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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원액 담그고 남은 매실로 장아찌 담글 수 있나요..??

매실장아찌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8-06-14 13:31:04
매실 원액 담그려고 매실이랑 설탕 구입해 놓았는데요..
장아찌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요..

매실 원액 담그고 100일쯤 뒤에 매실을 분리해서 고추장에 박아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

매실 씨에 독이 있어서 원래 100일쯤 지나면 매실을 원액이랑 분리해야 한다고 하던데 전 게을러서^^ 매실 통째로 담근 원액을 그냥 주욱 방치하다가 한참 후에 먹곤 했어요..
먹는데는 이상이 없었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면 매실 열매가 원액에 절어서 퍼석퍼석 해지더라구요..
100일 정도 후에 열매를 건져내면 그걸로 장아찌를 담글 수 있나요..??
늘 아~주 오래 묵혀?? 놓았다가 먹어서 100일 후에 건지면 장아찌가 가능한지 잘 모르겠어요.. ^^;;;

아니면 처음부터 장아찌용 매실은 따로 떼어 놓고 짧은 시간 설탕에 절여서 고추장에 버무려 먹는게 나은 방법인지..

매실 고수님들 장아찌 담그기 팁 좀 부탁드립니다.. ^^
IP : 121.166.xxx.1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4 1:37 PM (211.205.xxx.213)

    매실 담그는것 한 3년 정도 옆에서 본 새댁입니다.

    친정에서는 재래종 매실을 해마다 제가 사드려서 그걸로 매실액을 담그시는데~
    매실액 담근 재래종 청매실은 100일 후 건져 낼때 보면..
    완전 쪼글쪼글해져서 매실 껍질과 씨 분리하기가 무척 힘들어요.

    저두 장아찌에 욕심이 생겨서 그리 해 보았는데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장아찌용으로 큰 놈들 5kg 더 사서 ...

    6쪽으로 잘른 후 설탕에 절여 놓았답니다.

    나중에 고추장에 버무려 먹으려구요.

    (이 방법은 단것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시더군요.)

    그래서 또 조금은 소금에 하룻밤 절여서 건진후 채반에 3~4일 꼬들 꼬들하게 말려서
    고추장에 넣었습니다..^^

    따로 매실사서 장아찌하세요

  • 2. 매실절임
    '08.6.14 2:06 PM (222.234.xxx.56)

    고추장과 양파,마늘을 저며 매실이랑 같이 고추장에 무치면
    신기하게도 그닥 달지 않습니다.

  • 3. 매실장아찌
    '08.6.14 2:12 PM (58.120.xxx.181)

    6쪽으로 씨발라서 설탕 동량으로 효소 만들고

    나중에 효소 거르고 남은것 고추장 무쳐먹어요.

  • 4. 매실장아찌
    '08.6.14 2:22 PM (121.166.xxx.128)

    원글이인데요.. 윗님.. 6쪽 내어서 효소 담그고 어느 정도 후에 걸러내면 되나요..??

  • 5. 매실절임
    '08.6.14 2:34 PM (222.234.xxx.56)

    저는 씨빼서 절인 매실은 언제 따로 건져 내는게 아니라 항아리에 그대로 두고 먹어요
    2개월정도 지나면 조금씩 그때그때 먹을만큼 꺼내다가 무쳐먹어요
    언제 따로 걸르실 필요는 없고 다 드실때까지 그대로 두고 드셔도 될것 닽아요.

  • 6. 매실이
    '08.6.14 2:43 PM (58.120.xxx.181)

    약간 줄어들면

    그러니까 씨가 없으니 오래 담아둬도 상관 없지만

    경험상 불엇다 줄엇다 하더라구요.

    전 6개월정도 담아놨어요.

    설탕 조금 넣으시면 아니되어요.

    잡화꿀로 하면 환상이에요.

  • 7. ^^
    '08.6.14 2:52 PM (121.124.xxx.44)

    100일 뒤 원액에서 건져낸 매실 과육 분리 됩니다
    물론 지금 바로 장아찌하는것처럼 과즙이 많은건 아니고 약간 쫄깃쫄깃하다 싶습니다
    저희 시골집에선 기억도 안나는 저 어릴적부터 그렇게 해서 항아리에 고추장박이 해서 먹었구요 저도 작년에 직접 손으로 껍질 분리해서 이웃에도 나눠주었습니다
    받으신 분이 건져서 버려버린 매실 너무 아깝다며 올해는 꼭 자기도 하겠다더군요
    혼자서 하려니 하루에 1시간씩 TV보면서 거의 4-5일 정도에 걸쳐서 4kg 4통 정도를 했는데 안했더라면 후회할만큼 정말 좋습니다
    지금 마지막 남은 통에 있는 건 올해 매실 건질때까지 아껴먹고 있어요

  • 8. 워낙
    '08.6.14 6:25 PM (125.131.xxx.112)

    쭈글해져서 씨발라내기 힘들때도 있지만 그렇게도 많이 쓰구요.
    그게 싫으시면 윗분들 글처럼 따로 구입해서 씨발라내고
    설탕에 절여 고추장에 박으면 됩니다. 매실간장도 만들어 먹으면 식욕돋우는데 좋아요.
    만드는법은요..
    황매실(노랗게익은 매실이에요-우메보시도 이걸로 담지요.)
    500g에 간장500ml 부어서 4-5개월뒤에 조금씩 꺼내 먹으면 되요. ^__________^

  • 9. 과육만 따로
    '08.6.14 9:10 PM (125.177.xxx.205)

    저는 작년에도 올해도 매실장아찌 담았는데 과육만 칼로 분리해서 섵탕에 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액은 생각보다 많이 먹어지지 않고 장아찌가 맛있는데 역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살아있게 만들려면 씨를 발라낸 다음 과육만 설탕에 절여 15~20일 상온에서 발효시킨후 과육을 건져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새콤 달콤하게 드시려면 그대로 드셔도 되고 아님 고추장에 박아놓아도 되요.. 또 그냥 먹을때마다 고추장양념에 버무려 먹어도 되요)또 원액도 제법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좀 모아놨다가 드시면 되요... 장아찌 좋아하시면 씨는 사용하지 마세요. 씨와 함께 담아 100일 후에 발라낸 과육은 아삭아삭한 맛이 없어 장아찌로는 사실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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