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쓴 소리좀 해야겠습니다

[분발합시다!!]

혼자서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촛불문화재에 아고라에 쓴소리좀 하렵니다.

이글보고 새로운알바냐 그런식으로 얘기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쓴소리좀 해야겠습니다.

의심가시면 제 다른글을  검색해보시죠.



4시에 탑골가려다 개인적인 일때문에 늦어서 5시넘어 도착했는데 아무도 안보이시더군요.

그래서 근처 pc방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후 시청으로 걸어갔습니다.



7시가되고 해가 져가니 많이 춥더군요.

시청에 가니 꽤 많은 분들이 보이더군요 7시 20분경 문화제를 시작한다는말과함께 다들모이시는데

시청 잔디밭이 반정도 차버리더군요 8시가되면서 2/3정도가 차고 점점 많은분들이 모이시더군요.

대략보기에 사회자께서는 3만이라했지만 1만5천정도같더군요.더 적을수도  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9시에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굉장히 씁씁했습니다.



제가보기에는 투정으로 보이더군요.

어린애 투정하듯이......

나오셔서 하는얘기 다 옳습니다. 저도 공감하고요.

하지만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농민단체장님의 말씀도 들었고 어느분이 기타치며 노래하는것도 들었는데 유치하더이다...

농민단체장님은 전국의 소숫자를 얘기하면서 국민10명당 소한마리다 소수입필요없다 그러시고...

그 앞의 얘기는 모두 좋았는데 그 얘기 만큼은 그 자리에서 할필요는 없는겁니다.

삭발식을 하신것도 좋고 다른 농민분이 안타깝게도 자결(이부분은애도를 표합니다..ㅠㅠ)하신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수입을 완전히 막자라고 들릴수있는 발언은 하시면 안되는거였습니다.



또 어떤 대학생은 2MB의 손주얘기를 꺼내시더군요.

영국총리처럼 쇼를하라고.......손주가 무슨죕니까.....쥐색을 싫어하고 저도 그래서 그자리 나갔지만

그 얘기는 정도를 넘었습니다.



아쉬운게있다면 강기갑의원님 발언을 못들은게 아쉽습니다.  



중간에 일어난만큼 전체적인 평을 할수는 없겠지만.....제 평가는 이건 촛불놀이였습니다.

무슨 콘서트온것도 아니고 소극적인호응, 공감할수없는 노래를 오랜시간 발언대에서 하고....

무슨 사회자분 말대로 3만이라면 호응소리가 엠프소리보다는 커야할텐데....엠프소리보다 훨씬작고

보기는 좋더이다....단지 보기만 좋았습니다....



그래가지고 명바기귀에 들리겠습니까?

이런얘기가 있습니다.

이승만정권시절 이기붕이 온갖짓을 다하며 이승만박사의 눈과귀를 가렸답니다. 그래서 이승만박사는 그것이 진실인줄 알고있었다죠...

하지만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 하야를 크게외쳐 청와대까지 그목소리가 들리자 물러났다 하더군요.



지금 청와대에 배달되는 찌라시가...또 쥐박이 측근들이 이기붕처럼 눈과귀를가린다면 그것을 뚫어줘야지요. 지금 그자리는 당신이 있을자리가 아니라고 들리게 만들어야지요.

언제까지 투정만 부릴껍니까........발언대의 엠프소리밖에 안들리는 그런 자리가 쓰레기들의 눈에 무섭게 보이겠습니까?



지금 광우병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제 발언에도 많이들 얘기하시더군요.

결론은 한가지입니다. 지금정권이 유지된다면 언제 무슨일을 할지모릅니다. 겁납니다. 내일은 또 무슨 소리할까 또 무슨정책을 주장하려나......꼭 인내력 실험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처음 글쓸때는 명분없는 투쟁은 자제해야한다는 글을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명분이 차고넘쳐흐릅니다. 이런데도 투정만 부릴겁니까?

이제는 투정이 아니라 투쟁으로 가야합니다.

불법폭력시위를 하자는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목소리를 내고 소리치자는겁니다.



또한 조금 우습기도 하더군요 소고기 수입반대 서명은 하면서 탄핵이나 퇴진서명하는곳은 없더군요. 발언대에서는 열심히 탄핵하자 그러면서 그런서명은 안합니까?



또 옆에서 소식지라하면서 800원받더군요 샀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좀 부실하더군요.

너무 중고생 위주로 써있습니다. 지금 국민들에게 필요한것은 중고생 소식지가 아닙니다.

좀더 자세한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한 제대로된 소식지가 필요한것이죠.

찌라시를 오랫동안보고 그것이 사실로만 알았던 기성세대를 설득하기위해서는 그내용은 많이 부족합니다.



문화제를 하기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것저것 기자재가 필요하니까요.

그것을 위한 충당금이라 생각하고 수입반대에 서명하며,구입했습니다.



아고라에 계신분들에게도 쓴소리좀 하겠습니다.



모니터앞에만 계신겁니까? 130만 서명은 전국에 흩어져서 시청에만 1만5천정도 오신겁니까?

대한민국 4800만중에 서울에 1000만 정도 있습니다. 약1/5이라 쳐도 서울에만 26만명 이상이 서명

한겁니다. 그 26만중에 1/17도 안왔다는 얘기군요......이러니 냄비소리 듣죠.

모니터앞에서만 냄비가 아니라고, 뚝배기라고 우길겁니까?



그리고 왜 계속 쓸데없는 낚시글 중복글 올립니까?

그렇게 낚시성글로 베스트 가고싶습니까? 대리만족으로 만족합니까? 덕분에 좋은글은 저 멀리 뒤로 밀려납니다.

알바가 아니라면 왠만한 글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금 이런식이면 알바가 아주 좋아할겁니다.

자신들이 안해도 네티즌 스스로 좋은글들은 뒤로밀어 못보게 만드니까요.



그리고 글이 길어도 다 읽어보세요 긴글일수록 그만큼 좋은 의견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제글도 길어지는군요 과연 얼마나 읽을까 걱정됩니다.

17일 여의도집회 참석해야겠습니다. 이번엔 촛불놀이가아닌 시위니 기대해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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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여러 글들 봤었지요..

인터넷앞에서만 이러고 있다구..아무리 여기서만 이러면 뭐합니까..

휴~~17대 국회 열흘여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혹 중복글이 아닌가 싶어 조회해 보고 올렸는데, 혹시나 중복이라면..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