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에 마이클럽 회원들의 모금으로 광고글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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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회현장에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외박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역에서 metro를 가지고 왔습니다(피아니스트님이 알려준 정보였습니다)

4~5쪽에 광고글이 있습니다.

다들 출근길에 한부씩 챙기신 후 꼭 보세요.


"대한민국은 주식회사가 아니라 민주공화국입니다"

"대한민국 주권과 권력의 주인으로서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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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럽에서 모금한게 아니라
82쿡 ,마이클럽 포함 커뮤니티 합동 광고 아닌가요?????

암튼 광고사진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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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저도 피아니스트님한테 듣기로는 합동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광고는 정직한 언론을 지지하는 마이클럽 회원들의 모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라고 되어있

길래요~

[...]

마이클럽 광고시안을 그냥 가져다 써서 그런걸거에요 ~~
이시국에 그런거 따자면 유치하지만 ~~이모금에 힘을 더 실어준건
82쿡인데 조금 서운해서 그랬어요 ^^;;;;

[음]

니돈 내돈 따질 땐 아니지만 연합이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했네요.
한 커뮤니티가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았다라는 걸 보여주자는 거였잖아요.
다른 곳에도 돈 조금 보냈지만 제가 정들은 82에 더 정성을 모았는데, 좀 섭섭합니다..
시안을 갖다 써도 그 정도 수정은 정말 몇분 걸릴 일도 아닌데요...
그리고 2-3면이라던 광고가 왜 4-5면으로 밀렸는지...

[원글수정]

제가 가두행진으로 정신이 잠시 외출했나봐요~

4~5쪽이 아닌 2~3쪽이 맞습니다.

[..]

서운하다는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으나
좀 서운한감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일단 다음카페 개설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82)라는 대표 이미지가 있는데...
더군다나 저처럼 마이클럽엔 가지도 않고 회원이 아닌 사람으로써는...
그리고 좀전에 링크 따라 가보니 어떤 분 답글에...
폐지 모으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집어가질 않길 바란다.. 이런 댓글 보고 와서 그것 또한 마음에 걸리네요...
혹 생활정보지(교#로) 같은 건 아니죠??(제가 메트로에 대해 잘 몰라서 질문드려요.)

[음]

교차로같은 건 아니구요, 공짜신문이라고 보심되요.
사실 별로 읽을 거리는 없으나 출근길에 많이들 심심풀이로 읽어요.
가져다놓으면 지하철타러 가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집어가서
폐지 모으는 분들이 뭉텅이로 가져가긴 어려울 거 같아요.
1면이 아닌 건 좀 아쉽네요. 겉면이면 들고있는 것만으로도 광고가 될텐데..
뭐 광고 전문가 도움받아서 하셨다니 잘 알아서 하셨겠지만...
연합으로 가는 것도 좀 서운하셨던 분들이 계셨는데
연합 찬성했던 저도 82이름이 쏙 빠졌다니 많이 섭섭하네요.
사실 그거 누가 광고 냈나 읽는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쓰겠지만...
참여한 사람들에게만큼은 중요한 문제 아니겠어요.

[ㅠㅠ]

저도 서운하네요. 마이클럽회원도 아니고 82의 이름이 묻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