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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직원들도 같이 촛불집회하고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 airenia
'08.6.16 11:06 PM (116.125.xxx.199)대놓고 나와서 하지는 않는듯 보이는데...
자기 사무실... 창문.. 난간? 그런곳에서
촛불 들고 흔들거나 가지런히 놓여진 모습은 봤어요.2. 미니아레
'08.6.16 11:07 PM (58.120.xxx.88)저번에 글을 봤는데 창문에 촛불을 켜두신 사진이 찍혔더라구요
그리고 비온날에는 우비를 KBS직원분들이 주셨다고 하시던걸요^^3. 7월
'08.6.16 11:09 PM (116.43.xxx.6)저도 퇴근하신 직원분들이 어디서 모하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kbs도 이미 분열되어질대로 분열되어 있겠죠..
국민에게 sos를 보내는 쪽과,,,
사이다같은 것을 제작하는 쪽??????
그래도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면
어용노조따위 힘도 못쓰고 깨갱 되겠죠?4. 같이하기힘들죠
'08.6.16 11:13 PM (220.70.xxx.232)같이하고 싶어도 반대파에게 빌미를 줄수 있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어떤 직원분이 아고라에 이런말도 했었는데 같이하면 조중동에 kbs직원이 선동했다는 기사난다고..
마치 촛불을 유도했거나 조정하는 것처럼 보이겠죠..5. ...
'08.6.16 11:24 PM (211.187.xxx.197)고봉순 안에도 갈래가 여러가지여요..제친구 거기 차장으로 있는데, 보도쪽은 아니고..
진짜 불만많고, 사장 갈려야된가고 이를 갈더군요...10년동안 전라도 사람으로 도배하고
학벌 진짜 별로인 사람들 천지에 1억 연봉 받으며 놀고 있다고...
거기 촛불집회간다고 하니까, 할일이 그렇게 없냐고 도리어 나에게 한마디 하던데...
그래서 이메가 사람이 와서 사장되면 해결되냐니까, 지금보다야 나을거라고 하더군요..
첨엔 어리벙벙했었는데..고봉순 안의 내부사정을 쓴 걸 읽으니 그제야 가닥이 잡히더군요.
중요한 건, 자기네 내부 문제는 자기네 끼리 해결한다고 쳐도, 고봉순이 정부에서 좌지우지
하는 건 우리가 막아야한다는 것...그게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현실적인 문제 입니다.6. 홍이
'08.6.16 11:51 PM (211.206.xxx.241)진짜 별로인사람들...1억연봉받는거 짤라서 역피라미드인 상태를 피라미드로 바꾸느라고 (밑에 일하는 사람보다 관리자급이 더 많은거 당연히 월급은 많이 가져가겠죠)정사장이 퇴진압력받는거라던데 ,,
케이비에스도 보면 지금 우리나라축소판같아요 그 안에 뉴라이트있고 공영방송이 어찌되던지간에 나만 월급빵빵하면 괜찮고 .7. 수정맘
'08.6.16 11:53 PM (125.189.xxx.228)저는 부산아줌만데요.. 설마 전라도분들로 도배를 했을라구요. 확인해볼일 아닐까요..
청와대는 부산사람으로 도배였다는데.. 전라도출신분들 비율이 조금 많아졌다면 모를까..
그리고.. 학벌별로인 사람들.. 문제는 학벌이 문제가 안된다는 생각에 패스..
1억연봉이라면.. 많쿤요... 헐.. 아마.. 감사직들 이겠죠.. 전문성이 떨어지는..
이는 KBS뿐아니라 모든 공기업이 처한 씁쓸한 현실이죠..
분명 개선되어야할 지점이지만.. 지금 다른데 명박애들로 알박기하는 실력을 봐서는
분명 더하면 더할것 같아요..
지금 현재 많은 문제점이 있는 KBS지만
지난 10년간 분명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저는 믿어요.
그런데 10년.. 아니 20년전으로 돌려놓으려 한다는 생각에
살이 떨리는것 또한 어쩔 수 없네요..
조금씩 힘을 모아서 역사의 퇴행을 막아서야 하지 않을까요..8. 학벌은 쫌
'08.6.16 11:55 PM (122.36.xxx.163)한국사회가 학벌사회이긴 하나....능력없는 사람이 놀고 있는 건 당연히 경질되어야 하나. 학벌을 전면에 내세우는 건 좀. 노무현 대통령도 고졸출신이라고 한나라당 지지하시는 소위 학벌좋으신 교수님들이 무시하는 듯한 언행 정말..많이 봤습니다.
학벌이 좋은 사람이 능력이 뛰어날 때가 많긴 하지만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은 오히려 독이 되지요. 삼성이 대표적으로 개인의 능력을 돈만으로 보상하려 하지 않나요? 그러다 보면 돈만아는 삼성맨(일부)이 되어가죠. 이번 게이버만 봐도 여실히 드러나는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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