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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집 밖에만 나가면 울어요
전엔 안 그랬는데 얼마 전부터 집 밖에만 나가면 우네요.
아이는 정말 순하고 착한 아이라 집에서도 웬만하면 잘 안 우는데
나갔다 들어오면 그 충격이 오래 가는지 들어와서도 한참을 우네요.
울다가 좀 그쳤다가 또 생각이 나는지 울고요...
아마 인지능력이 좀 발달되서 낯선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그렇다고 집에만 둘 수도 없고...
아기가 바깥세상에 호기심 생길 때까지 그냥 두어야 하는지
(예방접종이라든지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할 때는 울려야겠죠 ㅜㅜ )
아니면 익숙해지도록 하루에 얼마간이라도 데리고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가르쳐 주세요~~
1. 산새
'08.5.11 6:45 PM (218.39.xxx.191)우리 손주랑 같은 행동에 웃었네요. 아기가 새로운 세상에 놀래서 그건것같아요. 자꾸 잠깐씩이라도 외출하니깐 이젠 오히려 머리가 깨이는듯 더욱 똘똘해지네요.
2. ..
'08.5.11 7:33 PM (116.126.xxx.250)좀 단련하면 괜찮아지겠지요.
날마다 창문열고 아기를 안아 바깥을 보여주고 잠깐 집앞에 나갔다가 칭얼대면 얼른 데리고 들어오고 아이편해에 집어 넣어 엄마가 메고 나가 잠깐 서있다가 들어오고
그러다보면 콧바람이 들어 나가자고 더 보챌거에요.3. 아이미
'08.5.11 8:08 PM (124.80.xxx.166)울 아들은 4~5개월쯤,, 밖에 나갈 때마다는 아니지만 좀 낯설다 싶은 곳에 데려가면 그칠 줄 모르고 넘어가게 울어서 참 곤란했던 적이 있어요,,
티비에서 보니 그런 아이들 적응시킨다고 일부러 사람많고 복잡한 곳에 자꾸 데려가면
점점 더 스트레스 받는다 하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은 차라리 집으로 사람을 초대(여러명 말고 한두명)해서 점차 익숙해지게 해야지,
백화점 마트 같이 사람 많은 곳에 데려가면 오히려 안좋다더군요,,,
복잡한 곳 아니라면 그저 집주변에 조금씩은 데리고 나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4. ㅎㅎㅎ
'08.5.11 8:09 PM (222.98.xxx.175)육아는 뭐든지 조금씩 조금씩 점점더...
아이 들던지 매던지 하고 베란다에 창문 열고 잠깐 서계시고..며칠 그리 하시다가 현관문 열고 밖에 좀 서성이라가 또 며칠후에 문밖으로 매일 열걸음씩 더나가시고...
그런 식으로요.
이 방법은 이유식할때도 찻수저 한수저씩 시작해서... 밥그릇에 담아 먹이는 정도...
젖 뗄떼도 매일 한번씩 덜먹이다가 보름있다가 두번 덜 먹이는 식으로....그러다 나중엔 어느날 젖 안먹는 날이 오고요. 엄마도 젖떼느라 고생 전혀 안하고요.
모든 육아에 적용됩니다.
엄마가 성급한 마음을 갖지 않고 천천히 매일 조금씩 늘려간다고 생각하시면 느긋하고 힘들지 않은 육아가 되겠지요.^^ (제 생각에 병적인 문제가 없다면 또래 아이랑 비교하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요.)5. 기분좋을 때
'08.5.11 8:09 PM (121.134.xxx.143)자고 일어나서 밥 먹은 후 같을 때 잠깐씩 나갔다 오면서 (한 1,2분) 점점 늘리면 좋을 거 같아요
아기가 칭얼대기 전에 들어 오는 것이 아기에게 좋을 거 같아요
아기들은 끝에 어떻게 끝났는지를 많이 기억하는 거 같아요
좋아라 할 때 들어오시기를 반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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