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괴담에 국민들 못살겠다?

[토나온다]

금방 도서관에서 뭐라고 지껄이고 있나 볼까나 싶어
동아, 중아일보를 봤더니.

동아일보는 아예 1면부터 광우병으로 도배.
중앙일보도 마찬가지.

제일 충격적인 건 광우병 괴담에 국민들 못살겠다네요.
그리고 광우병소때문에 집회 하는게 아니라 이명박
끌어내리기 위한 단체들의 음모에 학생들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네요.


동아일보만 보시는 저희 시아버님 절더러
뭐라하실지.

어제 백분토론 이야기는 한줄도 없고
대문짝 만한 미국소고기 안전광고나 보내고 있고.
저 오늘 촛불집회 갑니다.

사실 어제 3시 넘어서 잠들어서 헤롱한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딩동]

제 말이 바로 그거에요. 지금 소고기 문제로 듫끓는 여론이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그들 중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총선때 MB 찍었던 사람도 있을거구요. 그들이 좋아하는 % 로 볼때 당연히 그렇쟎아요,, 찍어줄땐 좋다 싶더니 건강문제 위협하고 하도 황당해서 반대 좀 했더니 완전히 좌파니, 뭐,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한다느니...너무 분개해요..

[아쒸]

이게 확률가지고 따질 문제가 아니고
미국에서도 개나 고양이도 안먹이는 걸 왜 수입해서 국민에게 먹이려고 하는지
도대체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 정부에 몇명이나 있는걸까요.
을사조약하면서도 양심에 거릴낄 것이 없었다는 오적하고 뭐가 다르냐고요.

전수검사한다는 일본정부가 할일이 없어 그런거나 검사하겠습니까.
미국민도 리콜하는 걸 왜 가져다가..
국민이 이렇게 반대하는데도 왜...

아무래도 뒤로 뭔가 꿍꿍이 딴짓을 하는거 같소....
나라를 팔아먹는 거와 진배없는 외국자본에게 공기업을 팔아먹다니..
자기들은 고물"떨어지는 거 모아서 대대손손 부를 챙기겠죠.

[토나온다]

아니,우리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괴롭고, 흥분해야 하고 혈압 올려야 하는데..
뭐? 괴담 때문에 학생들도 국민들도 모두 공포에 떨고 있다고!!!
아놔~~ 멀쩡한 사람 미친사람 만드는거 정말 한순간이네요.
그럼 그 촛불집회에 가는 사람들은 모두다 좌파고, 빨갱이고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휘둘리는 사람들이랍니까?

한나라당 지들 뽑아줄때는 국민의 부름이고, 국민의 심판이니 잘도 나불거리더니 이제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국민의 여론은 괴담이라고?

[속터져]

60세 이상 노인분들은 투표 못하게 해야 합니다.
투표장 앞에서 투표 못하게 저지하면 잡혀갈까요?
그런데 60세 이상 노인분은 병원에 입원중인데도 투표하러 간다대요....

[괴담]

'광우병 쇠고기가 아무 문제없다'
이것이 진정한 괴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