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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지닐 좋은 취미,뭐가 있을까요?

무취미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08-05-15 16:12:10
돈 너무 많이 들지 않고,늙어서도 할 수 있고,나중에 남편도 함께 할수 있으면 더 좋고

그런 취미 뭐가 있을까요?

좋은 취미 가지신 분 추천 좀 부탁드려요~

또 그 취미를 배울 수 있는 기관이나 동호회 같은 것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건 여담인데요..얼마전에 동양화를 잠시 했었는데 한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자기네 시어머니가 수묵화 그리시는 게 취미인데 종종 클래식 틀어놓고 난 치는 걸 보면 그렇게 밥맛일 수 없다고..ㅡ,.ㅡ;;


늙어서 ?치고 있으면 그렇게 보일라나..
IP : 222.64.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5 4:14 PM (58.103.xxx.56)

    전 악기(이건 유형으로 남느게 아니라 매력있음)
    그림 (같은 아파트에 몇년째 화실 다니는 아줌마 2년마다 화실 사람들끼리 전시회도 엽니다)
    나이들어도 좋은 취미로 보입니다.
    그런데 미술은 강사료에 재료에 액자값이며 유지비가 많이 들더군요.

  • 2. ...
    '08.5.15 4:17 PM (121.125.xxx.41)

    다른건 모르겠지만 그림 그리는건 남편과 함께 할수 있는 취미는 아니예요.
    거의 혼자 작업하잖아요.
    아는 분이 그림 그리시는데..남편분 너무 힘들어 하든데요.
    왠종일 앉아서 그림만 그린다고.

    그림은 절대 함께 작업하기 힘들죠.
    그리고 미술은 진짜 돈 많이 들긴 하더군요

  • 3. ^^
    '08.5.15 4:18 PM (220.120.xxx.193)

    전 마라톤 강추.. 부부가 같이 하기 넘 좋은 취미 같아요.. 넘 무리하게말구요.. 취미로..운동도 하고..^^

  • 4. ^^
    '08.5.15 4:19 PM (203.170.xxx.184)

    뭐니뭐니 해도 운동입니다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산....
    등산이 최고가 아닐런지...
    데이트+ 산채음식들+ 건강 ㅎㅎ

  • 5. 서예도 좋아요.
    '08.5.15 4:35 PM (125.186.xxx.114)

    지역구문화원에 가시면 저렴하고도 좋으신 강사를 만날 수 있고 글쓰시는 분들 다
    조용하고 인정많아 부담이 없어요.

  • 6.
    '08.5.15 4:36 PM (122.17.xxx.12)

    그 친구분 심보가....늙으면 클래식 들으면서 난치면 안되나요? 참나 --;
    저도 등산이 좋은 거 같아요. 무릎 등등 관절만 버텨준다면요 ㅎㅎ
    사진도 부부가 같이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하면 좋은데...그거 장비병이 무섭거든요
    하다보면 점점 더 비싼 장비가 갖고 싶어지는...

  • 7. 음.
    '08.5.15 4:39 PM (211.210.xxx.30)

    컴퓨터 인터넷만 연결되면 별다른 취미가 필요하실라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퍼즐 맞추기요.

  • 8. 그런데 저윗분
    '08.5.15 4:39 PM (125.186.xxx.114)

    시어머니의 클래식과 수묵화가 왜 밥맛일까요....
    전 도리어 아무것도 안하고 참견하고 말붙이고
    자기일이 없는 시엄니가 더 밥맛일텐데요....
    반대입장이 되보시고 그런말 마세요.
    자기정신세계를 가진사람이 되기는 나이들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고생각해요.

  • 9. 우린
    '08.5.15 4:40 PM (117.20.xxx.253)

    부부가 같이 악기 다루기로 했어요
    남편은 어려서 피아노 못 배운것이 한이 맺힌다네요
    저는 플룻을 취미로 배우고 있구요..
    남편은 지금 회사일로 바빠서... 시간을 못 내지만, 틈틈히 저한테 배우고..
    조금 더 안정이 되면 레슨 받을거래요

    남편과 상의해서 좋은 취미 가지세요

  • 10.
    '08.5.15 4:43 PM (121.135.xxx.218)

    시어머니 평소 행동이 클래식+수묵화 랑 백팔십도 다르다면 당연히 밥맛이죠.. 그런 뜻에서 한 얘기 같은데요?
    취미는 남편에게도 물어보세요.. 아무리 과묵한 사람이라도 자기 하고 싶은게 있고 하기 싫은게 있거든요. 두분이서 맞춰보시고
    등산 같은 운동이나 서예가 좋을거같아요.

  • 11. 두가지
    '08.5.15 4:50 PM (125.178.xxx.15)

    자신이 하고 싶은것
    남편과 할수 있는것 ...남편이 좋아하는것에 아내가 맞추는 의미로...실력을 갖추어야하는건
    미리 해놔야겠죠

  • 12. 저도
    '08.5.15 4:51 PM (222.107.xxx.36)

    수영이나 테니스 등산
    사진찍기

  • 13. ...
    '08.5.15 5:17 PM (116.120.xxx.130)

    전 사진을 하고싶어요
    좋은 사진찍으려면 꾸준히 배워야 하고
    사진 핑계로랃 경치좋은데 다니게 될것 같고,,
    사실 별로 일없이 여행가면 좀 멀뚱하잖아요
    사진같이 어떤 목적으로 나가면 더 좋을것 같아요
    장비도 나눠스고..애들 좀 크면 애들하고도 같이 출사나가더라구요

  • 14. 저희부모님
    '08.5.15 5:24 PM (90.194.xxx.158)

    환갑을 바라보시는 나이에 볼룸댄스를 시작하셨는데
    지금 4년되셨죠..그 좋아하시던 골프도 점점 줄이시더니
    볼룸댄스는 평생 하실것 같다네요. 운동은 되면서 골프보다는 덜 힘드시대요.
    친구 좋아하시던 저희 아버지..지금은 집에서 어머니와 연습만 하세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십니다..
    해마다 크루즈여행 꼭 가셔서 맘껏 춤추다 오시구요. ㅎㅎ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참 좋아보여요.
    첫 시작은 동사무소 문화센터에서 하셨는데 지금은 선생님 찾아다니면서 배우신답니다.
    저도 마흔넘으면 남편이랑 시작해보려구요.

  • 15. ....
    '08.5.15 5:41 PM (121.128.xxx.23)

    전 사진쪽을 추천합니다 ^^;;

    운동쪽은 나이들면 하기 힘들지만..

    사진은 사진기 들고 다닐 힘만 있으면 되고..

    음식 먹으면 음식 사진

    여행가면 풍경사진..

    전시회 가면 전시회 사진..

    모든걸 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

  • 16. 정리끝
    '08.5.15 6:03 PM (211.59.xxx.84)

    전 결정했습니다.

    (평생 할것)
    지금 3년째 들어가는 요가......이것저것 배워봤는데 이게 저랑 제일 잘 맞아요.
    주당 원어민선생님과 한번씩 공부하는 영어.........계속 좋은 선생님과 인연이 닿든, 끊어지든 혼자서라도 계속하기.

    (나름 열심히 하고, 계속하려고 했지만 정리한것)
    피아노를 계속 하고싶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네요........너무 실력이 늘지않고 손가락의 감각도 달라서 소리가 예쁘지 않아요......어렸을때 그만두게한 엄마가 미워져요.흑

  • 17. 등산
    '08.5.15 10:33 PM (124.53.xxx.159)

    등산이 최고인 것 같아요. 등산=여행, 사진, 운동이거든요 ^^

  • 18. 정리끝님
    '08.5.16 1:06 AM (218.153.xxx.104)

    저랑 똑같으시네요.
    요가는 평생 운동이고
    영어는 그냥 늘 하죠.
    피아노에 집착이 많은데, 잘 안되네요.
    하나더, 정원 꽃 가꾸기 추가입니다.
    이건 남편이랑 함께해서 좋고, 마치 아기키우는 것처럼 힘들고도 즐거워요.
    더불어, 오픈하우스인 우리집을 보는 분들도 즐거워하시구요.
    차차 더 늘이고 싶은건, 글쓰기입니다.

  • 19. 원글이
    '08.5.16 1:08 AM (222.64.xxx.54)

    등산 사진 쪽으로 추천하시는 분이 많네요..^^

    영어도 하고 싶고 플룻도 배우고 싶고,몸치라 댄스는 패쓰..^^;;

    괜히 질문 올렸나봐요..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요..!!

  • 20. ㅎㅎ
    '08.5.16 3:04 AM (222.98.xxx.175)

    제가 동경하는것 두가지가 있어요.
    국궁(우리나라활)과 태극권이요. 태극권은 애들 좀 크면 할수 있을것 같은데...국궁은 활터가 좀 가깝지 않으면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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