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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앞에서 살빼야한다고 말하는 너...재수없어.

그녀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08-05-13 10:23:06
새로 입사한 여직원이 있다.

누가봐도 날씬하다..날씬? 암튼 살안찐 사람이다.

키는 작지만...

난 통통을 넘어 퉁퉁으로 넘어간듯싶다.

키까지 있어 더 체격이 좋아보인다.

이 여직원 맨날 내앞에서 자기 살쪄서 미치겠다고 다이어트해한다고 징징거리는데

주둥이를 확 패고싶다.

누가봐도 객관적으로 본인은 살안찐 체구 자그마한 스타일이고 나는 살빼야하는 사람인데

직원들 다있는데서 나도 있고 사람들 다있는데서 맨날 징징댄다.

나를포함 사람들모인데서 맨날맨날 이러는데 내가 아주 몸둘바를 모르겠다...ㅠㅠ

아 열받아...

그냥 혼잣말 해봅니다.그냥 투덜댄것이니 반말조 양해해주세요.
IP : 211.36.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08.5.13 10:26 AM (121.142.xxx.135)

    어딜가나 꼭 그런사람 있어요.
    증말 애정 안간다는.........

  • 2. ...
    '08.5.13 10:36 AM (59.12.xxx.2)

    아마도
    니가 뺄 살이 어디있냐..이런
    나름 칭찬비슷한 소리를 듣고파서 그런가보네요
    그러게..전보다 좀 찐것같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그거 버릇이에요

  • 3. ....
    '08.5.13 10:53 AM (211.210.xxx.30)

    아. 분명 전에 살 쪘다 빠진 사람일거에요.
    저도 그런경향이 있는데 고교때 비만이였거든요. 눈 깜짝할 사이에 찌는 스타일이라
    체중유지가 무지 힘들어요. 그래서 늘 신경쓰는 편이죠.
    직장에 한 여직원이 정말 비쩍 말랐고 어찌보면 쓰러지겠다 싶은데도
    다이어트를 하더군요.
    살찐다는 말을 입에 달고 하고요.
    뭔가 먹을거리가 있으면 늘 집착을 하지만 절대 먹지 않고 책상에 모아두고요.
    약간 병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몇년전까지만해도 우람한 체격이였다고 하더군요.
    그때 시절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그 말을 들은순간 모두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여직원들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이상한거(아이스크림,햄버거,...) 먹였었어요.
    그 집착을 없애 주어야한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러다 다른 직장으로 옮겨가게 되어 그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했는데
    어찌 되었나 궁금해요.
    그거 병이라고 생각해야하고
    다른 사람의 외모는 절대 생각지도 못할거에요. 오로지 자신의 상태에만 신경쓸 뿐이죠.

  • 4. ..
    '08.5.13 10:53 AM (116.122.xxx.100)

    푸하하.
    그러게..전보다 좀 찐 것 같다 ㅋㅋㅋ

  • 5. ..
    '08.5.13 10:54 AM (203.229.xxx.253)

    윗분 말씀처럼 몸매에 대한 칭찬이 듣고파서,
    그런 칭찬으로 만족감을 느끼고파서 그러는 거에요.
    군살 찾아서 맞아. 넌 거기 살이 보기 싫더라. 빼긴 해야돼. 라고 콕 찝어 말해주세요.
    너나 빼지 뭐 그런 식으로 답변이 오거든 내가 찌든 말든 걱정하더냐고 왜 남 걱정하냐고 받아쳐버리시구..

  • 6. 위에 점네개님
    '08.5.13 10:57 AM (61.66.xxx.98)

    ....님 의견에 한 표.
    어쩌면 자신의 몸매에만 몰두해서
    타인의 몸매는 아예 고려대상이 아닌 상황일 수도 있어요.
    그 직원이 원글님보고도 살빼라고 하는거 아니면
    강박증이 심한가 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 7. ......
    '08.5.13 11:09 AM (211.200.xxx.30)

    대놓고 나 날씬해하면 공주병이라 함고 이런 경우는 일명 빽공주병이라고 하죠.. 나 살쪘어하며 징징거리면..아니야 넌 날씬해 소리 들으며 만족감 느끼는 부류,,..

  • 8. 위에 점네개님 2
    '08.5.13 11:24 AM (121.130.xxx.147)

    저도 그랬었어요. 살 쪘다가 빠지면 그 집착과 두려움이 더 심해져요... ㅠ.ㅠ

  • 9. 그쪽은
    '08.5.13 12:30 PM (220.75.xxx.15)

    그쪽대로 고민이라 그런걸걸요.
    "그래,너 좀 빼야겠다,지금부터 굶어~"라고 확실하게 일러주세요.

  • 10. 키가 작으면
    '08.5.13 12:35 PM (125.178.xxx.31)

    2-3키로 늘어도 굴러갑니다.
    제가 그런 타입이라~

  • 11. ㅠㅠ
    '08.5.13 2:28 PM (58.140.xxx.141)

    제가,,,키가 작아요. 그리고 남들 먹는거 다 따라서 먹으면 금방 티나게 살이 불어나요.
    빠지는건 힘들지만, 불어나는건 순식간이라서,,,,,
    아줌들끼리 밥먹으러 가서 좀 고생합니다. 어머 더 먹으세요. 그거 먹고 어떻해요...등등 부페,,,죽음 이에요.

    지금 살 빼는 중 이에요. 4키로 뺐는데 얼굴 간지나게 빠졌어요. 2,3키로가 저에게는 키 큰사람들 십키로 같은 효과가 납니다. 저도 뚱뚱하네 등등 입에 달고 살아요. ㅜㅜ
    그렇다고 내 옆사람들 흉 절대로 보는게 아니라,,,제가 그렇게 살 찔까봐 엄청 신경이 그쪽으로 가 있어서 남 살이 안보여요. 저 자신도 상당히 먹는거 신경쓰고, 5시 이후는 물도 잘 안마셔요.

    원글님...자격지심이 큰거 같네요.

  • 12. ㅠㅠ
    '08.5.13 7:12 PM (121.183.xxx.183)

    님도 만만치 않으신거 같은데요..그러면서 남한테 자격지심 운운할 필요는 없을듯하고 혼자 열심히 살이나 빼던지요

  • 13. ㅠㅠ님
    '08.5.13 10:29 PM (61.109.xxx.143)

    원글님한테 자격지심 운운..웃겨요.
    분위기 파악..글좀 제대로 읽으시죠.
    간지등등 단어쓰는거보니 무식하신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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