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선생님 계시면 꼭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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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와서 선생님 일을 도와 드리는 엄마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를 들어

청소,교통도우미,도서실도우미 하시는 엄마들이요.

그냥 무작정 고맙다고만 말씀하지 마시고 솔직하게 적어 주셨으면 합니다.

주변에 친한 엄마가 학교에 자주 다니면서 일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일주일에 두번정도 갑니다)

회의감이 든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언급드리기 뭣하지만 '이제는 거의 종 처럼 대한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학교생활에 원만하고 공부잘한다면 학교에 안가도 된다는 엄마들과

그래도 학교에 자주 가서 선생님 말씀도 들어보고 여러가지로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엄마들이 있는데

선생님들은 이런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습니다만  솔직한 말씀을 듣고 싶네요.

저같은 경우 학교에 가기가 매우 조심스러워서요..

고맙게 느껴졌던 학부모나 별로 안좋았던 경우..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주야]

휴직중인 아줌마 선생님인데 전 1, 2학년 담임을 해도 청소는 그냥 아이들이랑 같이 합니다.
청소도 공부니깐 아이들도 잘 하니
벌 서는 것도 아니고 1주, 1달.... 순서 정해서 오지 마시라고 하면 거의 안 오신답니다. ^^
가끔씩 소리소문없이 와서 정성껏 청소해주시고 가시는 분 보면 정말 고마운 맘이 들지만
오기 싫은데 억지로 오신 경우는 저도 기분이 좋지 않아요.

대신 도서실 도우미나 교통도우미 같은 경우 반별로 인원이 정해져 내려올 경우
어머니들이 참가 안 해주시면 무척 곤란하기 때문에
이런 일 해 주시는 분은 정말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

아직도 이런 교사가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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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학부모입니다.우리학교는 도서도우미..서로 하고싶어하지만..기존에 엄마들 고학년..계속하셔서 졸업할떄까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예요..좀 더 적극적으로도서대여하어오는 아이들에게 잘 안내해줄 학부모가 했으면 싶을정도지요..왜냐 도우미를 하면 책을 더 빌릴수있고 우리아이 책일깋기는 잘되니까요..그리고 청소도우미의 경우는 선생님에따라 가시는 무보님의 성향에 따라다를것 같아요..내아이의 학교생활을 듣고싶고 상담이 목적이라면 다른날 정하셔서 가시고 진심으로 우리아이들 환경을 생각해서 가신다면 선생님은 알아서 일보시고 자릴를 피해주시는것이 오히려 편하던데요..책상밟고 올라가서 높은곳먼지도 닦고..등등 행동이 오히려 편해요..아님 청소마칠때쯤 시간알려주시고 나중에 커피한잔 타주세요하고 선생임꼐 미리 요구하셔도 괜찮지않을까요? 아님..선생님도 같이청소해요..등등 분위기봐서 ..ㅎㅎ

[오타]

ㅋㅋ이어서 ...옷이나 화장도 선생님이 계신상황이라면 신경쓰여요..청소하기 편한 복장..좋잖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