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론에서 전화 연결한 아저씨..아놔~~

[아놔]

그 아저씨  같은 분들 많으시겠죠.
정말 기막히고 코막혀서 콧구멍이 두개인게
요즘처럼 감사할때가 없네요.

금방 학교 갔더니 학생들이고 조교고
모두들 100분토론 이야기.
특히, 이 아저씨 아주 인기 높으시더군요.


뭐 나중엔 자신이 광우병 걸린 소를 먹겠다고 까지 하시니.
그분은 아마 광우병에 걸리면 어떻게 죽는지도 모르고 그런
소리 하시는거겠죠?
하기야 끓이면 안죽냐고 묻는 사람이니.

문제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런 분들이 너무 많다는것이 정말 기막힙니다.


농약이랑 광우병 소고기를 비교하는 외교통상부 공무원도
기막하게 만들었지만.

어제 제가 토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광우병도 광우병이지만,
이 정권과 정부를 이젠 더이상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런데 솔직히 나이드신 분들이나 잘 모르는분들은 그 아저씨랑 비슷하게 생각하실거에요

광우병에 대해 자세히 정확히 얼마나 알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