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끊었어요...

[신문]

지국 여직원이 오래된 독자신데 왜 끊으시냐고 하길래

도저히 못봐주겠다  미국쇠고기 보도 행태를 보고 놀랐다 하니 죄송하다 합니다

요즘 그런사람들이 가끔 있나봐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넘어 산같습니다

수돗물 전기 등등의 민영화에 대해서도 투쟁해야할것 같으니 말입니다

[히히]

잘하셨습니다. 저도 신문 안보는데 경향일보 구독해볼까 해요.

[하하..]

십년전쯤에 광풍처럼 '조선일보 안보기'운동 한번 있었잖아요.
그때 제 직장 상사께서 조선일보 애독자임을 알고 끊으라고 했다가 어떻게 지국에 말하냐고 해서 제가 대신 전화 한적 있습니다.
왜 끊으시냐는 말에 "요즘 이 운동 아시잖아요" 했더니 멋쩍게 웃던 지국 아가씨가 생각납니다.

[잘하셨어요]

저도 방금전 10시에 무료구독기간 남아있는거 다 정산해서 돈 주고 오늘부로 끊었어요..
지난주에 미리 전화로 오늘 돈 받으러 오라고 했거든요..
돈 받는거 미안하다고 이번달 말까지 넣어주겠다고 하는것도 됐다고 했어요..
지국 사람들이야 무슨 죄겠어요..그래도 어쩝니까..울 남편 보기에도 제가 신문보다가 홧병걸릴것 처럼 보이니..사람이 먼저 살고 봐야지요..

[저도]

며칠 전에 끊었어요.지국에서 전화 받는 분이 죄송하다고 자꾸 그래서
그 분한테는 미안하더라구요.

[ⓧ중앙일보]

사절하고 이젠 안본다고 했는데도 계속 넣네요...
대문에 쌓인것 가져가라 했습니다.이 끈질긴 근성으로 취재를 좀 하시지...

미친XX들.대통령도 미치고 정치인들도 미치고...신문들도 미치고...
온전한 건 국민들 뿐인것 같습니다.

[다은맘 연주]

울친정은 중앙보는데 이것을 끊어야 울 부모님들 상황파악하실텐데 걱정입니다..

[,,]

온전하지 않은 국민들이 많아서 이지경입니다...
제 주변에 암생각없는 인간들 많아요 ...
수도세 전기세 가스비올라야 정신차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