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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 한사람이 나라를 구합니다...맞지예

숙제하신 분 이야기 조회수 : 583
작성일 : 2008-06-13 18:40:49
작은 자영업을 하는 가족이라 평소에 커피라든지 차 종류 소비가 좀 많습니다.



마트에서 커피코너에서 쵸이스 언니 절 보더니 수프리모를 주더라구요..



저 :언니 미안 ..나 이제 이거 안 먹어요..



쵸이스 언니: 왜요..품질에 무슨 문제라도..



저 : 아니요.이거 농심꺼라서요..



( 커피 고르고 있는 우리 엄마뻘 되시는 아줌니께서 왜 농심 것을 먹으면 안 되냐구 제대로 떡밥을 던져주시더라구요)



농심은 롯데계열이고 롯데가 미국소 수입함 팔겠다고 선언했으니 그 제품을 우째 믿고 사 묵어요..그래서 요즘



가족건강 고민하고 나라 걱정하는 엄마들 농심꺼 안 묵는다 카데예...나라 구할려구 독립운동은 못해도 나라



팔아 묵는 년은 싫어예..



쵸이스언니 굉장히 난감한 표정  제가 커피 매장을 쓱 지나가니 맥심언니야가 시음용 컵이 아니라 큰 종이컵에



커피를 주면서 부족하면 더 드세요..이러네요..언냐 잘 밤에 커피 많이 묵으면 안된다..안그래도 요즘 잠 못자



많이 힘들다.



울 신랑 절 보면서 한심하게 니가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노 그냥 편하게 살자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랬습니다..내 하나가 먼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내 하나가 무서운거다..맨 밥도 맛있다는 울 딸이



고기 거부하면서 안 묵는 것 봄 모르나..(참고로 울 딸 7살이며 밤에 목욕후 장난감 북치면서 이명박은 물러



가라 ..미친소 제발 쫌..고기 쫌 묵자..한나라당 너무 싫다 이러구 놀아요..절대 엄마의 외압없습니다..전 아주



방목형 에미입니다.)



계산대에서 보니 제 옆에 계시던 어무이 카트에서 동* 모카골드를 봤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 한사람이 나라를 구합니다...맞지예



<출처 : 선영아 사랑해, 마이클럽 www.miclub.com>
IP : 222.99.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화문
    '08.6.13 6:50 PM (218.38.xxx.172)

    저희 시어머님도 너가 안 나가도 촛불집회 사람 많다 하셨음... 그러나 나 안나가면 한 자리 비는거니까 꼭 나가야됨... 이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 2. ....
    '08.6.13 6:51 PM (121.128.xxx.23)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중요하지요.. 화이팅입니다!

  • 3. ...
    '08.6.13 6:53 PM (222.238.xxx.122)

    감동받고 눈물 흘리고 있어요.
    멋있는 사람들이 왜이리 많은지...요즘 매일 눈물이 나요.

  • 4. Strong
    '08.6.13 6:55 PM (129.78.xxx.7)

    recommendation 100 times !!!

  • 5. with
    '08.6.13 7:20 PM (58.230.xxx.21)

    전 어제 라면 먹었어요..맛있는라면..안사는데 이상하게 땡겨요~커피도 바꾸었고요..슈프리모 먹다가..ㅎㅎ

  • 6. 맞아요
    '08.6.13 7:53 PM (211.212.xxx.2)

    마트가서 그런 멘트가 확실히 홍보 효과도 있는듯해요... 주변사람들이 듣잖아요

  • 7. ㄴㅇㅇㅇ
    '08.6.13 8:20 PM (116.32.xxx.91)

    다들 멋지세요~
    근데 전 옛날부터 농심라면 맛 없어서 항상 삼양라면 골수파였는데..
    오리지날 주황색 삼양에 계란 풀고 파 송송 얹어주고 고춧가루 싹 풀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맛있는 라면이야 워낙 재료 이거저거 많이 넣어서 진짜 맛있고요 ^ ^ ( 절대 삼양 알바 아님)

  • 8. ^^
    '08.6.13 8:44 PM (220.94.xxx.231)

    우리에게 이런 방법 말고 더 뭐가 있겠어요~

    소심한 복수라도 평생 하고 살랍니다~

  • 9. 동감
    '08.6.13 8:50 PM (121.190.xxx.92)

    저두 그렇게 작은 것 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82쿡님들 멋지세요.

  • 10. 저도
    '08.6.14 2:35 AM (58.226.xxx.119)

    아무 생각없이 평소처럼 슈퍼에서 신라면 번들로 사온 남편
    하마터면 진짜(?)로 '잡아먹을뻔'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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