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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뒷베란다에 두고 쓰시는 분?

고민중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08-05-14 14:15:57

다음주에 이사를 하게 되는데요
주방 싱크대를 새로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32평형 주방인데도 냉장고가 들어가니까 조리공간이 너무 좁아요

거기에 6인용 식기세척기까지 위에 올리면 진짜 조리공간 없을 듯..

지금 집도 21평 좁은 주방에 식기세척기까지 올려놔서 조리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거든요
뭐 하나 음식하려면 복잡하고 짜증나고 등등등......

냉장고자리까지 확 싱크대로 다 짜버리면 꽤 넓어지고 괜찮을 것 같은데..
문제는 냉장고...

1안) 뒷베란다로 가는 유리문 바로 앞에 둔다..

그러면 집이 좁아보이며,
식탁자리라서 식탁 둘 곳이 애매해지는 단점...이 있어요

2안) 뒷베란다로 보내버린다..

음식재료랑 반찬이랑 매번 냉장고에 가서 꺼내오려면 너무 번거로울 것 같기도 해요
겨울엔 발 시린 거 참아가면 반찬 꺼내고 해야 할 듯??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님 식기세척기 포기?(아...이건 제가 너무 잘 쓰는 아이템이라...T.T)
IP : 116.127.xxx.1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5.14 2:21 PM (125.139.xxx.83)

    저도 같은 32평인데요 김치냉장고를 앞베란다벽쪽에 두고
    냉장고 쪽은 블라인드로 햇빛차단을 했어요 전 주방이 넓어지고
    불편한거 못느끼는데 동네 엄마들 오가며 한마디......
    냉장고를 왜 베란다에 놓느냐.....그런데 메이냉장고는 조금 많이 불편할것 같긴하네요^^

  • 2. //
    '08.5.14 2:21 PM (221.146.xxx.35)

    저희 아파트는 원래 뒷베란다에 냉장고 자리가 만들어져 있어요 (24평이구요, 32평도 그렇게 돼 있다고 해요) 여름엔 어차피 열어두니 상관없고...겨울에도 별로 불편한거 모르겠어요. 뭐 그렇게 자주 냉장고 문열일도 없구요...

  • 3. 괜찮아요
    '08.5.14 2:29 PM (210.109.xxx.24)

    저희 아파트는 아예 처음부터 냉장고를 뒷베란다에 넣도록
    구조가 되어 있어요.
    주방 쪽에는 넣을 공간이 없게 되어 있고요.
    불편한 점은 겨울에는 베란다 유리문을 보통 닫아놓는데
    냉장고에 뭐 꺼낼 때마다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고요.
    나머지 계절은 환기 때문에 늘 열어놓고 살아서 괜찮아요.
    그리고 발 시려운 것은 실내슬리퍼 가져다 놓고 신어요.
    주방을 넓게 쓰시고 냉장고를 뒤로 넣는 것도 괜찮아요.
    익숙해지면 별 불편 없이 사실 수 있을 거에요.

  • 4. ...
    '08.5.14 2:30 PM (211.187.xxx.200)

    처음에는 많이 불편한데,
    적응되면 불편한 거 전혀 못 느끼고 살아요.

  • 5. 요즘
    '08.5.14 2:35 PM (121.152.xxx.175)

    첨부터 뒷베란다에 냉장고가 위치한 새 아파트 많던데요.
    저희 아파트도 실내/외 중 선택하게 했고요
    부엌이 좁다고 생각되신다면 2번안이 나으실 겁니다.
    첨에 불편한 듯 보여도 곧 적응되나봐요. 저희 언니네도 그렇게 잘 쓰고 있습니다.

  • 6. 저희도
    '08.5.14 2:44 PM (211.35.xxx.146)

    베란다에 놓고 쓰고 있어요.
    주부는 조금 불편하죠. 가장 많이 쓰니까.
    그런데 남편이랑 아이가 냉장고 문을 수시로 열지 않아서 저는 좋아요^^

  • 7. 고민중
    '08.5.14 2:47 PM (116.127.xxx.104)

    우와~~짧은 시간 이리 많은 댓글이! 감사합니다~
    단번에 고민이 해결되네요~ ^^
    저희남편도 약간 비만이라.....냉장고 밖에 두는 것도 좋은 해법일듯....ㅋㅋ

  • 8. ...
    '08.5.14 3:05 PM (220.78.xxx.82)

    추위를 많이 타서 그런지 전 첨에 베란다 뒤에 냉장고 자리 있는거 너무 좋아하며
    놓고 써보니 겨울에 춥고 문여닫기 불편하고 해서 밥하기도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이사하면서 냉장고 안에 놓았어요..베란다 냉장고 자리에 김냉 놓구요..
    겨울이 아무래도 길다보니..추위 많이 탄다면 안에 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 9. 그렇게써요
    '08.5.14 3:15 PM (150.183.xxx.140)

    저희는 1년된 아파트라서 그런지 보조주방이 춥지 않아요. (창이 작아서 그런가?)

    부엌에 둘 수 없는 구조라서 보조주방에 두었구요.
    보조주방엔 냉장고, 전자렌지대(전자렌지,밥솥, 그릇등), 세탁기랑 물건 놓는 선반이 있네요.

    뭐 조금 멀긴 하지만 익숙해져서 별 불편이 없구요.

    문을 열면 딱 냉장고가 앞에 있어요....조리할 땐 문 열어놓고 왔다갔다해요
    저희는 특이하게 나무문이라....닫아놓으면 보조주방 안 보이고 좋아요.

    거기서 밥되고, 세탁하고(스팀하고 그러니 열기나요), 냉장고 있고 해서 별로 춥지는 않은 것 같아요.
    바닥은 강화마루를 깔아놓아서 발은 춥지 않구요.

  • 10. 저도
    '08.5.14 3:25 PM (152.99.xxx.65)

    24평 뒷베란다에 냉장고 빌트인으로 되어 있는데 편해요.
    베란다 바닥에는 조립식 나무 깔아놓고 문 열어놓으면 가스렌지대에서 바로 옆이구요
    대신 김치냉장고는 주방에 놓고 물, 음료수, 과일 등 자주 먹을 식품을 비치하니
    자주 나갈 일도 없고 답답하지도 않고 좋아요

  • 11. 바닥이야
    '08.5.14 3:27 PM (125.178.xxx.15)

    냉장고 안에 매트하나 깔면 되겠지만
    겨울에 추운게 문제가 되겠네요

  • 12. 요즘
    '08.5.14 3:45 PM (116.120.xxx.169)

    다들 뒷베란다=보조주방에 냉장고두죠.
    음료수 한잔이라도 꺼낼려면 문열고 나가고 어쩌구하니 좀 그렇더만
    익어지니..또 장점만 보이네요.
    소음 안들리고..큰덩치 안보이고....

    전 안방옆에 작은 냉장고 하나 사다가 음료수넣어놨어요.

  • 13. ^^
    '08.5.14 3:53 PM (121.157.xxx.164)

    가끔 뭐 꺼내러 가다, 유리문에 헤딩을 해서 그렇지 -_-
    냉장고 뒷베란다에 두고 쓰는 것 불편하지 않습니다.

  • 14. ..
    '08.5.14 3:59 PM (221.163.xxx.144)

    우리집도 33평 아파트 평수에 비해 주방이 작게 나왔어요.
    저도 싱크대 새로 하면서 냉장고 뒷베란다에 보내기도 여의치않고 해서 고민하다가
    아일랜드 조리대를 따로 만들었어요.
    6인용 식기세척기 쓰는데 원래 싱크대 구조라면 조리공간 절대 없지만
    아일랜드 조리대가 있어서 불편한거 없이 살아요.

  • 15. 약간불편
    '08.5.14 4:48 PM (211.196.xxx.73)

    저희는 부엌을 좀 넓게 쓰고 싶어서 뒷베란다로 냉장고를 보냈어요. 엄마는 안에 놔야지 왜 밖에 두었냐고 성화시랍니다. 저희 부부는 습관이 되어서 괜찮은데, 사실 반찬이랑 재료꺼내고 할때 좀 불편하긴해요. 집에 겨울에 엄청 따뜻해서 추위걱정은 안하고요... 내년에 아기 낳으면 새로 개비해서 안으로 들여놓을 생각도 있어요. 그리고 식기세척기는 꼭 안에 두셔야죠. 개수대에서 바로 헹궈서 넣는 위치여야... 안그럼 식기세척기 쓰는게 일이 되어버릴지도...

  • 16. 전혀
    '08.5.14 4:49 PM (118.218.xxx.30)

    안 불편해요.
    저희 아파는 원래 냉장고 자리가 주방옆 뒷베란단데요, 조용하고 여름에 덜 더워서 좋아요.
    냉장고 열기가 꽤 심하거든요.
    정수기만 주방에 두신다면 식사때 반찬 꺼내는 거 외엔 냉장고 열일이 거의 없던데요.

  • 17. ..
    '08.5.14 4:56 PM (125.177.xxx.31)

    전 김치냉장고 베란다에 두고 쓰는데 불편해요
    겨울엔 더..
    근데 공간이 없음 할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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