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보탬이 되고싶은데요?

[초보엄마]

안녕하세요.
지방 소도시라 죄송스럽게도 촛불집회는 못나가고 집에서
마음속으로면 응원하고 있는 맘입니다.

일단 서명은 여기저기 했고요.
차량용 스티커도 받아서 차량 우편함 현관에 붙였구요.
현수막은 제작 부탁했는데 아직 못 받았지만 받고 베란다에 붙이려고 하는데
여기 아파트 단지내가 너무 조용해서 혼자 꾹꾹하게 붙일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희 집은 신문을 안 보는데 이참에 경향신문 보면 도움이 될까요?
사실 어린 아이가 둘이라 하루종일 씨름하다보면 제대로 신문 읽을 시간이
있으려나 싶지만...그래도 지금 이 상황에 도움이 된다면 구독하려고요.

그리고 끝으로...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시민단체나 그밖에 단체들...야당이나..
어디 적당히 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많이는 못하지만 적게라도 이명박 탄핵 성공하고 어느정도 나라가
안정될 때까지는 후원하고 싶거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여긴 비가 내리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

마이클럽에서는 이번에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신문광고을 내기로 하여 진행중인것으로 압니다.
아래 링크를 차례로 클릭하시면 자세한 진행상황을 아실수 있을듯합니다.
저도 집회에 참석하지는 못하여 미약하게나마 보탰어요..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59...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59...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59...

[...]

글로만 읽지만, 참 단정한 분이라는 인상이어요...*^^*

저도 서울이라 집회 나가는 것 말고 다른 참여는 원글님과 비슷하구요.
현수막은 저희 주상복합 구조상 무리라 포기했어요.
그런데, 다른 분들 말씀 들으니 처음 걸 때 용기가 필요하지만,
한 집이 시작하면 따라 거는 경우도 많다 합니다.

저는 이번일 후원은 이명박탄핵투쟁연대 다음카페에 했구요,
(http://cafe.daum.net/antimb)
여기 모인 돈은 주로 촛불집회 후원에 쓰이고 있습니다.
양초, 피켓, 현수막, 홍보물 제작, 앰프 대여료 등.
입출금 내역을 100% 공개하고 있어서 살펴보실 수 있어요.
카페 가입 안 하셔도 다음 계좌로 보내실 수 있구요.
231091-51-098384 강전호 (농협)

또 저는 유시민씨를 존경해서 매달 월정액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야당이나 시민단체 중에도 찾아보고는 있는데,
아직 제 뜻을 잘 알아줄 곳을 못 찾았아요.

참 저도 종이신문은 안 보는데,
주말 지나면 경향신문 구독신청 넣으려구요.
얼마 전 82에서 봤지만 창문 닦는데 신문지가 최고라던데요^^
한 자도 안보고 분리수거 할 망정,
조중동 견제하는데 조금이라도 거들어야 할 것 같아서요.

[휴~~~]

저와 똑같은 분이시네요...전 여기에 글올려볼 생각도 못하구 있었는데..제 대신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전 마이클럽에 가입이 되어있는데두 들어가볼 생각두 안하구 있었네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어제 mbc뉴스에서 촛불문화제가 아주조금 다뤄져서 앉아서 한숨만 쉬고 있었네요..
이대로 정말 끝나는가 싶어서요..
저두 후원이라두 해야겠어요..
제대신 촛불집회에서 불밝혀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려요...

[^^]

님같은 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을겁니다.
저도 동참할께요.^^

[ⓧPianiste]

마음속의 응원도 큰 힘이 되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5&sn=on&s...

집에서도 하실수있는 일이 있어요 도와주세요 ^^

[^^]

일단 경향신문 구독하세요..아주 가끔이라도 시간나면 신문도 읽어보시고요....저두 신문보다 인터넷선호하는데..얼마전에 경향신문 제손으로 구독신청해서 보는데요...신문보니 또 다른 정보가 있네요..그리고 일단 바른말하는 신문사 키워야 하는게 국민의 도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원글맘]

답변 주신 님들 감사드립니다. 일단 경향신문 구독했어요.
원래 책이나 신문같은거 읽는거 좋아하니깐 아이들 재우고 잠깐씩이라도
읽어봐야겠어요. 그리고 후원해줄 단체는 지금 님들 답변 참고삼아서
한 두군데 하도록 할께요. 현수막은 오더라도 집 베란다에는 제가 소심해서
못 걸꺼같고 대신 남편이 차 뒤에다 붙이고 다니겠데요.
촛불 집회를 못나가니 알려주신데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 둘씩
찾아서 해보도록 할께요.
하루 빨리 안정된 나라에서 가족 걱정만 하면서 지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힘내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