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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인

무능력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8-05-16 16:54:31
4학년이 훌쩍넘어서니  나름  여유라는것도 생기고 (물론 경제적인거보다 모든걸 대하고 바라보는것에 )그렇네요
3학년때는 애들 둘 맡기고 나름 잘 나가는 직장에서 직장생활도 원없이 해보고요

요즘은 전업주부되어 운동과 취미생활  그외 맘에 맞는 사람들과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맛난 음식점 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쇼핑도하고 나름 만족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요즘 부동산을 출입하더니 생활관이 완전히 틀려지네요
넋놓고 놀면서 지내면 노년에 추해진다고
지금 40대쯤 됬으면 부동산으로 재태크를 해야한다면서 놀지만말고 눈을 넓히라는데
이게 소히 복부인이 되라는 말인데 큰돈먹고 큰돈벌자가 아니라 적은돈으로 적당히 털고나오고 그러라는데
저한테는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이래야만 하는건가요,,워낙  재테크에는 꽝인지라 그 흔한 주식이고 펀드고도 신경안쓰고 지금은 남편월급으로 나름 아껴쓰고 살고있는데  정녕 이리 평범하게 안일하게 살면 안되는것인지

소위말하는 투기의 대열에 끼어들어야하는건지...이 친구 요즘 아예 복덕방에 출퇴근합니다

또 다른 세계가 있다면서.....
IP : 222.108.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6 6:53 PM (222.98.xxx.175)

    그게 운이 맞아야 되는 일이랍니다.
    제 시어머니는 그쪽으로 운이 잘 맞아서 사두는 족족 조금씩이라도 오릅니다.(물론 사기전에 꼼꼼히 다 챙겨보시고 직접 가보시고 철저하게 여러번 하시죠.)
    그래서 옆에서 보고 따라서 그 근처에 사두는 사람들은 바로 한두달 뒤라도 훨씬 비싼값에 사거나 투지 수용이 된다거나...뭐 이럽니다.
    그러니 운이 따른다는 말씀을 안드릴수 없어요.
    어쨌거나 저희 시댁은 시아버지께서 조금씩 계속 버시고 시어머니께서 간간이 그렇게 한건씩 터트려주시는 덕에 정말 맨주먹에 흙바닥에 시작하셨지만 지금은 먹고 살만 하십니다.
    친정엄마는 땅을 조금 샀다가 10년만에 임자가 나타나 겨우 팔았는데 2천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옛날 일이니 거의 물가만큼도 못 오른거에요. 거기다 이런저런 비용빼면 거의 남은게 없다고 봐야죠.
    또 다른 세계가 분명히 있기야 하죠. 나에게 맞기만 하다면....
    하지만 지금은 옛날 처럼 그렇게 막 오르기 힘들지 않나요.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판이니...
    전 아예 엄두를 못냅니다....ㅠ.ㅠ

  • 2. 친구분 말씀이
    '08.5.16 7:06 PM (222.109.xxx.185)

    아주 말 안되는 건 아니잖아요.
    가능하다면 공부 많이하고 적극적 투자를 해서 돈 벌 수 있으면 좋죠.
    재테크 같은 거 안해도 충분히 생활에 여유가 있으면 안해도 상관 없을거예요. 물론.
    원글님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신 듯 해요.

    근데, 저도 월급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가 없어서 생활처럼 재테크 공부해요.
    결혼한지 10년 되었는데, 10년 전에는 진짜 100% 빚으로 전세 얻어 시작했지만,
    맞벌이 수입을 기반으로(즉 이자낼 여력이 있었다는 뜻) 은행돈을 제돈 삼아 부동산을 몇번 갈아탄 결과 강남에 아파트도 한채 마련했어요.
    자산 대부분을 부동산으로 늘려 목돈 만들었고, 이제는 금융자산쪽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게 부동산보다 공부할 게 100배는 더 많네요.
    이게 꼭 나쁜 의미의 투기일까요? 제가 집을 두개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1가구 1주택이거든요.
    전세 옮기거나 집 살때, 이왕이면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을 선별해서 고생되더라도 과감한 투자를 감수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공부도 많이 했구요.
    요즘 펀드 때문에 금융관련한 자료를 많이 보다보니, 세상에 돈이 흘러가는 흐름을 조금은 알듯도 싶어 재미가 나던데요.

    그런데,본인이 정말 공부 열심히 해서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하면 모르겠는데,
    부동산에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소리만 듣고 한탕을 노리는 거라면, 그건 좀 위험하지 않나 싶어요.

  • 3. 투기?
    '08.5.16 7:49 PM (58.143.xxx.102)

    재테크는 재테크고 복부인 투기는 틀린거죠.
    원글님 글을 읽어보면 친구분은 말그대로 부동산 재테크를 말 한 것 같습니다.
    쉬운 거 같지만 윗 분들 말씀대로 쉽기만 한 게 아니예요.
    이론만 100점인 사람, 실전이 더 강한 사람 ...실전에 돌입하면 만만치 않아요.
    분석도해야하고 발품도 팔아야 하고 자금도 있어야 하고 운도 딸아야 하고 그렇거든요.
    거기다 배짱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고요.
    내가 선택해도 언론에서 오른다 내린다 그러면 마구 후회하고 고민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많습니다.
    친구분은 친구분 나름대로 시대에 맞게 판단하신 거 같고 원글님은 부동산 그러면 무조건
    복부인, 투기 이런식으로 안좋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은데 그럼 어렵지 않을까요?
    이젠 무조건 오르는 시대는 지났으니 부동산 재테크 많은 정보 및 공부가 필요합니다.

  • 4. 고마워요
    '08.5.17 5:30 PM (222.108.xxx.245)

    긴긴댓글들 너무 감사해요..예전과달라 재테크 공부많이 해야하는건 사실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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