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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죽순이의 작은 생각

하하하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08-06-16 01:06:39
어느덧 82쿡에 서식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간만에 회원정보를 클릭하니
{2004년 11월 18일 15시 47분에 가입}이라고 나오네요.
김치담그다가 뛰어오기도하고
배우지도 않았던 제과제빵을
어깨너머(아니 82쿡너머)로 과자도 만들고 빵도 만들어
칭찬도 들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아는거 많다고
빠꼼이라는 별명도 얻었구요.
참 이모저모 요긴합니다.
인생에서요.
화가날때 화풀이도 해보고
속상할땐 글 쓰면서 울기도 했네요.
이렇게 많은 회원분들을 보니 놀라워요.
반갑고 좋으면서도
혹여 이상하게 되면 어쩌나..하는 노파심..
그럴리가 없겠지요?
같이 쓰는 공간
서로가 노력해서 더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보아요.
오신 여러분들 정말 반갑습니다.
잘 지내 보아요.
IP : 122.43.xxx.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박아웃
    '08.6.16 1:10 AM (123.111.xxx.193)

    서식한지...?

    우린 청계천에 자주 출현한다는
    그 .. 설치류가 아닌데 ㅋㅋㅋ

  • 2. 때가
    '08.6.16 1:13 AM (211.214.xxx.43)

    때인 만큼 우리 님은 '주석'하심이 어떠실지요?~ ^^

  • 3. ^^
    '08.6.16 1:14 AM (121.140.xxx.15)

    저는 겨우 3년차지만, 원글님 마음 잘 이해되고 공감해요.
    지금 새로 와주신 회원 중 상당수는 응원차
    가입해 주신 분들이라 자주 들리시진 않을 듯 하구요.
    앞일은 모르는거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은 시절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10여년간 선배 회원들이 만들어온 문화가 쉽게 무너지리라 생각진 않습니다.

  • 4. 호호
    '08.6.16 1:14 AM (116.44.xxx.69)

    원글님 글 보고 저도 제 정보를 클릭해보니 2003년이고, 정보에 신혼때 이야기가 쓰여있네요 ^^;

    코멘트 갯수가 500개가 넘어 깜짝 놀랐어요.
    모자라는 것 들킬까봐 최대한 댓글 안 달려고 노력하거든요 ^^;;

  • 5. 호호
    '08.6.16 1:19 AM (116.44.xxx.69)

    그리고 너무 걱정마셔요.
    저도 그랬고, 제가 알려준 친구들도 그랬고... 리플 달고 글 올리기까지의, 보기만 하는 적응기가 다른 사이트에 비해 무척 긴 편인 것 같아요.
    그 사이에 82의 특징에 동화되어 가는 거죠 ^^

  • 6. ..
    '08.6.16 1:25 AM (61.253.xxx.175)

    저두 동감이예요. 이제껏 82쿡에서 정답게 이런저런 얘기나누던 분들 맞나싶게 돌변해버려서 적응 안돼던 참인데 완전히 띠두른 분들까지 몰려오니 너무 낯설고 걱정돼요. 정치토론방을 따로 만들던지.. 흠

  • 7. 하하하
    '08.6.16 1:25 AM (122.43.xxx.8)

    네 맞아요~ "동화"되는것..
    시청앞에 갔을때도 두리번거리면서 초록색을 유심히 찾게되고
    대화중에도 82쿡얘기가 자주 등장하게되고..
    그런게 어언 4년이네요.
    정말 친정 같은곳..
    엄마가 돌아가셔서 음식 만들다가 궁금할땐
    전화통이 아닌 컴앞으로 오게 만드는곳이네요.
    여긴 저의 친정이에요.

  • 8. 맞아요
    '08.6.16 1:30 AM (122.46.xxx.124)

    이곳은 많은 이들의 친정이지요. 전화통보다 더 먼저 찾게 되는.
    윗님들 말씀처럼 지지방문 성격의 방문이 조금 잦아들면 우리 색깔이 더 묻어날겁니다.
    어쩌면 지지방문차 들렀던 분들이 82에 동화되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 9. ..님~
    '08.6.16 1:35 AM (221.153.xxx.111)

    ..님~ 원글님 말씀은 그게 아닌것 같기도 한데....ㅎㅎ
    다시 시국이 편안해지면 우리 82 게시판도 예전처럼 돌아가겠죠.
    저도 그 때가 너무 너무 그리워요.
    하지만 이런 시국에 시부모 이야기, 먹고사는 이야기 나누던
    예전의 게시판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면 그것이야말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 열심히 노력해서 예전의 편안한 일상으로 컴백 합시다~~

  • 10. 달이
    '08.6.16 2:20 AM (125.132.xxx.60)

    저도 원글님 보고 개인정보 보니..
    가입일이 2004년 9월 1일 09시 11분이네요..ㅎㅎ
    새삼스럽습니다~
    요즘 네이뇬 카페에서 활동중이라 한동안 뜸 했는데..
    우리의(?) 좃선이 불을 확~땡겨주시네요~ㅎㅎㅎ

  • 11. 확인해 봤어요
    '08.6.16 2:31 AM (118.172.xxx.38)

    가입일이 나오네요~~ (2004년 06월 08일 08시 26분에 가입)
    여기 들어와서 정말 많이 배웠고, 지금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10년, 20년 후에도 들어오고 싶은 친정 맞습니다. ^^

  • 12. 87학번
    '08.6.16 2:36 AM (118.34.xxx.251)

    6월 10일날 나갔을 때는 유난히 님을 위한 행진곡을 많이 불렀잖아요. 기성세대들 참여도 그 날이 가장 많았구요. 어린 아이들이 그러고 가더라구요. 저 노래 뭐냐? 새로 나온 노랜가보다...ㅋㅋㅋ
    처음엔 저도 윗님 중 한 분 말씀대로 입도 못 떼고 눈팅만 몇 년이었는데 봇물처럼 밀려드는 가입인사에 눈이 휘둥그레해졌어요. 와, 용감하다 ㅋㅋ
    시위문화도 상상 이상으로 바뀌었으니 오자마자 가입인사부터 쓰는 것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재밌기도 하고 그 용기와 스스럼없는 성정들이 사랑스럽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회원분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저처럼 왜 진작 82를 몰랐을까 하는 의미있는 공간이길 새삼 빌어봅니다. 내일부터 다시 뛰어보자구요.^-^~

  • 13. *^^*
    '08.6.16 8:53 AM (121.146.xxx.169)

    2004년 12월 10일이네요.
    그이후로 죽순이입니다.
    자게와 이런저런 왔다갔다 하며
    눈팅만 하고 있어요.
    키톡데뷰는 마음속으로만 ....
    언제가 그날이 될런지(에고 -,.- )

    같은 2004둥이 많아서 반가워요.

  • 14. 자선천사
    '08.6.16 10:03 PM (222.234.xxx.241)

    그어떤 사이트보다 자정능력 뛰어난 곳이니
    기존회원들이 중심을 잘 잡으면 걱정하실 일 없을거에요.^^

  • 15. 퍼옴
    '08.6.16 10:18 PM (221.139.xxx.92)

    저는 새벽 1시에 가입햇네요.

    도대체 무슨일로 새벽에 잠 안자고 이 곳에 왓는지?

    참 알수가 없네요.

    코멘트는 또 1500개 아이고 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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