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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조작된 정보 휩쓰는 악령 출몰하는 세상"

표절의달인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08-05-09 13:09:36
어떻게 찾은 정권입니까?

안녕하세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친구들-그리고

영등포 주민여러분-


요즘 참 세상이 걱정스럽지요?

우리가 지난 10년동안 고대했던 것이

'평화롭고 조용한 세상'이었는데

아직 그 세상은 오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때를 위해 우리는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는

뼈저린 각성을 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어떻게 되찾은 정권입니까?

지난 10년동안 무수한 사람들이

저들의 수구꼴통이라는 낙인과

반평화세력이니 하는 무차별공격과

온갖 음모속에서 이를 악물고 견디며

되찾은 정권입니다.


대한민국을 되찾은 것입니다.

저는 지난 12월 19일의 감격을

잊지 못합니다.

그것은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기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힘들고 멀다고 생각했던

정권교체를 10년만에 이뤘다는데

저는 감동했습니다.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는 '수성'에 실패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찾은 정권입니까?


우리 진영의 내부분열과 밥그릇싸움은

국민들에게 눈뜨고 볼 수 없는

꼴불견일 것입니다.

광우병논란의 여파속에서

왜 저들과 당당히 맞설 이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차분하고 냉정하게 전문가의 분석을

들어가며 해결되고 접점을 찾아야 할

문제가 '촛불집회의 이글거림'속에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사회가 모든 문제를

이런 식으로 해결하고

이렇게 풀어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전이나 진화나

개혁이나 그리고 변화는 없습니다.


우선 크게 보아야 합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지금 우리가 함께 탄 배가 가야할 곳이

산인지 바다인지를

명확히 가려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명박정부'라는 한 배를

탔습니다.

그리고 이명박정부를 성공시켜야만

우리가 진정으로 원했던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평화로운 세상'이

올 수 있습니다.


칼 세이건은 근거없는 소문과

미신과 조작된 정보가 휩쓰는

'비과학적 세상'을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이명박정부가

이성적이고 냉정하고 과학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정권교체를 되찾기 위해 애썼던

모든 이들이 사사로움을 떠나

무엇이 우리에게 중요한가?

절실한가?하는

우선순위를 매기고

결연히 실천하고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2008년 5월 8일

전여옥올림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ch/3883/20080508n26221/


* 오랬동안 묵었던 울렁증이 또 생기는군요. 오늘의 저의 도배질은 이제 그만... 속 좀 달래야 겠습니다.
IP : 222.232.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나라당
    '08.5.9 1:14 PM (58.234.xxx.117)

    사람들은 이미 광우병에 걸린듯...
    정말 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 되기 전에 홧병으로 죽을듯해요...ㅠ.ㅠ

  • 2. 전여옥에게
    '08.5.9 1:20 PM (121.131.xxx.127)

    이 이상이길 기대하지 마삼.

  • 3. .
    '08.5.9 1:22 PM (210.222.xxx.142)

    입을 새발뜨기 해 버려던지 해야지 원...

    이젠 입도 모자라서 글로 나불거리는 구만...

    도덕성결여의 대표주자!!

  • 4. 영등포 주민여러분
    '08.5.9 1:27 PM (211.61.xxx.3)

    이분 좀 말려주샴.....

  • 5. 우웩
    '08.5.9 1:29 PM (152.99.xxx.12)

    미친x....니가 바로 그 악령!!!!!!!!!!!!!!!
    니 쌍판떼기 보는 것만으로도 위액이 역류된다.

  • 6. 나 영등포 주민
    '08.5.9 1:35 PM (165.243.xxx.60)

    전여옥, 이명박 모두 뽑히면 안된다는 생각에 투표장 갔다, 결과 보고 절망했는데..
    영등포 주민이란 게 창피합니다.
    눈 앞에 있으면 뺨이라도 때려주고 싶군요.

    그리고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나도 참 좋아하는 책인데
    이런 불순한 의도에 이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뉴스 볼 때마다 작금의 한국은 악령이 출몰하는 나라다 싶으니까요.

    정권 교체 몇 달인데, 10년은 지난 기분입니다. ㅜ_ㅜ

  • 7. 미친소를
    '08.5.9 1:38 PM (128.134.xxx.240)

    미리 시식을 하셨나? 어째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이런 정신나간것들이 정권을 잡았으니, 나라꼴이 이리 되지....
    악령은 바로 이 글을 쓴 딴나라당이겠지요...
    적그리스도....이뭐병...-,.-

  • 8. 미친
    '08.5.9 1:49 PM (211.225.xxx.163)

    썩을*
    언제 지가 잃어버렸던 정부였던가?

  • 9. 똥물보다
    '08.5.9 1:51 PM (221.162.xxx.98)

    못한 지식을 무기로 이용하는 무리들이 있지요.
    악.령? 지나가던 악령이 웃을 일입니다.
    똥물은 거름으로라도 쓰지...ㅉ

  • 10. 관심끄는게상책
    '08.5.9 1:51 PM (219.250.xxx.72)

    이 분은요 대중의 관심을 모으려고 발악하시는 분 같네요. 그래서 무슨 말을 떠들든간에 관심을 주지 않으면 혼자 깨깽하지 않을까요? 혹 모르죠 마지막 발악으로 선한 사람 물지^^
    암튼 걍 무시하세요. 정말로 이 사람이 무신 말을 지껄이든지간에 지금에 관심 줄 힘도 없습니다 헉^^;;

  • 11. 진짜
    '08.5.9 1:59 PM (211.209.xxx.192)

    광우병으로 죽기 전에 화병으로 먼저 죽겠어요.
    청와대가 pd수첩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던데 이번에 국민이 정부를 고소해야겠어요.
    정부가 국민을 기만한 건 한 2만년은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아 뒷골 땡겨.

  • 12. 협오스런 여자
    '08.5.9 1:59 PM (211.106.xxx.76)

    양심이 없는여자 같아서 토할것 같어~~~~~~~

  • 13. 참..가지가지
    '08.5.9 2:15 PM (125.131.xxx.3)

    히네요. 오래 살려고 작정을 했나?
    어찌 이쁜 짓만 골라가며 한데요?

  • 14. 저런여자
    '08.5.9 2:16 PM (121.169.xxx.32)

    초대해서 가서 미국소고기로 스테이크
    차려놓으면 먹는척하다가 뱉어낼겁니다.
    그녀의 도덕성??
    앞 뒤,겉과속이 다른 사람..
    국회의원으로 뽑힌것도 웃기는데
    저런사람말도 말이라고 기사화되는 현실..
    대한민국에 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 15. 지나가다
    '08.5.9 3:03 PM (211.46.xxx.25)

    네 그 귀한 아들부터 열심히 좀 먹여라..
    아들 좀 아프다고 응급실 갔을때 제대로 안 봐준다고 길길이 난리치던 양반이
    어찌 이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 16. ㅎㅎ
    '08.5.9 11:31 PM (123.109.xxx.220)

    생긴것처럼 노는 정신나간 사람이죠...이런 사람을 국회의원이라고 뽑은 구민은 더 한심해 보입니다..누굴 탓하나요..

  • 17. 그 악령이
    '08.5.9 11:48 PM (123.213.xxx.160)

    바로 너지?
    우린 이미 다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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