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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어떤 브랜드 입으세요?

나도..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08-05-20 04:18:59
제가 사는 곳에는 시골이라 성인 옷 판매하는 곳이 10군데도 안되요..
그것도 옛날 옛날 양품점같은 가게라서.. 30대중반인 저는 도저히 그 집 옷을 사입기가 그렇더군요..
하다못해 요즘 유행하는 보세라도 사입을라치면 한시간을 넘게 차를 몰고가서 골라야하는데, 그곳도 낯설어서 함부로 들어가기가 좀 힘들더군요..
그래도 아가씨때는 직장생활하느라 옷 궁핍한줄은 몰랐었는데, 그때보다 몸무게도 10kg이나 들었으니 '옷빨'도 제대로 안서네요..
요즘들어 남편모임도 따라다니고, 아이도 학교에 들어가고 하니 다른 아줌마들 옷입는걸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학교 어머니회 한다고 갔더니 티셔츠에 가디건 차림은 저밖에 없더군요.. 좀.. 쪽 팔렸습니다..
몸매에 자신이 없어지다보니, 옷도 고르기 힘들고 인터넷으로 사다보니 질도 좀 떨어지는것같고, 더군다나 한해는 열심히 입겠는데, 다음해에 입을려고 보면 왜 이리 후줄근한지.. 오히려 조금 돈을 주고 라도 제대로 된 옷을 사면 더 오래 입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시골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정보력이 떨어지네요..
30대 중반인 여러분은 어떤 브랜드 입으시나요?  
요즘은 수입브랜드도 비싸지 않게 잘 나온다던데..  여러분이 선호하시는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IP : 61.80.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20 7:21 AM (124.153.xxx.159)

    저같은 경우엔 브랜드 정상매장가서 사면 엄청 비싸서..인터넷 브랜드 할인몰인 ...하프클럽 이나 패션플러스 이용해요..우리나라 브랜드 여성복,남성복,케쥬얼,레포츠옷 유명 브랜드는 거의 다 있어요...그곳에서 브랜드 상관없이 예쁜것 골라 구입해요....보세옷이랑 가격이 더 저렴하기도하고,세일도 많이해서 유명브랜드나 백화점 브랜드를 싼가격에 많이 입는답니다....그곳에서 다양하게 골라보세요..

  • 2. 아가씨때
    '08.5.20 8:50 AM (123.215.xxx.37)

    나름 패션피플이셨나봐요?^^;
    그럼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겠네요,뭐..
    다만 몸무게가 늘어서 고민이 되시면,
    백화점이나 아울렛 가셔서 맘에 드는 브랜드를 하나 고르시고,
    모임있을때 착용하심 될 듯 해요.
    다른 사람들 입는 건 중요하지 않은 것 같구요.
    .내 스타일, 내 바디라인에 잘 맞는 브랜드가 분명 있지요.
    근데, 가격이 좀 비쌀 수도 있쟎아요.
    그러니까 평상시에 시간날때 잡지 좀 보면서 감각을 되찾는거죠^^;
    (네~여기서 잡지란, 여성**, 레이디** 부류를 말하는 거 아니죠!)
    요새 많이 느끼는 건데요,
    패션잡지 보는거 시간낭비,절대 아닌거 같아요.
    어차피 우리 걸들은 평생 다이할때까지 패션과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

    참! 근데요,
    사시는 곳이 시골이라 하셧쟎아요.
    저는 신도시에 사는데,, 여기는 학부모 총회때 맘들이 걍 티셔츠에 가디건,
    청바지에 슬리퍼 끌고 오던데..
    어느 시골인지 궁금해요^^;

  • 3. 학부형
    '08.5.20 8:51 AM (218.146.xxx.51)

    큰애가 초등학교 들어가니 좀 깨끗한 옷들이 필요하네요
    빈폴 상설할인매장.. 그래도 50%밖에 안하니 싸지는 않아요
    면티종류아니면 완전정장밖에 없어서 단정한 블라우스 가디건 면치마정도 사입기엔 괜찮은것같아요

  • 4. ......
    '08.5.20 10:41 AM (203.229.xxx.253)

    저는 롯데닷컴, 신세계닷컴 등등 백화점 사이트에서 백화점 상품 중에 세일, 이월 상품 골라요.

  • 5. 백화점
    '08.5.20 10:50 AM (211.197.xxx.216)

    제일 쉽고 편한건 백화점에 가서 눈으로 보고 입어보고 고르는것임. 제가 듣기로 지방에 사시는 주부들이 백화점 구매력이 높다고 하고요, 정장도 많이 입는다고 하던데요.(문화센터 갈때도 정장입는다고..) 솔직히 말해서 잡지로 보고 인터넷으로 고르는거 하루아침에 득도하는거 아니구요, 한방에 자신감찾는건 일단 백화점에서 코디해주는대로 사고, 그담에 아울렛이든 인터넷이든 하나씩 사서 곁들여 코디하는걸 권해요.

  • 6. 음...
    '08.5.20 11:55 AM (211.218.xxx.238)

    저랑 고민이 비슷하시네요. 저는 요즘 오토 열심히 애용합니다.몇 번 시도 해보니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면서 감이 잡히네요. 잘 찾아보면 무난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옷들 많이 보입니다. 질감이 좀 떨어지는 면이 없지 않지만 아주 좋은 정장 살 것 아니면 적당히 유행 타면서 이것저것 매치해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 7. 하프클럽
    '08.5.20 12:41 PM (60.197.xxx.29)

    http://www.halfclub.com/index.asp

    저도 오토도 몇번 사봤는데......좀 그랬어요.
    몇번 입을때는 괜찮은것 같았는데, 해가 바뀌면 잘 안 입어져요.
    카다로그의 모델 핏은 절대 안 나오죠.
    옷의 품질에 비해서 가격은 결코 싼건 아니고.

    저는 요즘 하프클럽에서 제 옷이랑 애들 옷 좀 샀어요.

    제 옷은 지센에서 자켓, 민소매 옷, 여름 바지 등등을 샀죠. 사이즈 넉넉하게 105까지 나오고요.
    잘 고르면 질도 괜찮고 가격도 무난해요.
    애들 옷은 마루아이 7부 바지 잔뜩 사서 잘 입히고 있죠.

  • 8. 하프클럽2
    '08.5.20 5:43 PM (125.142.xxx.219)

    저두 애용해요. 제 옷은 덩치가 커서 못 사지만
    아이들옷 사면서 도움 많이 되네요.
    비싼건 톰키드 플래닛 정도구...그 밑으로 다양한 브랜드에 한꺼번에
    보고 골라서 살 수 있다는거 ~!
    다만 배송이 빠르진 않아요.

  • 9. 꼭..매대
    '08.5.20 10:58 PM (221.139.xxx.2)

    제가 요즘 입는 옷들은 꼼뜨와 데 꼬또니에..에요.
    현대에서 자체 수입하는 제품이라서 현대에서만 팔긴 하지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저는 정말 죽도록 필이 꽂힌 옷이 아니면 정상가로는 안 사요.
    그 매장언니랑 친해서 행사때마다 연락을 주니 그 때 가서 왕창 사옵니다.
    거기는 아동복도 조금씩 있는데 제일 큰 사이즈 사면 맞기도 해요.
    이렇게 사면 국내 브랜드 아울렛 보다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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