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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가요?
본인의 진짜마음은 어떤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녁에는 시부모님 오시라해서 저녁식사했어요.
광우병 관련 뉴스를 보시는 시부모님께 들은 이야기..
뭘 모르는 것들이 꼭 귀도 얇고, 생각도 깊지를 못해.
설거지하는 거 맞지.
살아보니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는 긍정적인 자세이다.
고속도로, 철강산업...
인터넷에 부정적인 댓글 다는 사람들 문제있다.
한우도 얼마나 더럽게 크는지 아느냐.
식당들이 장사가 안 된다는데 이게 말이 되냐.
시끄럽게들 굴고 있어.
도련님은 인터넷이 문제라네요.
말도 안 되는 댓글이나 달고있는...
현실에서 못난 것들 이라는 뉘앙스로 이야기하더군요.
세 분 다 **구가 자랑스럽고, 지방 출신 제 앞에서 지방 폄하 발언을 전혀 거리낌없이 하시는 등, 자신의 생각만이 옳은 분들이란 걸 익히 알고 있지만, 오늘은 정말 완전 답답했어요.
남편이 몇 마디 하다 입 닫아버리고 그만뒀습니다.
시사 문제 이야기하다 큰 소리 난 전적이 꽤 되는지라...
제가 김밥에 햄 한 번 넣은 걸로 몇 달째 뭐라시는데, 이 문제에는 어찌 이리 관대하신지!
양념된 소불고기 사가지고 오셨는데, 호주산이냐고 여쭈는 것도 눈치보이는 분위기였어요.
친정쪽이라면 내가 뭐라 열심히 말할 수나 있겠죠, 다행히 친정 엄마는 광우병 쫙 꿰고 있긴 하지만요.
안그래도 답답한 거 많은데...
다른집들도 이런가요?
1. 네...
'08.5.9 1:39 AM (123.111.xxx.193)말이 안통해요
혼자 떠드는 느낌.....
정부를 믿는다나....2. 헐;
'08.5.9 1:47 AM (220.86.xxx.5)많아요. 그래서 더 답답해요ㅠ
3. 숙면 요망
'08.5.9 2:14 AM (220.127.xxx.211)아마 모르긴 해도 그 분도 하루 4시간만 주무시는 분이 아닐까요? ㅎㅎ
4. @-@
'08.5.9 2:44 AM (222.98.xxx.131)나이드신분들은 그러려니,,이해라도 하겟지만 내 또래 젊은이들이 무관심내지는
무지할땐 정말 대책없습니다. 나혼자 독립운동하는거 같아요 ㅜ_ㅜ5. 글쎄요
'08.5.9 2:58 AM (116.44.xxx.95)저는 광우병이 두려웠다가 오히려 인터넷에 떠도는 광우병괴담시리즈를 보고서 귀 닫기로 했습니다
그정도면 호러영화수준입니다.. 과연 모두 진실일까요?
그런다면 미국산소고기 아무리 막아도.. 미국에서 소고기 후추알만큼 먹은 99%광우병 취약유전자 교포가(아니면 여행자) 입국하면 순식간에 퍼지는것 아니겠어요
거기다가 90년대 영국 살거나 거쳐갔던 한국민들 모두 잠복기겠지요
모두 검색해서 외국으로 강제추방하고, 미국및 유럽 거주자및 여행자들 절대 입국 거부하면 조금은 안전해지려나요?
그래도 땅속으로 녹아든 프리온이 바닷물에 실려 조만간 한국에도 상륙하겠죠..
광우병 무섭습니다.. 걸리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더이상 인터넷의 광우병얘기는 귀 기울이고 싶지 않네요
문제는 검역을 철저히 하는것에 대한것일것 같은데 지금 인터넷의 글들중에는 호러영화가 상당히 많네요
참고적으로 저도 햄 잘 안먹습니다(그맛을 좋아는 합니다 혹 사게 되면 애들은 안주고 저만 먹기도 하고요) 독극물수준의 첨가물들을 몸에 차곡차곡 매일매일 넣어주는것과 광우병은 좀 다른차원의 얘기 같습니다.6. ....
'08.5.9 3:41 AM (124.111.xxx.104)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이 오래 산다는 통계가 있어요.
7. 원글
'08.5.9 10:29 AM (116.44.xxx.69)글쎄요님, 인터넷 괴담이 핵심이 아니지 않나요?
가능성이 있는 것을, 그래서 미국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지 않는 것을, 미국내 급식으로는 사용불가된 부분까지, 그들의 검사만을 믿고 수입한다는 것이 문제죠.
검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덩어리째 냉동된 많은 물량의 고기를 어찌 다 검사합니까? 그것이 가능하다면 왜 다들 이러고 있겠습니까?
어제 100분토론에서 누가 그러대요. 취업비자문제 같은 거 다 해결하는 것과 바꾸는 정도라면 위험을 감수하겠지만.. 하고요.
그렇게 상응하는 이익을 나눈 것도 아니라, 대한민국만 우스운 꼴이 되었죠.
참고로 첨가물 조절해서 먹습니다.
관련서적 주기적으로 읽으면서 안 먹는 것 / 나쁜 것 알지만 가끔 먹어주는 것 정해놓고 먹습니다.
음식에만 호들갑 떨면서 세제, 유연제 안 가리고 쓰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어제 모인 사람들 중에서는 제가 가장 오래 살겠네요. 통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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