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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안 타는 아이 어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카시트 조회수 : 715
작성일 : 2008-05-14 12:53:25
아가였을 땐 잘 타더니만 이제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카시트 정말 안 타려고 해요,
제가 운전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정말 꼭 타야하는데 빠져나와서 차에서 올라갔따 내려갔다 하면 정말 운전을 하는 것인지..뭔지...위험해서 등에서 식은 땀 나고..
사탕같은 것 주면서 타라고 하면 잘 타고 있는데...매번 그렇게 할 수도 없잖아요.
큰아이는 나름 잘 타고 있었던것 같은데 작은 아이는 이제 21개월인데 잘 안타고..
넘 힘들게 하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카시트를 앞자리로 옮기니 새로운 맛에서 그런지 좀 앉아있긴 하지만, 앞자리도 에어백땜에 더 위험하잖아요.

다른 아이들도 이러나요? 카시트에 오래 앉아 있게 해 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길어야 30분 정도이긴 하지만요.

노래도 좋아하는 것으로 계속 틀어주거든요.

정녕 방법이 없다면 앞자리에 카시트를 해도 괜찮을지요??

카시트는 이븐**껏으로 앞에 손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안전바 같은 것이 있는제품입니다.

노하우를 아시는분....꼭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120.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5.14 1:16 PM (218.38.xxx.172)

    제 아이 18개월 정도 부터 카시트 안탈려고 하고 카시트에 앉혀 놓으면 탈출하고 그랬어요....

    근데 2돌 지나니깐 설득했더니 타더라구요... " 우리는 지금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니가 여길 타지 않으면 갈 수 없다... 어린이들은 여길 타야 다치지 않는다..." 라면서 절대 차 운행 하지 마세여...

    저는 애가 카시트 안타면 차 앞에서 계속 서서 1시간정도 기다린 적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애가 스스로 타게끔 설득해야 합니다... 억지로는 안타는게 애들이더이다...

  • 2. 아.
    '08.5.14 1:20 PM (211.210.xxx.30)

    저희 아이도 그맘때 안타려고 했었어요.
    유아용 카시트가 작아서 그런지 자꾸 나오려고 해서
    결국 아동용인가 좀더 큰 카시트로 바꿔줬는데 잘 타더군요.
    유아용은 답답해하고 아동용은 너무 크고 여하간 딱 그시기인것 같아요.
    아이의 몸무게랑 신체 사이즈 재어보시고
    보통 유아용이 15킬로 정도까지 쟎아요. 12킬로 정도 되면 답답해 하더군요.
    상담 받고 카시트를 바꾸어보세요.

  • 3. 자꾸
    '08.5.14 1:24 PM (147.46.xxx.79)

    걷는 거 좋아하면 유모차도 안타려하고... 카싯도 그렇죠? 울 애도 두돌 반 정도 되니까 드디어~ 몇시간씩 앉아있네요. 태어날 때부터 정말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곳 거의 못갔어요. 졸릴 때 시간 맞춰 겨우 출발하고... 혼자서는 거의 못데리고 다녔어요.

    저도 두돌 무렵부터 말귀를 좀 알아들으니까... 안타려하면 남편이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고서 앞좌석에 데려가서 놀리더라구요. 이거 저거 만져보게 하고 버튼도 누르고 핸들도 돌리고.. 한 몇분 그러고 난 후에 "이제 xx 자리에 앉아야지~" 이러면 어떨 때는 혼자 가서 앉기도 하는데 안 그럴 때도 저항감이 확실히 줄었어요. 그리고 카싯에 잘 앉으면 왕 오바해서 박수치며 칭찬해주고...

    또 좋아하는 과일이나 과자를 차탈 때 약간씩 싸가서 "잘 앉아있으면 뭐 줄께~" 이렇게 꼬시는 것도 비교적 잘 통하네요. 많이 주면 버릇드니까 조금만 주고.. 이 방법은 가끔씩만 써요.

    애들마다 성향이나 그런게 다르니까 맞추어서 방법을 찾기는 해야겠죠.

    미국에서는 보니까 그냥 울리더군요. -.- 관심가져주면 더 그런다고 무시하면서요.
    아니면 바로 집에 가요. 안움직이고 서있든지...

    21개월이면 아직 컨버터블 졸업하고 부스터 탈 시기는 아닐텐데... 혹 기울기 조절이 되면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세요.

    그런데 카싯에서 어떻게 빠져나오죠?? 안전벨트 클립 풀기가 쉬우면 안되어요.

    마지막으로... 앞자리는 정말 피해주세요.

  • 4. .
    '08.5.14 2:23 PM (122.32.xxx.149)

    저희 조카 보니까 경찰을 동원하니 직빵이던데요.
    처음엔 경찰 아저씨한테 혼난다 잡혀간다 하니까 말이 좀 먹히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먹히더니
    어느날 보니까 카싯에 너무 잘타더라구요.
    올케에게 물어보니 경찰 아저씨에게 직접 말해달라고 부탁했대요.
    카싯에 안타면 잡아간다구요. ㅎㅎㅎㅎㅎㅎ
    그담부터 울 조카 앞자리에 타라고 울 친정아부지가 꼬셔도 뒷자리 카싯에 꼭 올라타요.

  • 5. 답답
    '08.5.14 2:38 PM (58.140.xxx.214)

    30개월 넘어가니까,,,요것이 이븐플로 바를 빠져나와서 뒷자리 옆에 얌전히앉아가서,,,,저를 기절 시켰었습니다.
    애가 답답해서 일 수도 잇어요. 몸집이 큰 아이 같으면, 부스터 카시트로 바꿔줘 보세요. 울 아이는 부스터로 바꿔주니까 그제서야 얌전히 타기 시작 앴어요.

  • 6. ....
    '08.5.14 3:36 PM (219.255.xxx.122)

    그냥 울립니다.
    길어야 30분 우는 건데요....물론 앞에 앉아서 운전하다보면 그 울음소리에 스트레스 받곤 하지만....
    한번 울리고...두번 울리고....하다보면 그냥 의례 그 자리가 내 자리려니 해요.
    우리애도 몇번 울었어요....그러더니
    지금은 포기했는지 앉혀놓으면 잘 앉아있네요.
    그런데...카시트를 혼자 풀고 내려온다면 정말 위험하네요.
    만약 살짝이라도 급브레이크라도 밟으면 아이는 그대로 유리창으로 ...............ㅜ.ㅜ

  • 7. ...
    '08.5.14 8:04 PM (122.32.xxx.86)

    근데..
    카시트가..
    어떻게 애 혼자서 풀릴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브라이택스 쓰는데..
    지금 3살인데...
    어찌 혼자 풀고 내려 올 수 있는 지..
    잘 가늠이 안되어서요..

  • 8. 원글
    '08.5.14 9:32 PM (116.125.xxx.98)

    쫌만 틈만 있다하면 안간힘을 쓰고 빠져나와요.
    풀리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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