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재보선이 있다고 하네요.

[......]

우선 이것도 어떻게 힘써봅시다.꼭 선거하시고요.
꼭 찍어 말해,한나라당 찍을거면 그냥 집에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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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쇠고기 수입재개 논란으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6.4 재보선을 앞둔 한나라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황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저 안타깝다!"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선 야당 의원이 대통령과 정부를 비꼬면서 한 말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근거를 댔습니다.

[녹취:이목희, 통합민주당 의원]
"4월 30일 한 여론조사는 취임 2개월된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35.1%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공세로 치부하기에는 한나라당도 초조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는 더 실망스럽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지지도는 28%, 한나라당 지지도는 34%로 일주일 사이에 모두 10% 포인트 가량 떨어졌습니다.

6.4 재보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터라 한나라당으로서도 그냥 지켜볼 수 만은 없는 상황!

일부 부적절한 인사와, 미국산 쇠고기 파동, 당내 화합 문제 등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녹취:전재희, 한나라당 최고위원]
"지금 한나라당은 남의 탓을 할때가 아니고 당이 맹성하고 뭐가 잘못 됐는지 챙겨야 합니다."

이번 재보선은 현 정부에 대한 평가와도 무관할 수 없습니다.

정부와 보조를 맞춰 국정 운영을 해나가는 한나라당 입장에선 그래서 더 민심잡기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

근데... 당장 울 시댁 어른들은 또 딴나라 찍을지도 모른다는거...
울 친정 아부지도 갱상도에서 딴나라당 찍을지도 모른다는거..(이 분은 제가 어뜨케 해 볼 수도 있지만서도..)
어이구...

[-.-]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데도 한나라당 찍을 사람들은 광우병 걸려도 뭐라 할말이 없겠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도발을한다는데 (과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데 전쟁질 하려는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만)뭐 ,광우병소들 군대에 배급하면 조만간 전쟁이고 나발이고 없이
앉아서 손안대고 코풀겠군요.

[그전에]

그 특정지역부터 수도 민영화 시범을 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보궐선거 전에 빨리 물맛부터 보여드렸으면 좋겠네요.

[어른들]

정말 안되요.
안되도 너무 안되더라구요.

제가 친정엄마에게 아무리 말을 해도 생각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으신지 말을 들으실 때는 그래~ 하시더니 어디가서 무슨 말을 들으셨는지 찍을 때는 또 딴나라당을 찍으셨더라구요.

설마~ 그러겠냐~ 하시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