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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버 불매가 아니라 이랜드 불매를 해야 합니다

홈에버는 이랜드 조회수 : 874
작성일 : 2008-06-17 09:51:26
불매운동을 할때는 지혜롭고 정확하게 해야합니다...
홈에버는 이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랜드는 앞으로는 기독교정신을 이야기하면서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를 추구해왔습니다..
그런데 뒤로는 직원들에게 신앙심을 강요하면서 회사를 교회같이 복종하게하는
수단으로 이용히는것 아니냐 하는 의심을 받아온것이 사실입니다.

노동법 전공하는 교수님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노동탄압기업으로 악명이 높았던것도
사실이고요 어쨋거나 직원들의 저임금 희생이 이랜드 성장원인중 하나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작년에 비정규직 매장과 계산원아줌마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으로 악명을 떨치게 된것도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홈에버는 이랜드가 까르푸를 무리하게 인수하면서 만든 대형마트입니다.
과도한 빛으로 인수를 해서  일년만에 두손들고 홈플러스에 매도를 했습니다.
이랜드가 홈에버를 운영하면서  계약직아줌마들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기독교기업이라면서 일반
대형마트에서도 하지 않는 소주/맥주주류 카트깡.....등을 해서 지탄을 받았습니다...

지금 홈에버의 쇠고기 사건은 아직 홈플러스로 넘어가기 이전이므로
철저하게 이랜드에서 운영되고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은  이랜드가 홈에버의 재고자산을 홈플러스로 넘기는 과정에 있거나
이랜드는 이제 홈에버에서 뭐가 문제되거나 말거나 손을떼면서 책무임하게
운영하고 있을겁니다...
즉 사업을 놓았으니 홈에버가홈플러스로 옮기전에 회사이미지는 신경안쓸겁니다.
홈플러스가 인수하면 더이상 홈에버라는 브랜드는 사용하지 않을거구요
아마 한푼이라도 더 건지는 작업이 비일비재할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즉 수입소고기인지 호주산인지 구분해야 할 검역직원을 다른곳으로 보내버린다거나 인건비 아낀다고
제대로 두지 않는행위같은 것을 말합니다..
글그래서 그사이에 돈을 챙기려고 하는마음이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면 유통기한이 다된
미국산 소를 팔길이 없으니 이렇게 속이고 팔게되는겁니다...


자 홈를러스 불매가 아니라 (저 홈플직원 아닙니다)

홈에버를 불매하려면 홈플러스 넘어가기전까지  이랜드 소유시 까지 불매해야하고요
아마 홈플러스는 홈에버의 이미지가 원낙 안좋아 사용할 리가 없구요
홈에버라는 이름으로 자행하고 잇는 시스템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동을 지시하는
이랜드책임이 크다 하겠습니다.
이랜드는 의류이외에도
/킴스/뉴코아아울렛 /2001 아울렛 등을 소유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홈에버의 신선제품
예컨대 과일이나 생선이나 소고기 돼지고기류는 뉴스에서 보신것과 같이
관리가 턱없이 안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짠돌이로 유명한 이랜드가 거기다가 인력을 제대로 투입할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요번 미국산소고기 속여판 사건도 유통기한이 다된 미국산소고기를 호주나 뉴질랜드 산으로
양념불고기를 만들어 비벼 팔때도 관리하는 직원이 없었다고 합니다.....
직원이 태만한게 아니라 회사에서 아예 인원배치를 안한겁니다..

홈에버의 신선제품을 믿을 수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회사를 팔은 이랜드 역시 시스템적으로 개선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심정일겁니다..

그러니 지금 홈에버 신선상품에서 물건 고르는건  구지 대안이 없다면 모를까
여러다른 대안이 있다면 정말  비현명한 소비라고 생각됩니다





















IP : 203.22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6.17 9:53 AM (125.186.xxx.132)

    킴스는 죄다 농심과 롯데 천지라죠ㅡㅡ;;신기해요.어쩜그럴수있는지..

  • 2. 소비자
    '08.6.17 9:54 AM (121.88.xxx.110)

    휴... 갈 곳이 없네요... 정말...

  • 3. 이슬기둥
    '08.6.17 9:55 AM (222.235.xxx.142)

    어쩐지~ 이랜드였군요

  • 4. ㅋㅋ
    '08.6.17 9:59 AM (218.55.xxx.2)

    지난달 22일날 홈플러스가 인수 계약을 했습니다..

    지금 운영권은 어디에 있는 지 모르겠네요..

    저희집앞에 홈에버가 있는데...

    인테리어나 입점상가들은 그대로예요..

    아직 운영권을 인수받지 않은 듯한데...

  • 5. 맞아요
    '08.6.17 10:01 AM (210.221.xxx.94)

    이랜드는 악마 사탄의 기업입니다.
    하나님의이름까지 파는 사악함이 극에 이르렀죠.
    심판 받아야 합니다.

  • 6. 홈플러스가
    '08.6.17 10:05 AM (221.153.xxx.224)

    인수를 했으니 어쨌든 이제는 홈플러스거 아닌가요?
    홈플러스 + 이랜드 +롯데
    다 같이 불매운동.

  • 7. 불매 대충하면 안되
    '08.6.17 10:13 AM (203.229.xxx.188)

    불매 대충하면 안됩니다...정확히 해야합니다....
    집을 샀는데 계약서 쓴것입니다....
    판집 아직 이사 안한거고요..들어온집 이사준비중이고요..

  • 8. 인천한라봉
    '08.6.17 10:21 AM (118.91.xxx.136)

    이랜드.. 티니위니 넘 좋은데..불매!불매!

  • 9. 인수가
    '08.6.17 10:29 AM (211.207.xxx.55)

    확실하게 다 끝난게 아닌것같던데요.
    세부작업이 뭔가 더 있는것같습니다.
    최소한 외관부터 바꾸는 작업을 하느라고 문을 닫는 시점부터가 소비자들에게는 정확하게 홈플러스로 인수되었다고 알게되는 시점일것같습니다.

  • 10. 강력하게..
    '08.6.17 10:32 AM (121.152.xxx.67)

    이런일은 우리가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홈에버 내용을 좀 알지만 원글님이 정확히 적어주셨네요.
    이 시점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이런거 아닙니까??
    원산지 속여팔면 눈으로 어찌 구분할 수 있는지요....
    그냥 쌓아두면 쓰레기로 가게될것 같으니 막판에 속여서 한푼이라도 더 챙기려는
    비열한 발상이군요.
    기업의 윤리 이런거 떠나서라도 기독교 정신을 강조하고 직원들이 사회봉사도
    많이 한다는 홍보동영상이 매장에가면 나옵니다.
    반드시 깊이 생각하고 주부들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 11. 원래 불매
    '08.6.17 10:37 AM (211.197.xxx.216)

    이랜드꺼 원래 안사요.. 중국제도 중국제 나름이지...저질 중국제 천지이고..
    저 기업은 원래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 속여먹을까 궁리하는데, 자율규제 무용지물이라는건 유치원생도 알 수 있는 일.

  • 12. 동감
    '08.6.17 10:56 AM (218.232.xxx.31)

    이랜드는 정말 불매운동 할 만 해요. 나쁜 기업의 전형입니다.

  • 13.
    '08.6.17 12:31 PM (147.46.xxx.211)

    저번에 이랜드 노조 사태 보고 2001 아울렛 회원탈퇴 하다가 열받아서 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
    계열사 전체에 정보를 뿌려놔서 근본적인 탈퇴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물론 약관에 있었겠지만.. -_-;
    암튼 각각의 사이트에서 따로따로 탈퇴를 해야 하는데, 계열사 사이트가 정확히 무엇무엇인지 알 수도 없고, 좀 복잡했어요.
    걔네들 홈피 딥따 느린데, 그거 일일이 탈퇴하다가 다 못하고 포기. 진짜 치사하고 구린놈들이라고 욕을욕을 했습니다. 쩝.

  • 14. 이랜드
    '08.6.17 4:30 PM (59.27.xxx.133)

    문어발...
    http://www.eland.co.kr/

  • 15. 지니
    '08.6.17 8:56 PM (61.254.xxx.50)

    우째.. 하지만 박성수 회장이 목포출신이라 이랜드는 야당에 돈 많이 대주고 있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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