 아무런 죄없이 고문받아 그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지만
이 세상 아름다웠노라고 하셨습니다.
이문열씨는 반성해야 합니다. 경계에 선 자는 정신이 맑아야 합니다.12. 미미
'08.6.17 1:49 PM (58.121.xxx.155)근대...쟤가...이문열인지 뭔지가... 대체 뭐하는사람이에요? 소설가가...왜갑자기...책하나 갖고 울나라 오자마자....갑자기 정치사회분야 전문가, 대변인,기자,정치인이 되어잇는거죠????? 책을 미쿡에서 썼으면 미쿡에서 팔아야하지......왜 책을 써서 갖고 들어온거지?
13. ㅡㅡ;;
'08.6.17 1:50 PM (118.45.xxx.153)버린 부모를 탓해야 하는건가....
14. 전
'08.6.17 1:51 PM (124.111.xxx.234)'선택' 이후로 이 분 책 안삽니다.
아이에게 삼국지 사줄 때, 이 분 삼국지 피해서 살 겁니다.15. 끙님 최고
'08.6.17 1:55 PM (210.223.xxx.220)근데 왜 맨날 삼국지니 초한지 같은 것만 들고 나오는 걸까요?
밑천 떨어져서 그런가...그럼 장사 엎어야죠....왜 자꾸 기어나와서 주목 받으려 하는지..
전에 '선택' 읽다가 떡시루에 김 안올라와 목맨 며느리 얘기가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찜통에 김 안 올라오면 무서워요....이 분은 아직도 조선시대를 벗어나질 못해서
불쌍하네요..
지금 21세기거든!!!!16. ...
'08.6.17 2:11 PM (118.217.xxx.50)원래 변절자들이 더 극단적인 행보를 취하기 마련인 거지요...
자신의 출신성분을 뛰어 넘으려니 더욱 더 오바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불쌍한 인생이지만... 사회적으로는 매우 큰 악이지요.17. ㅡㅡ;;
'08.6.17 2:52 PM (118.45.xxx.153)이문열 아버지가 버리고 월북 하는바람에.....자긴 빨갱이 자식 소리 듣기 싫어서....반감으로 저러는듯 하다고 하네요...ㅡㅡ;;
18. 선택서부터
'08.6.17 4:10 PM (218.48.xxx.236)안읽었는데 댓글을 읽다보니 내용이 궁금해지는데요
위 작가 초기 작품은 거의 갖고 있는데
왠지 선택은 돈 주고 사기가 아까워서...
어떤 방법으로 읽는 게 좋을까요?19. 풀빵
'08.6.17 6:39 PM (125.129.xxx.53)공공도서관에 가보세요. 널려있습니다.
20. ㅋㅋ
'08.6.18 8:10 AM (211.212.xxx.2)불행하게 자랐다고 다 저꼴 나는건 아닌것 같아요.... 불우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 사람도 많으니 인간이 원래 못나서 그런듯.... 꼴도 보기 싫다야~
21. 넌 변질자야
'08.6.18 10:10 AM (61.33.xxx.30)재활용 버리는 날 책 버려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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