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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수 공정이란??(어제 한인주부 전화통화중 질문했으나 대답이 잘안된 부분)

..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8-05-09 11:57:12
어제 100분 토론의 이선영씨 전화 통화중에서 슬쩍 들려서 제대로 언급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나도 들으면서 그게 뭐지? 했던 건데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엄청난 거였네요.

어제  이선영씨가  "육회수공정"소고기도 수입할수있는 길을 열어논것은 어떻게 된일이냐? 이렇게 물었습니다.

난 첨 듣는 생소한 이야기였는데. 이게 오히려 더 끔찍하고 무서운 이야기라는.

정부가 내내 주장했던 국제무역사무국(OIE)의 기준에조차도 금지사항이랍니다.

햄버거패티나 피자, 소시지등,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여러 갈은 고기재료들...에 쓰인단 말인데.
아래는 그 '육회수공정'에 대한 기사입니다.

귀찮으시면 진한색 글씨만 읽으셔도 될듯하네요
---------------------------------
[펌] 미국이 거부한 '가장 위험한 고기', 한국 온다
[해외리포트] 일본과 유럽이 금지한 '육회수공정'과 분쇄육의 위험성


......[생략]
그러나 합의문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논란거리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도축 전 100일만 미국 내에서 사육하면 수입한 외국소도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내용이나, 미국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는 '육회수공정' 쇠고기와 분쇄육, 그리고 가공육을 수입하기로 한 것이 그렇다.


'육회수공정(AMR : Advanced Meat Recovery)'이란 고기를 발라낸 후 뼈에 남아있는 고기조각들을 회전벨트 등을 이용해 갈아내는 것이다. 뼈에 붙은 잔고기를 기계를 이용해 채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뼛조각이 들어갈 위험은 물론, 신경과 골수 조직이 섞일 위험이 매우 높다. 잘게 뜯겨나오는 이 조각고기들은 소시지나 피자토핑 등 가공육의 재료로 사용되거나 분쇄육에 섞여 팔린다.


학계에서는 육회수공정에서 얻은 '고기'의 1/3 이상이 '특정위험물질'로 분류되는 중추신경조직에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심지어 미국축산협회조차 소의 목 부위에서 육회수공정으로 얻은 고기 중 절반 이상에서 중추신경조직이 발견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다량의 특정위험물질이 섞여 들어가는 문제 때문에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는 육회수공정 금지를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을 인식한 유럽과 일본, 그리고 심지어 캐나다조차 이 방식으로 고기를 채취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 이후 학계와 소비자 단체에서 육회수공정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이에 못 이긴 미국 정부는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 이 채취 방식을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심지어 미국축산협회까지 육회수공정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모든 연령의 소에 대해서 이 방식을 자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업체는 이 방식을 전면 중단했다. 미국의 소비자 단체는 모든 소에 대해서 육회수공정을 전면 금지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육회수공정을 거쳐 얻은 위험물질을 '고기'로 분류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기이한 것은, 미국 축산업계도 심각성을 인정하는 육회수공정 처리 쇠고기를 한국이 수입키로 했다는 사실이다. 한국 정부는 '국제수역사무국의 과학적 기준에 따라 미국소의 수입을 결정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육회수공정은 '미국에게 혼을 팔았다'는 비판을 받는 국제수역사무국조차 금지를 권고한 가공방식이다. 일본과 중국 등 대다수의 국가들이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분쇄육(간고기) 수입 허용도 심각한 문제다. 분쇄 쇠고기는 미국 내에서 수십년간 위생 문제로 항상 논란이 되어 왔다. 작년과 올해에도 분쇄육을 먹은 사람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후 대량 리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식중독은 분쇄육에 쉽게 섞여 들어가는 소의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밝혀졌다.


햄버거 패티로 흔히 사용되는 분쇄육은 육회수공정육과 마찬가지로 여러 마리의 소가 섞여 들여간다. 이 때문에 광우병의 원인인 프리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세하게 갈려 부위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뼈나 신경조직·내장 등의 불순물이 포함되기 쉽다.


전문가들은 육회수공정에서 얻은 고기와 분쇄육, 그리고 꼬리 부위 등을 '잠재적 위험(potentially risky)물'로 분류한다. <뉴욕타임스>는 2005년 8월 13일자 사설에서 소비자들에게 분쇄육과 육회수공정육이 "가장 위험한 고기(riskiest meats)"인 만큼 피할 것을 권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도축업계가 다른 나라에서는 금지한 위험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의와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수입 협상문에는 "30개월 이상 소의 머리와 척추 부위를 육회수공정으로 처리한 고기는 포함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다시 말해, 30개월 이상이라도 머리와 척추 부위를 제외하고는 육회수공정이 허용되며, 30개월 미만의 소에 대해서는 머리와 척추부위까지 육회수공정으로 얻은 조각고기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 미국에서 30개월 이상 소에 대해서 이 방식은 이미 금지된 상태다. 한국 협상단은 미국에서 유통이 금지된 고기까지 수입하겠다고 합의한 셈이다. 협상문 가운데는 "분쇄육, 가공제품, 그리고 쇠고기 추출물에 육회수공정 쇠고기가 들어가도 좋다"는 조항까지 있다. 바로 뒤에 "특정위험물질은 배제한다"는 단서가 있지만, 미세하게 갈린 쇠고기 조각을 전수 조사하지 않는 한 아무런 의미도 없는 내용이다. 이러고도 한국 정부는 합리적인 협상이었다고 주장하는가?


일본과 중국은 육회수공정 쇠고기와 더불어 분쇄육도 수입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어떻게 해서 미국 내에서도 문제가 되는 이 고기들을 수입하게 되었는지 해명해야 한다.


[출처] 오마이뉴스
<U><U><U>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94021</U>...


디씨 갤러리에서 퍼왔습니다...
이거 굉장히 중요한 사안인 듯 싶습니다. 새롭고 또 아주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인데...
IP : 116.120.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내...
    '08.5.9 12:04 PM (58.148.xxx.67)

    아니, 물건 사는 사람이 맘대로 못산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 물건에서 하자가 발견되도 그냥 사와야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세 살난 어린 애도 말이 안되는 걸 아는 일인데,
    대체 우리가 낸 세금으로 정부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겁니까?
    어휴~~~

  • 2. ...
    '08.5.9 12:05 PM (116.126.xxx.221)

    무식한 대통령에 의한 한민족말살정책이군요.

  • 3. .....
    '08.5.9 12:06 PM (124.111.xxx.104)

    쇠고기 분쇄육을 다 들여온다면,소의 형체를 구분 못하게 들어오는 건데,
    이거 정말 큰일아닌가요?
    소세지,쇠고기 패티....이런 거 다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 4. 퍼갈께요.
    '08.5.9 1:07 PM (59.150.xxx.163)

    기가 막힙니다. 퍼가서 다른 분들께도 알릴께요.

  • 5. 크..
    '08.5.9 3:52 PM (211.215.xxx.58)

    새로운것 또 알았네요.. 육회수공정이라고 해서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정말로 너무합니다. 우리네 정부.. 뭐 알고 협상한건지 아니면
    그냥 도장만 찍어준건지 알수가 없네요..

  • 6.
    '08.5.9 4:00 PM (58.121.xxx.190)

    육회수공정 쇠고기가 피자, 햄버거, 소세지 등으로 쓰이면
    우리 아이들한테 직격탄이군요.
    이거 정말 심각한데요...

  • 7. 절망
    '08.5.9 11:49 PM (125.130.xxx.26)

    우리 아이들,,,
    어떡합니까...
    소시지,햄버거,피자
    무슨 수로 못먹게 합니까~~

    어쩜 이렇게도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가 있답니까???
    정말 절망스러워요.

    어쩌면 한일합방때도 이러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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