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경향 같이 보면 비교체험 극과 극

[비교]

조선일보 끊고 경향으로 바꿨습니다. 조선일보 그냥 같이 넣어주네요
함 읽어보세요
완전 비교체험 극과 극입니다.
한국가의 신문이 아닌것 같습니다.

조선일보는 읽는내내 혐오감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제가 신문을 좀 꼼꼼히 읽는데 예전 노무현정부때도 조선,중앙 봤었죠. 그때 제가 왜이리 신문에서는 대통령 욕만 하냐.어쩜 이러냐..라고 했을때 별말 없던 저희 남편도 이젠 조선일보 재수없다라고 하네요
나라를 대표하는 1위신문이라는것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국민을 조롱하고 세상은 자기들이 만들어가는것이란 착각들을 하고 있군요
역시 언론은 무서운것입니다.

이번 쇠고기사태가 많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트이게 한것은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십대,이십대 정치와 언론에 관심없던 젊은이들에게도 많은 깨달음을 준것 같아요
저처럼 생각만 있고 실천은 하지못했던 사람에게도 각성의 계기가 되었네요
문제는 기성세대들이죠.

조중동은 일단 돈이 있고,기득권이 강하다 보니 별문제 없으리라 생각할까요
이젠 인터넷과 민주주의가 발달한 세상..옛날과 다르리라는 위기감을 그들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한겨레 정기구독했는데, 경향으로 할 걸 그랬다 후회중이에요. 볼 것도 좀 들한 것 같고 논조도 좀 더 차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물론 조중동은 돈주고 공짜로 넣어준다고 해도 집안에 안 들이겠지만요. 받은지 며칠 됐는데 지금 정기구독 해지하면 슬퍼하겠죠?

[조중동]

정말 미쳤나봐요 광우병 괴담 이런말을 다 떠나서 정말 언론 기사로 보기엔 너무 막가는 말이 맞네요 이미 광우병 발병인가요 언론이 그렇게 원색적인 말을 쏟는다는건 사실 좀 보기 그렇네요...아직도 조중동 보시는 분들은 그런것에 어떠신지...

[.]

경향은 딱 중립적인 논조구요.한겨레는 색깔이 좀 강하다고 보시면될것같은데.
그래도 한겨레가 지금 신문사가 어려우니까 봐주시면 좋을것같아요
한겨레,경향 이라도 있으니 숨통이 트이는거 아니겠어요?
덧붙여 인터넷으로는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을 보시면 좋겠어요
저아시는분은 한겨레만 몇년째 보고있는데.

[저도 각성중]

이번사태를 계기로 정치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되었네요. 국민들이 깨어있어야 겠구나를 여실히 느꼈어요. 그동안은 뉴스나 신문에서 정치면은 제꼈었어요;; 맨날 분탕질하는 모습뿐이어서 진저리가 났었거든요

[....]

전 경향신문 보는데,뭔가 허전해서 한겨레도 구독하려고요.
동아 끊고 경향보는데,제가 그 동안 인생 헛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태 이런 생각으로 계속 살았다면 큰일날 뻔했어요.

경향으로 바꾸자,동아도 같이 끼워서 주는데,아침에 두 개 놓고 비교하면 정말 이렇게 달라도
다르구나 깜짝 놀라요.

조,중,동은(요즘에는 문화도) 정말 북한의 사상교육처럼 상품권과 무료구독 미끼로 우리를 세뇌시키려는 나쁜 신문(쓰레기)예요.

얼마 전 어디 사진을 보니 삼성 이건희 회장집이 제일 비싸고,그 다음이 조선일보라지요.
조선일보가 그 동안 언론이라는 것을 빙자해서 권력을 얼마나 휘둘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신문 일면은 아예 이런 것들로 채울거니,그 면 채울 기사를 아예 요구한대요.

그나저나 조선일보가 MBC 먹을려고 그런다던데,그럼 어쩌죠?

[^^*]

전 중앙일보보다가 한겨레로바꿨는데 신문가득히 들어오던 광고전단지가 한장도 없는게 좀 안쓰럽더라구요 이번쇠고기파동아참 그전에 의료민영화때부터군요 그때부터 눈을 뜬거 같은데 진즉 바꾸지 못한게 참 안타까웠어요 전 경제지 하나하고 보니 탁월한선택? ㅎㅎ

[가난한 신문]

전 경향을 보는데 광고가 가끔 끼어 있지요
이웃집에 신문이 있길래 봤더니
엄청난 광고 전단지에놀랐습니다. 뭔가 보니 조선일보
사람들이 얼마나 조선일보를 많이보면
경향에는 넣지도 않는 광고가 거의 신문두께만큼 일까요

한겨레가 많이어렵다죠?
정말 조선일보 끊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해서 한겨레나 경향에도
전단지가 쏟아지게 많았으면 좋겠네요

[진보지]

일본, 미국, 프랑스 같은 선진국이 정치적으로 선진국인 건 아사히, 뉴욕타임즈, 르몽드 같은 진보지가 확실히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정치인들이나 조중동 같은 보수지가 국민을 무서워하게 하려면 진보지를 키워주어 미래 국민들이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조중동에 휘둘려가지고야 엄청난 교육열과 고학력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