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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떡을 좋아하세요?

미니아레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08-06-16 22:16:48
갑자기 뉴스를 보다가 아빠가 배가고프시다며
떡을 사오시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위염증이 쪼금 있어서 밀가루를 끊은지 1달이 되어가네요
그래서 만들어놓은 딸기쨈도 먹지 못합니다......

아무튼 뭘 사올까 하셔서

"바람떡(구름떡)" "기정떡" 을 부탁했답니다~

누군가를 신나게 씹으며 비판하면서 먹어야 겠어요
야참도 위에 안좋은데 ㅠ.ㅠ

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떡은 "호박 시루떡" 이에요

뜨끈할때 먹으면 진짜 맛있답니다~
IP : 58.120.xxx.8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orget
    '08.6.16 10:19 PM (203.228.xxx.197)

    전 모든 떡이요. ㅋㅋㅋ

  • 2. ...
    '08.6.16 10:21 PM (125.146.xxx.244)

    저도 모든 떡을 다 좋아하는데^^
    요새 위가 안좋아서 소화 잘 되는 떡이 더 좋아졌어요 ㅋㅋㅋ
    멥쌀로 된 증편이나 설기가 그나마 소화가 잘 되는거 같아요.
    같은 멥쌀이라도 절편이나 송편, 가래떡은 좀 힘들구요.
    잘 가는 떡집에 보리떡이 새로 나왔는데 소화 너무 잘돼서 요새는 그것만 먹고 있어요

  • 3. 미니아레
    '08.6.16 10:25 PM (58.120.xxx.88)

    forget님// 모든떡~ 떡을 좋아하시는구나~ 저는 인절미를 싫어해요 ㅠ.ㅠ

    ........// 헉 위가 안좋을때 떡이 안좋나요? 병원에서 기름진음식과 밀가루를 조심하라 하던데
    아빠는 무지개떡과 기정떡을 사오셨어요~

  • 4. 제가
    '08.6.16 10:25 PM (124.49.xxx.204)

    식도역류인지 뭔지.. 위가 안좋아졌습니다. 다 애정이 지나쳐서 입니다.
    게다가 돈도 많이 듭니다. 오늘도 서류 좀 보내느라 애정담긴 돈을 좀 썼습니다.
    친구 밥 사주는 돈은 하나도 안아까운데. 애정에 관해선 살짝 부아가 치밉니다.
    아~~ 나라여 !!!
    떡은. 호박시루떡^^ 갖은 고명이 들어간 찰떡을 좋아합니다.

  • 5. ...
    '08.6.16 10:27 PM (125.146.xxx.244)

    아뇨아뇨, 위에 떡이 안좋다, 뭐 그런게 있는 건 아닌데
    그냥 제가 소화를 잘 못시키는 거 같아서요~

  • 6. 미니아레
    '08.6.16 10:28 PM (58.120.xxx.88)

    제가님// 저도 고명좋아해요 ㅠ.ㅠ 씹히는 재미~ 호박시루떡좋아하신다니
    크로스를 외쳐봅니다~

  • 7. 미니아레
    '08.6.16 10:29 PM (58.120.xxx.88)

    ...님// 아하~^^ 그렇군요 ㅠ.ㅠ 위가 약하신가보다 조심하세요 저도 혼났답니다
    콕콕쑤시고.. 밀가루와 아직 찬음식도 안먹고있어요

  • 8. 나도떡순이
    '08.6.16 10:30 PM (121.148.xxx.103)

    저도 떡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음~~~
    찰진 인절미 보다 설기떡을 더 좋아해요
    기정떡도 좋아하고요
    거의 매일 떡사다먹어요 그래서 별명이 떡순이 예요 ㅎㅎㅎ

  • 9.
    '08.6.16 10:32 PM (211.108.xxx.251)

    술떡이요~~
    아..먹구싶다.

  • 10. 미니아레
    '08.6.16 10:33 PM (58.120.xxx.88)

    나도떡순이님// 떡순이~~ 저도 그별명 얻기 직전이에요 ^^ 이번에 새로생긴떡집이 나름 퓨전도 도전하는지라 애용하고있답니다~ 기정떡!! 맛난기정떡 찾기는 힘들지만 정말 좋아해요~

  • 11. 미니아레
    '08.6.16 10:34 PM (58.120.xxx.88)

    전님// 술떡이 기정떡 아닌가요? 아 떡이름이 가지각색이라~^^; 약간 막걸리? 향기가 나는~떡인데~ 술떡하니 꿀떡도 먹고싶네요 ㅠ.ㅠ

  • 12. 옴..
    '08.6.16 10:34 PM (116.38.xxx.215)

    저희 엄마가 그러는데(과학적 증명은 할 수 없음.ㅎㅎ) 찹쌀이 위에 좋대요..
    그래서 위 안좋은 사람이 찰떡 먹으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그래서 엄마가 한번씩 맞춰놓는 인절미 저녁대신 드시거든요. 속쓰림이 아주 나아지셨대요.(두분의 말씀에 의하면.)
    전 모든 떡이 자 좋지만 요즘은 폭삭폭삭하게 만들어진 팥시루떡에 꽂혔어요.
    폭삭폭삭한 팥 시루떡을 파는데를 잘 몰라서 괴로워요.. 아는 한 군데는 차몰고 사러 나가야 되서.ㅡㅜ

  • 13. 희노애락
    '08.6.16 10:38 PM (122.29.xxx.239)

    전 쑥떡...콩가루에 뭍혀 먹는 쑥떡 넘 맛나요.

  • 14. forget
    '08.6.16 10:38 PM (203.228.xxx.197)

    인절미를 살짝 후라이판에 지져(?)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츄릅 ~ 배고프당. ㅡㅠㅡ

    옴..님 말씀처럼 찹쌀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위가 안좋아서 엄청 고생하다가
    현미 찹쌀밥 먹으면서부터는 별 탈 없이 아무거나 너무 잘 먹어요.ㅋㅋ

  • 15. .
    '08.6.16 10:38 PM (122.32.xxx.149)

    저는 두텁떡이랑 깨들어간 송편이요!

  • 16. 미니아레
    '08.6.16 10:39 PM (58.120.xxx.88)

    옴..님// 헉.... 제가 인절미를 싫어해요 ㅠ.ㅠ 그래서 위가 나쁜걸까요..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폭신한 시루떡 ㅠ.ㅠ 처음에 서울올라왔을때 떡에 적응못했지요 ....
    주변 떡집 공략해보세요~~ 화이팅!

  • 17. 미니아레
    '08.6.16 10:41 PM (58.120.xxx.88)

    희노애락님// 쑥떡~~ 으하하..저 쑥바람떡좋아해요 ㅜ.ㅜ 쑥향이 좋죠~

    forget님// 제가 도전했었는데 후라이팬에 달라붙었어요 ㅠ.ㅠ 약간 얼린떡이였거든요?
    집에 먹을게 없어서.. 도전했는데 ㅠ.ㅠ 후라이팬 참사가 .....;;

    .님// 두텁떡!!! 이뭘 까요? 두꺼운것을말하는? 아니면 두겹인가요?
    송편~~~~ 으아~ 그러고보니 추석이 다가오네요~

  • 18. 데이지
    '08.6.16 10:44 PM (121.1.xxx.85)

    전 보리떡 사먹어요. 떡도 중독이 되나요? 자꾸 땡기네요.
    다른 님들 글을 보니 호박시루떡도 먹고 싶다. 촉촉하고 달콤한데...
    예전에는 명절되면 친정엄마가 자주 해 줬었는데 요즘은 식구도 몇명 안되니까
    그냥 떡방아간에 가서 술떡같은 걸로 조금 사서 써요. 그래서 떡을 안해 주세요.

  • 19. ...
    '08.6.16 10:45 PM (125.146.xxx.244)

    앗 찰떡이 오히려 위에 좋은가요? 앞으로는 찰떡만? ㅋㅋㅋ
    두텁떡은 찹쌀떡처럼 둥근데 속에 팥소 말고 견과류랑 앙금(?) 들어간 떡일거예요.

  • 20. 위에는
    '08.6.16 10:47 PM (124.57.xxx.60)

    찰떡이 아주 좋데요..저도 위염이 아주 심한데요..
    그래서 속이 쓰릴때는 밤늦게라도 하나 먹고자면 속이 편해요.ㅣ.
    저희 외할머니도 속 안좋으셔서 늘 찰떡 맞춰두고 하나씩 꺼내드셨거든요

  • 21. 미니아레
    '08.6.16 10:48 PM (58.120.xxx.88)

    데이지님// 앗 호박시루떡 역시~인기좋죠!!~ 저희집도 아빠, 엄마가올라오실때는 떡을 해오세요~^^ 콩을 넣은 백설기~ 냉동고에 가득넣어둔답니다~

    ...님// 아 알아요~ 그것이 두텁떡이군요 그런데 팥소는 들어가면 안되요?

  • 22. 미니아레
    '08.6.16 10:49 PM (58.120.xxx.88)

    위에는님// 위염 ㅜ.ㅜ 조심하세요~ 앗 찰떡이 좋다는것은 저만 알래요
    부모님 아시면 계속 찰떡만 사주실텐데 ㅠ.ㅠ..... 이제 먹도록 해야겠어요
    인절미 기다려~~

  • 23. 전요~~
    '08.6.16 10:57 PM (211.210.xxx.56)

    시루떡요.. ^^ 이상하게 그 떡이 전 맛나요.. 헤헤

  • 24. 미니아레
    '08.6.16 10:59 PM (58.120.xxx.88)

    전요~~님// 시루떡!!! 저도좋아해요~ 이상한게 아니에요 고녀석이 인기쟁이랍니다~^^

  • 25. 저두요..
    '08.6.16 11:03 PM (125.186.xxx.72)

    시루떡, 두텁떡, 공주떡집의 영양떡이요..^^

  • 26. 미니아레
    '08.6.16 11:06 PM (58.120.xxx.88)

    저두요..님// 제가 이해력이 늘 부족하답니다 ㅜ.ㅜ 공주떡집의 영양떡이 맛있다는 말씀이신지
    아니면 시루떡ㅡ 두텁떡이 그렇다는 말이신지 ㅠ.ㅠ 공주떡집 이름 곱네요 ㅠ.ㅠ!!!!!
    저희동네 떡딥은 죄다 종로, 원조 등등 ㅠ.ㅠ

  • 27. airenia
    '08.6.16 11:13 PM (116.125.xxx.199)

    아.. 떡 먹고 싶어요..ㅎ
    하얀 백설기떡도 좋고...
    호박떡도 좋고...
    으흐흐... 이젠 빵보다는 떡 먹는쪽으로 식습관 바꾸려고 노력중임다.

  • 28. 찹쌀은 ...
    '08.6.16 11:25 PM (222.107.xxx.222)

    위에는 좋지만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삼가야 한다더군요.

  • 29. 절편
    '08.6.16 11:57 PM (211.41.xxx.65)

    저는 절편이 제일 좋아요!
    떡이나 빵이나 속에 뭐 들어간건 별로! ^^

    쑥절편이 제일 좋아요.

    위안 좋은 사람에게 인절미 좋다던데 저는 더 힘들었어요.

    아 절편 먹고파요..

  • 30. Lliana
    '08.6.17 1:08 AM (58.143.xxx.215)

    저는 꿀떡 빼고 다 ~~~~좋아요. ^^
    떡 때문에 살이 빠질 수 없어요.
    칼로리 짱!!

  • 31. 알찬복숭아
    '08.6.17 2:01 AM (121.149.xxx.17)

    음 저도 떡 무지하게 좋아해요. 꿀떡 인절미. 흑임자떡. 두텁떡,,,, 음 생각해보니 안좋아하는떡이 없군요. 절편 살짝 구워서 조청에 찍어먹으면,,, 추릅..

  • 32. -_-
    '08.6.17 2:35 AM (124.57.xxx.100)

    저는 인절미랑 찹쌀떡! 절편도 좋아하구요.
    왜 늦은 밤에 이런 글을 올리셔갖구! 버럭!

  • 33. ^^
    '08.6.17 10:00 AM (121.169.xxx.197)

    결론~~

    위도 나쁜 제가 찹쌀을 먹는 이유~
    찹쌀은 소화흡수율이 멥쌀보다 훨~ 높아요. 그래서 위장병 환자들이 먹을만 하죠..
    하지만.. 위에 좋다고 맨날 맨날 먹으면 안 좋아요..
    뼈가 약해진답니다.. 그래서 가끔 먹어주는게 좋구요..
    찹쌀 좋아하고, 현미 좋아하신다면 밥에 현미찹쌀 드시는 것도 꼬들 꼬들 좋아요~

    울 어머니가 제주에서 쑥을 엄청스리 뜯어서 퍽퍽 넣고 쑥절편을 해오셨어요~ ^^
    너무 너무 맛나요.. (설탕을 좀 많이 넣어서 그냥 달달~하니 좋아요..)
    동네 떡집이나, 비~~싼 떡집에서 먹는것보다 더 향이 좋고 맛이 좋네요.. (역시 설탕이 들어가야~) 절편은 별로 안 먹는 제가(근데 왜 개떡은 그리 좋아하는겨~ 비슷하지 않나요??)
    광분하면서 아껴서 먹었습니다..남편도 안 주고~ 시엄니도 안주고.. 울딸은 9개월이니 설탕
    들었다고 안주고~ ㅎㅎ 이런 엄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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