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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 1년째...이제 신랑곁으로 가야할까요...
큰애는 4살이구, 둘째는 이제4개월인데 제 여동생이랑 저는 같이살구요..
그러면서 직장다니구 있어요.
그래서인지 전 애가 둘이여도 주말부부 할만하더라구요.
오히려 주중에 신랑 저녁을 신경 안써두 되니까 더 편하다고 해야할까요.
집에 여자가 둘이라 살림도 훨씬 쉽구.
저도 열심히 벌어야 내집이라두 마련할수 있는데...
중요한건 신랑이 혼자살기 힘들다고 내려오라구 하네요.
저도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꾹 참고 열심히 직장다니며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신랑이랑 벌써 두달째 그 얘기로 싸우고 있어요.
저도 모요수유중이고 애가 돌때까지는 키우고 다시 직장을 나가고 싶지만,
나이가 (33)있어서 시 애들크고 다시 직장을 구할수 있을지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진짜 신랑 소원대로 다 정리하고 내려가면 저도 직장서 눈치보며 유축안해도 되고 좋지만...
저처럼 주말부부하다가 직장그만두고 신랑곁으로 가서 살면서 후회하는분 계세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1. 당연
'08.6.15 8:34 PM (220.75.xxx.15)해도 추회 안해도 후회
선택은 님의 것이죠.2. 그런데
'08.6.15 8:43 PM (87.3.xxx.9)남편분께서는 계속 강원도에서 다녀야만하는 직장인가요? 아님 몇 년 있으면 수도권으로 올 수도 있는 일인가요? 만약 계속 강원도에서 다녀야하는 직장이라면 평생을 이렇게 주말 부부로 살 수는 없으니 무슨 결정을 내리시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3. 부부는
'08.6.15 8:46 PM (59.23.xxx.105)함께 살아야합니다.
싸워도 같은 침대안에서 자야합니다.4. ^^
'08.6.15 9:10 PM (121.177.xxx.224)맞벌이 관두면 경제적으론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신랑 곁으로 가시면 좋겠어요..
애들도 많이 보고 싶을 것 같고.. 아무래도 남자 혼자 있기 외롭지 않겠어요??5. 음..
'08.6.15 9:16 PM (121.183.xxx.1)전부다 ab형인 우리가족.
혈액형이 아무 의미가 없는건 알지만,
그래도 좀...외로운거 잘 견디는 거 같아요.
1년째 거의 떨어져 있는데(3주 정도에 한번 보고, 오면 3일정도 있음)
....... 남편이 요즘은 좀 힘들다고 하네요.
좀더 얘기해 보세요. 싸우지 말고요.
님의 연봉, 장래성.
남편의 연봉, 그런거 다 따져야 하고요.
그리고 아이들 크는거 정말 잠깐 이예요.
초등 들어가면 아빠 뭐..그다지 필요^^ 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어릴때 같이 있는게 좋지요.6. ...
'08.6.15 9:45 PM (211.187.xxx.197)경제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심리적 안정 아닐까 싶네요.
남편께서 그렇게 말할 정도면 남편의 뜻을 따르는게 좋지 않을까요?
남편이 힘들때 뿌리치는 부인에 대해 남편이 깊은 신뢰를 느낄까 싶네요.
저라면 가족이 함께 사는 편을 택할 것 같습니다.7. 저라면
'08.6.15 10:21 PM (58.121.xxx.14)남편이 힘들어 하신다면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을것 같은데요...
8. 참
'08.6.15 10:39 PM (87.3.xxx.9)그리고 살림이 두 집이 되면 사실 돈 모으기도 힘들어요. 남자 혼자 살림에 알뜰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님께서 아이 두고 일하러 가신다면 또 자질구레하게 나가는 돈도 많을 것이고 말예요.
강원도라면 생활비가 그렇게 많이 들진 않을테니, 잘 따져보면 주말 부부하면서 저금하는 돈이나, 같이 살면서 외벌이 해서 저금하는 돈이나 비슷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된다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확실히 어린 시절을 아빠랑 같이 보내는 게 좋구요. 아무래도 유년기를 부모님이랑 함께 못 보낸 아이들은, 어른이 돼서 식구들과 사이 좋게 지낼 수는 있어도 살뜰한 가족의 정은 좀 힘든 것 같더라구요. 뭐, 다 케바케긴 하지만 말예요..9. 가셔야죠
'08.6.15 10:43 PM (59.11.xxx.134)남편분이 힘들다고하는데 당연히 가셔야죠.
가족은 같이 부대끼면서 살아야죠.
특히 부부는 무슨일이있어도 함께 있어야해요.10. 저 아는
'08.6.15 11:00 PM (116.43.xxx.6)부부가 서울..울산 주말부부를 신혼때부터 했었어요..
처음 한 1년은 남편이 계속 울산 직장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오라로 부인을
졸라댔었고,,,
그 다음 1년은 부인이 서울 올라갈테니까 집 구해라 구해라 졸라대는데..
정작 남편이 이젠 돈벌기가 어디 쉽나 고만 거기서 애 키우고 돈 벌어라 면서...
거부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주말부부 4년차 애들은 친정엄마가 입주해서 봐주시고,,
부인은 은행에 돈 벌러 나가는데..
제 눈엔..
어제 기사난 어떤 부부처럼 한 15년쯤뒤엔 연봉을 숨긴다는니..
부인 소득은 다 생활비랑 교육으로 까먹었다느니 하면서 소송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부부간에 정이 없어요..
저도 첨에 주말부부하려다가 고만 직장 그만두고
남편따라 생면부지 외지로 나가 살기시작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울 남편이 저녁에 퇴근하면 반겨주는 자식들이랑 마누라땜시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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